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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혈압, 조절위산, 당뇨병, 비반증, 신경피로, 고혈압병, 차 재료용, 껌 재료용, 다이어트용 감미료, 청량음료의 감미료용, 천연 감미료로 사용되며 설탕보다 300배 더 단 감미료 스테비아
스테비아(stevia)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열대성 식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하천이나 습지대 주변에서 자란다. 뿌리는 원뿌리의 발달이 분명하지 않고 많은 곁뿌리와 막뿌리(不定根)가 있다. 생육 후기에는 굵은 뿌리가 발달해서 저장 기능이 생긴다. 뿌리 가까이 있는 숨은눈(潛芽)에서 새가지가 자라 해마다 새로운 줄기를 이룬다. 줄기는 곧게 서며 월동 중 줄기의 기능이 없어진다.
줄기 마디에 잎이 달리며 잎겨드랑이에서 가지가 돋는다. 잎은 마주나고 바소꼴이며 길이 4∼10cm, 나비 약 2.5cm이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가는 톱니와 굴곡이 있고 잎맥은 3개이다. 잎자루는 없으며 포기 전체에 잔털이 난다.
9~10월에 꽃은 1송이에 5∼6개의 관상화가 모여서 작고 하얀 꽃이 피며, 자가불화합성의 성질이 있다. 단일식물이므로 단일조건에서 꽃이 빨리 핀다. 종자는 결실률이 낮고 매우 작다. 종자 앞 끝에 부챗살 모양의 관모가 있다.
남아메리카의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의 국경 산간지에서 자란다. 파라과이에서는 옛날부터 스테비아잎을 감미료로 이용해 왔는데, 최근 합성감미료인 사카린의 유해성이 문제가 되자, 다시 주목을 끌게 되었다. 잎에는 무게의 6∼7% 정도 감미물질인 스테비오시드(stevioside)가 들어 있는데, 그 함유율은 개체에 따라 차이가 크다. 감미성분은 설탕의 300배로서, 차를 만들어 마시거나 껌 대용으로 하며 청량음료의 감미료로 사용한다.
한국에는 1973년에 들여왔으며 작물시험장에서 설탕 대체용 개발을 위하여 시험재배를 실시하였고 농가에서 재배하기도 하였다. 한국에서 육성한 품종으로는 수원 2호(감미성분 12.2%)와 수원 11호(23%)가 있다. 번식은 종자나 꺾꽂이로 한다. 수확은 l년에 l∼2회 할 수 있으며, 9월 상순과 중순이 적기이다.
스테비아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 스페인의 식물학자이며 의사였던 에스테브(P. J. Esteme)의 이름에서 stevia란 속명이 생겼으며, 속명에서 스테비아라는 이름이 나왔다고 전해진다. 원산지인 파라과이에서는 원주민들이 스테비아 잎을 단풀이란 뜻의 '카-예(caa-ehe=카해애)'라고 하며, 차의 감미료로 사용하였다.
스테비아의 다른 이름은 카-예[caa-ehe=카해애: 파라과이], 첨엽국[甛葉菊:tián yè jú=티앤↗ 예↘ 쥐↗: 중국본초도록(中國本草圖錄)], stevia[sugar-leaf: 영어(英語)], 팔월풀[북한], 스테비아[Stevia rebaudiana], 사탕 잎 등으로 부른다.
스테비아와 관련하여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703면에서는 이러한 기사가 실려 있다.
[국화과(Carduoideae)
이 아과에는 이 밖에도 매운맛 성분(아피닌, 펠리토린)과 사탕보다 300배나 단맛이 있는 스테비오시드가 들어 있는 식물도 있다. 스테비오시드(C36 H60 O18)는 디테르페놀 배당체로 팔월풀(Stevia rebaudiana Hemsl.)의 마른 잎에 약 6% 들어 있다.
이 과의 정유성분인 테르펜과 세스쿠이테르펜, 배당체인 스테비오시드(디테르펜), 산토닌과 알란토락톤등은 모두 메발론산 경루에서 생합성된다.]
