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다른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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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막지막 골목
누구나 한 번은 맞이할 건데
즐겁고 편할리야 있겠나요
고통과 괴로움등 나쁘다 하는
온갖 망상이 다 떠 오를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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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역사적 안목으로 보면
전쟁과 가난 사건사고로 생각 여유조차 갖지 못하고
얼떨결 공포 고통 속에 떠나 간 자들이 얼마나 많을까
극도의 공포 불안의 순간을 맞이 한 자들도 많을 건데
그러나 떠나간 자들은 말이 없으며 조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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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는 운명이라면
순순히 받아들여야 하지만
그게 그리 쉬운 것은 아니며
어쩌면 모르는 것이 약일까
팍 죽는 거도 편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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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고통 괴로움 두려움
지난날 아쉬움의 순간도
생각 돌아볼 수 있는
여유 공간을 가졌다면
그래도 감사 고마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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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watch?v=3t7xZOcFryE&si=0wF1Kl6ljRBfyw12
첫댓글 살아 있음에 감사하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