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 733의 D는 슈베르트의 작품목록을 정리한 도이치(Otto Eric Deutsch)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 개설 프란츠 슈베르트가 남긴 피아노 연탄곡 중 작품 번호 51에 속하는 3개의 군대 행진곡이 있는데, 그 중에서 「제1번 D장조」가 인기가 높아 흔히 슈베르트의 군대행진곡이라 하면 이 곡을 지칭한다. 이 곡은 타우지히에 의해 피아노 독주용으로 편곡되었고, 또한 관현악곡으로도 편곡되어 명곡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구상의 화려함과 웅장한 표현, 군대의 위용을 유감없이 나타낸 행진곡이다.
■ 작곡 배경 슈베르트는 피아노 연탄곡을 가장 많이 작곡한 작곡가이다. 대략 35곡의 피아노 연탄곡을 남겼는데, 이는 당시 중산층을 중심으로 직접 피아노 연탄을 즐기려는 수요가 많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슈베르트는 피아노 연탄곡을 교재용으로 작곡했거나 악보 출판을 통한 수입을 얻기 위해 작곡했다. 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곡은 작품번호 51의 군대 행진곡이다. 작곡배경에 대해서 영국의 뉴 그로브 음악과 음악가 사전(The New Grove Dictionary of Music and Musians)에는 슈베르트가 1818년 여름에서 가을 사이 헝가리 첼리츠에 있는 에스테르하지(Johann Karl Esterházy)백작가의 음악교사로 있었던 때 쓴 것으로 기술하고 있다. 한 편 슈베르트 음악 연구의 권위자인 오스트리아의 음악학자 도이치(Otto Eric Deutsch)가 작성한 슈베르트의 작품목록(Deutsch-Verzeichnis)에는 1822년에 작곡한 것으로 기술하고 있다. 악보는 1826년 빈의 디아벨리(Diabelli)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 곡 해설 중간부(트리오)를 가진 3부 형식의 곡, 3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번 알레그로 비바체(Allegro vivace) D장조. 세 곡 중 가장 유명한 곡으로 피아노 독주용 혹은 관현악으로도 편곡되어 자주 연주되는 곡이다. 팡파르풍의 당당함을 느끼게 해주는 빠른 전주와 경쾌한 헝가리풍의 주제가 인상적이며, 몇 번의 자유로운 조바꿈을 통해 슈베르트 특유의 화성 감각도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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