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3장 33절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역사사관을 통하여
나의 자화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고려 17대 왕, 인조 때의 일이다.
높은 벼슬을 하고 있었던 임원후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의 딸이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눈여겨 보아 두었던
똑똑한 젊은이 김인규의 아들 김지호를 선택하여 딸을 결혼시키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결혼식 날이 되어서 결혼식을 진행하는데,
신부집에 신랑 김지호가 도착하자 신부가 갑자기 병을 얻어 쓰러지면서
결혼식을 진행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임원후는 결국 결혼식을 무효화 시켰습니다.
신부가 결혼식 때에 쓰러지게 된 원인은
그녀의 외할아버지 이휘라는 사람에게 있었습니다.
이휘라는 이 분이, 손녀가 태어날 때 태몽을 꾸었는데
그 꿈이 길몽이였습니다.
(용이 손녀를 안는 꿈) 당시에 용은임금을 상징하는. 것이였습니다.
이후에 정말 손녀가 태어났는데
이휘는 손녀가 왕의 아내 즉, 왕비가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손녀가 어렸을 때부터 틈만나면,
손녀에게 “너는 앞으로 자라 왕의 비가 될 것이다.
너는 앞으로 자라 왕의 비가 될 것이다.”
라고 말해 주었던 것입니다.
반면에 아버지는 평범한 귀족과 자기 딸을 결혼시키고자 했던 것입니다.
결혼식날 결국 이휘가 끊임없이 말한, “너는 장차 자라 왕의 비가 될 것이다”라는
이 말이 이 소녀에게는 자신의 자화상을 형성하게 만들었고,
그러한 자화상이 평범한 귀족과 결혼 할 때에,
방어기재로 작용하여 몸이 마비가 되었으며, 결국 결혼식을 못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 일로 아버지의 관직이 강등되는 불이익이 있었습니다만
1년후 놀랍게도 이 손녀는 왕의 눈에 들어 왕과 결혼을 하게 되었고
인조의 왕비 즉“공예태후”라는 이름으로3남4녀를 낳았고 인조의 사랑을 받으며
두아들이 왕에 오르는 영광을 역사 속에 남기는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사람은 두 가지의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의 얼굴은 겉으로 드러난 얼굴이며
또 하나의 얼굴은 자신의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얼굴입니다
즉 자신이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자신의 자화상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자신이가지고 있는 자화상이 결국은 자신의 삶을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임을 마음에 새겨십시오
오늘 하루의 삶이 메뚜기 자화상이 아닌
하나님 자녀의 자화상으로 승리하는 삶을 사는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샬롬 ^^
첫댓글
과거의 자화상은 아련하고 아릿한 추억의 모습.
현재의 자화상은 열심히 살아내며 그려가고 있는 현실의 모습.
미래의 자화상은 *노력한 만큼 아름답게 그려질 모습.
후회 없는 삶이면 좋겠습니다. 특히 믿음과 구원의 측면에서.
나중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보기 좋았노라고 말씀 들을 수 있는 믿음 생활이면 최고이겠지요.
열심히 간구하고 기도하면서 화이팅~ 할렐루야~~ 아멘 !
옳은 말씀 오늘도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