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 오리알

[소벌(김경)]

주남지의 유명 고깃집 이름이다.

경남최대의 철새도래지를 언덕위에서처래를 바라보며  청둥오리 생고기를 구워먹는 명소이기도 하다

오늘은 정말 바쁜 와중에 동판지 일출을 보려고 지친 육신을 일으켜 세워 잠시 달렸다

 웬지 부리가 너무 무거원 자꾸 대가리가 꼬부라질라 더 힘들어보이는 넓적부리

화들짝 고요한 주남지의 비상 무엇이지 인간보다 더 위험요소를 빨리 파악하는데 뭐지 뭐지 그리고 수백마리의 오리의 비상중에

이상한 놈이 한마리 보인다 아 저놈이구나 흰꼬리수리는 항상 어슬렁 거리며 철새들위를 위협을 가하다 약하고 어린녀석 즉

무리에서 떨어지면 공격을 하는 녀석이다 수리과 중 대형 수리과는 날쌘 오리과를 잡을만 큼 날렵하지 못해 항상 

겁만 주고 아님 말고 그냥 날아간다.

고방오리가 자맥질 하며 수생식물을 뜯어먹을때 꼬리가 뾰죡하면 고방오리 수컷 이렇게 기억한다 영문도 핀테일이라고 하는만큼

꼬리깃이 길다 분명 날기위한 꼬리깃은 아닌데 이것 역시 암컷에게 선택당하기 위한 수컷들의 지나친 경쟁에서 일것이다.

계속길어지면 물꿩만큼 길어지려나 ........

지금 소벌 수리부엉이 둥지엔 부화가 진행될 것이다. 왜냐 지금 부화해야 주먹이원인 겨울철새 중 오리류를 많이 사냥할 수 있기때문에 추운겨울에 산란하고 육추한다 그러나 오늘도 청둥오리 한쌍이 교미예비 행위를 하더만 내가 뚫어지게 쳐다봐도

보란듯이 교미를 한다 그리고 수컷은 암컷 주위를 한바퀴돌고 다음은 암컷은 하답이라도 하듯 큰 날개짓을 하고

계속 데이트를 즐긴다  아쉽게 동영상 작동 실패로 촬영을 못했는데 풀꽂지기님은 촬라를 놀치지 않고 몇컷....

수면성 오리류가 흰꼬리수리에 놀라 화들짝 들판으로 날아가고난 자리엔 흰비오리 20여마리와 흰죽지 200여마리가 이렇게

떼거지로 먹이활동을 한다.

[풀꽃지기]

흰꼬리수리 출연과 놀란 오리들 멋지게 잡았네요! 고방오리 꼬리깃도 절묘하고요.^^

[소벌(김경)]

인제 낼 모래면 주남의 흰꼬리수리, 흰비오리, 그리고 오리류 교미 동영상 촬영부터 ..... 혹시나 이동기 참새목도
만나는 기대로 빨리 기다려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