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신문 > 제 1150호 오미크론 후유증 종류와 대처방법. 마16:26
오미크론 후유증 종류와 대처방법
오미크론이 대유행 후 조금씩 가라앉고 있습니다. 주변에 보면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많은 사람들이 걸렸고 국가 방역체계도 심각도를 낮추어 가며 일상생활로 복귀를 하고 있습니다.
초기보다 오미크론에 걸렸을 때 대응이 수월해졌으나 오미크론이 회복 후에도 발생하는 여러 후유증에 대해서는 대처가 조금은 더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오미크론 후유증으로는 개인마다 원래 본인이 약했던 신체 부분이 다시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성을 보입니다. 폐가 약한 체질은 마른기침이 오래 가거나 흉통 및 만성적인 피로가 오거나, 심장이 약한 체질은 심박동수가 늘거나 우울증 및 수면장애가 생기고, 위장이 약한 체질은 소화력이 떨어지고 입맛이 없거나 떨어집니다. 간이 약한 체질은 감정기복이 생기거나 어지럼증이나 근육통이 생기고, 장이 약한 체질은 설사가 지속되거나 어지러움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그 중 가장 많이 발병되는 만성피로는 충분한 숙면을 취함에도 계속 졸립니다. 심리적인 의욕이 저하되는 것도 육체의 피로감이 영향을 줍니다. 이때는 체질에 따라서 경옥고, 공진단, 육미지황탕, 홍삼 등이 체력과 면역을 돕는 보약이 도움이 되며, 무리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조깅과 휴식의 시간이 내 몸에 필요합니다.
심리적으로 불안장애나 우울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까운 양방 신경정신과나 한방신경정신과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가벼운 우울증은 진피차나 치자차를 연하게 차처럼 마시면 마음을 가볍게 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마른기침이 오미크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경우에는 경옥고, 오미자차 등이 도움이 됩니다. 도라지차는 폐가 건조해서 생기는 마른기침에는 효과가 없고 가래가 있는 기침에 도움이 됩니다.
인지장애로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는 경우에는 손끝 발끝을 볼펜으로 자극을 주거나 석창포를 하루에 4g 정도 차로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며, 새로운 것을 배우고 공부하면서 뇌에 건강한 자극을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오미크론의 후유증으로 생기는 여러 증상들에 대해서도 잘 관찰하고 극복한다면 이전보다도 더 좋은 몸과 마음의 컨디션으로 회복될 수 있어 보입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마16:26).
Dr. 설재현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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