스테비아에 대해서 Ben-Erik van Wyk가 쓴 <세계의 식용식물> 356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스테비아(Stevia rebaudiana)
과: 국화과(Asteraceae) 프랑스어: stevia 독일어: Stemia 이태리어: stevia 스페인어: stevia
다른 이름: stevia, sugar-leaf, 스테비아, 사탕 잎
개요: 직립 가지가 있는 다년생 식물로서, 6m까지 자라며, 잎은 작고 길쭉하며 톱니 모양이다. 백색의 작은 꽃머리는 커다란 다발을 형성하고 줄기 끝에 핀다. 씨앗이 하나 들어 있는 자그마한 열매에는 분산에 이롭도록 깃털 모양을 한 것이 달려 있다.
기원 및 역사: 스테비아는 남아메리카(파라과이)가 원산이다. 이것은 전통적으로 이 지역 사람들이 음료를 달 게 하기 위하여 이용되어 왔다. 이 지역에서 부르는 일반적인 이름은 카-예(caa-ehe)이다. 최근에 스테비아는 인공 감미료의 대체재로 인기가 높아졌다.
사용 부위: 생 잎이나 말린 잎(또는 추출물).
경작 및 수확: 씨앗은 싹이 트기 어려워 일반적으로 뿌리나 줄기를 꺽어서 번식시킨다. 일단 자라면 상당히 강인하여 건조하거나 추운 조건에서 살아 남는다. 상업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잎이 있는 잔가지를 수확하여 말린다.
용도 및 특성: 생 잎, 말린 잎, 추출물은 유난히 달아서 천연 감미료로 사용된다.
영양가: 유효 성분인 스테비오사이드(stevioside)가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스테비아는 식사에 열량을 거의 제공하지 않는다.
기타 사항: 스테비오사이드는 디터펜(diterpene) 배당체로서, 설탕보다 300배 더 달고, 사카린의 절반 이상의 단맛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테비오사이드는 설탕의 단맛을 초월하기 때문에, 시클라메이트(cyclamate)와 사카린과 같은 인공감미료와 함께 강력한 감미료로 분류된다. 마니톨(mannitol)과 솔비톨(sorbitol)과 같이 대량으로 사용되는 감미료는 설탕처럼 달지만, 설탕과 같은 방법으로 대사되지 않는다. 시클라메이트와 사카린은 기형성이며 발암성일지도 모른다는 증거가 있기 때문에 논쟁거리가 되었다. 스테비아는 일본에서 사용되지만, 미국에 있는 감미료로 금지되었다.
또 다른 천연 감미료는 미라클 프루트(miracle fruit) 또는 기적의 열매(Synsepalum dulcificum)인데, 이것은 미뢰에 영향을 미쳐서 짜고 신 음식이 단맛을 느끼도록 해주는 당단백(미라큘린=miraculin)을 함유하고 있다.]
스테비아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2권 207면 888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첨엽국(甛葉菊)
기원: 국과(菊科=국화과: Compositae)식물인 첨엽국(甛葉菊: Stevia rebaudianum Bertoni )의 전초(全草)이다.
형태: 다년생 초본이다. 줄기의 기부(基部)는 약간 목질화(木質化)되어 있고 상부에는 용모(茸毛)가 밀접하게 나있다. 잎은 마주나나 경상부(莖上部)의 잎은 간혹 어긋나며 피침형(披針形) 혹은 넓은 피침형(披針形)이고 가장자리에는 천치(淺齒)가 있으며 양쪽면은 털이 있고 잎맥은 3개가 나온다. 두상화서(頭狀花序)가 작고, 총포편(總苞片)은 5-6층이며, 꽃은 백색(白色)으로 통상(筒狀)이며 양성이고, 취약(聚藥)으로 수술은 5개이며, 자방하위이다.과실(果實)은 수과(瘦果)로 선형(線形)이며 약간 편평하고 성숙 후에는 갈색(褐色)이고, 관모(冠毛)는 1열(列)이다.
