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우울증원인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이지은]

남아선호사상이 강했던 문화로 인해 남아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과거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뜨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다시 말해 여아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특히나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남성 못지 않게 높아져 감에 따라 결혼은 선택하는 여성들이 증가하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출산 연령 역시도 과거보다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노산의 경우는 태아뿐 아니라 이를 품고 있는 산모의 건강까지 위협하게 될 수 있으며 임신 중독증을 비롯해 산후우울증에 시달리게 될 수 있습니다. 이때 많은 남편들은 산후우울증원인에 대해 궁금해하지만 혼자서는 파악하기 힘들다는 판단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해서 오늘은 여성이라면 한번쯤 겪을 수 있고 겪게 된다 할지라도 너무나 자연스러운 산후우울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산후우울증

단순하거나 일시적인 정신 기복으로 여기고 방심하게 될 경우 산모뿐 아니라 태어난 아기의 건강과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산후우울증은 산모가 보이는 증상 정도에 따라 총 3단계로 나뉘게 됩니다.

우선 베이비 블루 > 산후우울증 > 산후 정신병 이렇게 나뉘게 되는데요. 출산한 산모들 중 10~15%가 겪고 있을 정도로 아주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는 질병인데요. 보통은 출산 초기에 나타나는 산후우울증은 약 2주 정도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되지만 이와 반대로 한달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우선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점을 인지하고 이에 적절한 방법을 택하기 위해 전문가를 찾아 충분한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혹시.. 나도?

산후우울증원인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아이를 낳자마자 발생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하지만 해당 증상은 본격적인 육아가 시작되는 3~6개월 사이에 가장 두드러지게 발생하게 되며 심적 증상을 비롯해 우울감 및 두려움이 동시에 발생하게 됩니다.

산후우울증원인은 임신 기간 중에 기존보다 높게 증가한 여성 호르몬이 출산 이후 급격하게 감소하는 호르몬 및 신체 변화가 있으며 육아를 비롯한 주변 환경의 변화 등이 가장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데 이 정도가 심해지게 되면 정상적인 일상 생활을 유지하는 일이 너무나 힘들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자가테스트

산후우울증원인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바로 이를 알 수 있는 기본적인 방법인데요. 때문에 다음 알려드리는 내용에 해당되는 사항이 많다면 집중적인 상담을 진행해야 합니다.

1. 처리할 일들이 과하게 많다고 생각한다

2. 슬프거나 비참한 기분이 자주 든다

3. 항상 자신이 불행하다는 생각에 눈물이 난다

4. 이유 없는 불안감으로 인해 공포감이 든다

5. 일이 잘못 된 경우 스스로에 대한 자책이 매우 심하다

6. 웃긴 프로나 장면을 봐도 웃음이 잘 나지 않는다

7. 어떠한 일을 해도 즐거운 기대감이 없다

8. 비참하거나 슬픈 기분이 자주 든다

이중 3개에서 5개 이상 해당된다면 산후우울증원인이 아닌 개선에 대한 방책을 강구해야 하는 단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산후우울증은 꾸준한 상담과 정신적인 약물 치료로 호전 될 수 있다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바로 산모를 향한 배우자와 가족의 지지입니다. 또한, 육아의 부담을 함께 하는 것 외에도 지속적인 대화와 관심이 필요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갑자기 달라진 신체적, 환경적 변화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다각적인 측면에서의 도움도 병행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