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외국인근로자센터와 광주 광산구 송정동 매일시장 상인회는 다문화 먹거리를 앞세운 재래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오는 26일 오후 5시 개장식을 갖는 토요다문화 야시장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영업이 진행되고 광주시민문화동아리협회가 나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실시 광주의 관문 송정역 상권 회복은 물론 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주요 먹거리 매대는 인도네시아,네팔, 필리핀, 태국,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미얀마, 중국, 우즈벡, 러시아 등 11개국 다문화 음식이고 그와 더불어 각국 민속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다른 야시장과 차별되는 '승부수' 는 광주문화재단(대표 서영진)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게 될 광주시민문화동아리협회(대표 김복주)와 함께하는 한국전통문화예술공연이다. 광주의 명소로 자리잡은 대인야시장과 달리 송정 야시장은 특화된 아이템으로 삼을 수 있는 다문화와 다국적 수공예 엑세서리 매대도 설치, 입과 귀는 물론 눈도 즐거운 야시장으로 발전시켜 광주를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도 붙들어 나갈 계획도 갖고 있다.
| 자료사진) 송정역 세계음식문화 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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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복주 대표는 "야시장이 개장되면 초기에는 안정적인 운영에 치중할 생각이고 좀더 나아가 다문화와 한국의 전통 재래시장 문화가 어울어진 특화된 문화 어울림 마당으로 발전시켜 광주의 관문 송정역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따라서 "오는 26일 개장식에는 광주의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체험행사와 다문화 가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광주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행사로 진행하기에 시민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 고 말했다.
문의: 광산구청 다문화팀 062-960-8415
나눔방송: 이믿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