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다단계판매 총 119개사…신규 3건‧폐업 등 6건
공정위, 다단계판매업 주요 정보 변경사항 공개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도 3분기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했다.
2024년 9월 말 기준 다단계판매업 등록업체는 총 119개사로, 3분기 중 신규등록은 3건, 폐업 5건, 등록말소 1건, 상호·주소·피해보상보험 변경 7건 등 총 16건의 변경사항이 발생했다.
해당 기간 중 메타이십일글로벌과 미드밀은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을, 뉴이미지헬스사이언스코리아는 직접판매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을 통해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체결하고 관할 시‧도에 새롭게 등록했다.
해당 기간 중 폐업한 다단계판매업자는 다나바이오로직스와 퀘니히코리아, 파낙셀티알씨, 신나라, 바칸 등 5개사이며, 소비자피해보상보험 기간 만료로 등록이 말소된 다단계판매업자는 코스모스지 1개사다.
이와 함께 9월말 기준으로 최근 3년간 한 업체가 5회 이상 상호·주소를 변경한 경우는 아이야유니온과 테라스타가 있다.
이번 주요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하며 공정위는 상호나 주된 사업장 주소 등이 자주 바뀌는 사업자의 경우 환불이 어려워지는 등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이러한 업체와 거래할 때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공제계약 및 채무지급보증계약 등)이 해지된 다단계판매업자는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없으므로, 이러한 업체에 대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판매원으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거래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피해예방을 위해 해당 사업자의 다단계판매업 등록이나 휴·폐업 여부와 같은 주요정보들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처 : https://www.nextec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