파종일은 좀씩 달라도
자라는 건 비슷하네요
집에 있던 길쭉한애호박
수년째 길러먹습니다
안따고 두면 노랗게 익고 드럼통만 해 져요 ㅎㅎ
호박중에서 젤 좋아하는 둥근애호박입니다
수국님이 애써 보내줘서
첨으로 심어봤네요
요거는
미리님의 땅콩호박입니다
오늘 호박을 찍은 이유도
이호박 때문이지요
미리님?
지금 이 색이고 이 크기면 따 먹어도 되는건가요
땅콩호박 요리로 추천하고픈 것 3가지만 알려주세요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1개는 있을까해서리 ㅎ)
또 풋일수록 맛난 요리는 뭐를 추천하고 싶어요?
글고 야도 노랗게 익나요?
멀리서 보면 조롱박인 줄 알겠어요 ㅎㅎ
첫댓글 너무 늙어보여요. 찌개나 된장국은 가능할듯합니다. 익으면 보통호박과 같은색입니다
좀 더 어릴때는 호박전하면 애호박들 보다 훨씬 맛있어요. 단호박이라 밀도가 다른듯요.
동글동글 납작하게 썰어서 소금간 10여분했다가 소금물 버리고 비닐봉지에 밀가루와같이 넣고 흔들어서 밀가루옷입히고 계란풀어 계란옷입혀 전을 부치면 보통호박보다 진짜 맛있어요.
아니면 납작하게 썰어서 소금간했다가 소금물 따르고 팬에 기름좀 두르고 볶으면 (+양파,마늘) 간이 딱 맞는 호박나물
익으면 호박색
헛...저런 정도가 벌써 늙은축에 속하는군요.
와 땅콩이가 속성이네요 ㅎ
전은 무지 좋아하지만 해 먹는 것은 무지 싫어라 해서..패스허고
양파와 같이 나물 해 묵는거로..^^
@자연애(경기) 빨리 자라서 제일 빨리 익어서 매력있어요^.^
@미리(순천) 그런데 저 정도가 늙은거라면
더 어린애들은 완전 작은건데...호박이 그래 작은것을 수확한다면
고추처럼 많이 달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ㅋㅋㅋㅋ
@자연애(경기) 씨앗이 여물지 않은 상태가 애호박이니
글믄 지금이 어릴때인가요? 크기를 모르니 늙게 봤나봐요~ 작아도 먹잘게 있을거예요^.^
@미리(순천) 미리님 감 잡으시라고 잘 보이지 않던 손까지 찍은거였어요 ^^;;
@미리(순천) 일단 낼 호박 첫 수확은 저 땅콩호박으로 하는 걸로 ㅎ
된장찌개 해 먹어야겠슴돠 ^^
@자연애(경기) 저정도면 먹잘게 있겠네요~
@미리(순천) 오늘저녁에 잡아잡솨요^.^
@미리(순천) 오늘 저녁은 며칠 전 사온 길쭉애호박으로
어젯밤 끓여놓은 전라도식돼지호박찌개 뚝배기에 담아
밥 넣고 국밥식으로 데워서 지금 먹고 있어요 ㅎㅎ
그냥 두셨다 노란호박으로 드시는게 좋을듯요.
땅콩호박이 단호박이라
맛이 참 좋고 속이 조금
있고 과육이 많아요.
땅콩호박 지금 많이 달려 있어서 잡아도 되요 ㅎㅎ
@자연애(경기) 그럼 잡으세요.
풋호박도 맛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