분포: 토질이 성기고 부드러운 비옥한 곳이나 부식질이 많은 평지에서 자라며 많이 재배한다. 중국에서 재배한다.
채취 및 제법: 꽃봉오리가 성숙했을 때 지상부를 채취하고 열편(裂片)을 따서 그늘에서 말리거나 불에 쬐어 말린다.
성분: 첨국대(甛菊甙). 엽(葉)의 함량(含量)이 비교적 높으며, 첨도(甛度)는 자당(蔗糖)의 300배이다.
기미: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효능: 강혈압(降血壓), 조절위산(調節胃酸).
주치: 당뇨병(糖尿病), 비반증(肥胖症: 비만증), 신경피로(神經疲勞), 고혈압병(高血壓病).
참고: 조사자료(調査資料).]
[스테비아 재배법]
1, 햇볕: 기본적으로 양지바른 곳을 좋아한다. 옥상에서 기르면서 물을 자주 주면 잘 산다. 잎을 수확할 목적이라면 여름에는 반 그늘에서 기르는 것이 좋다. 옥상에서 계속 강렬한 햇볕에서 자라면 잎이 질기고 쓴맛이 나기도 한다.
2, 스테비아의 토양 및 비료주기: 스테비아는 습지에서 사는 식물이기에 습한 땅도 어느 정도 괜찮다. 건조한 땅이 오히려 더 않좋다. 비료는 퇴비만으로 충분하다.
3, 스테비아의 물주기: 스테비아는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식물이다. 더운 계절에는 하루만 물을 안줘도 축축 늘어진다. 여름에는 자주 주어도 별 탈이 없다.
4, 스테비아 번식: 주로 꺽꽂이로 한다. 꺽꽂이는 3마디 정도를 잘라 모래나 마사토(펄라이트도 됨)에 꽂고 물을 하루에 2~3번씩 준다. 꺽꽂이 시 직사광선이 들면 안된다. 씨앗 번식도 되는데 발아율이 낮다.
5, 스테비아 월동: 스테비아는 적도 부근이 원산지로 추위에 약하다. 적어도 물이 얼지 않는 곳에서 월동해야 한다.
6, 스테비아의 수확: 스테비아는 1년에 1-2번 수확하는데 1번 수확시는 9월에 하고, 2번 수확시는 8-10월에 수확한다. 스테비아의 감비 성분은 꽃피기 전인 8-10월에 가장 많다.
7, 스테비아의 용도 및 쓰임새: 스테비아는 향이 없어 대부분 먹는 용도로 쓰인다. 자연물질 감미료를 함유하여 식용으로 좋다. 수확후 말려서 가루내어 감미료로 쓸 수도 있고, 잎을 말려 차로도 마신다.
허브티로 활용할 경우 잎 3-5장을 넣어 잠시 우려내어 마신다. 음료에 넣는 감미료로 이용시 잎을 촘촘한 망에 담아 5분 정도 우려내면 된다. 참으로 식용으로 쓰임새가 많은 허브이다. [인터넷 검색 자료]
보통 9~10월에 잎을 따서 햇볕에 말린 것을 '스테비아잎'이라고 한다. 단맛의 디테르펜(diterpene)배당체인 스테비오사이드(stevioside), 레바우디오사이드(rebaudioside) A 및 C~E 등을 함유하고 있다. 모든 배당체에 설탕의 100~300배의 단맛이 있으며, 당류가 아닌 감미료이므로 쓴맛이 강한 생약의 맛을 부드럽게 만드는데 사용하고 있다.
스테비아잎을 가루로 만들어두면 감미료로 사용할 수 있다. 홍차나 커피 등에 티스푼으로 3분의 1정도 넣으면 단맛을 낼 수 있고 당뇨환자나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어서 식품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누구나 화분이나 집에서도 심어 가꿀 수 있는 약초 허브이기도 하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 스테비아 사진 감상: 1, 2, 네이버+구글+다음+브라질구글+파라과이구글: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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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의 열대 식물도 함께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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