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숫가루를 타서 흔들어 보았어요~
가루가 액체와 만나 흔드는 과정에서 섞이는 모습을 탐색해요~
먼저 미숫가루의 냄새를 맡아보고
살짝 만져보며 촉감을 느껴 보았어요.
ㅎㅎ 살짝 만져보는 서준, 연우와 달리
서하, 라임이는 손으로 집어 병에 담으려고 하였답니다. 급한 성격이 보여요~~^ ^
이제 차례를 기다리기로 했어요~~기다리는 것!
숟가락으로 자신이 선택한 병에 담아요.
진지한 라임이~~^ ^
긴 병을 고른 서하는 더 조심하며 담아요~
벌떡 일어선 민종이, 적극적인 모습이에요~^ ^
깔끔쟁이 연우도 흘리거나 묻지 않도록 조심조심~~ㅎ
입구가 작은 병을 고른 서준이 조심조심~~
자신이 맘에 드는 것을 골라서인지 병을 탓하는 일 전혀 없이 ^ ^
물과 우유를 준비 했어요.
무엇을 넣을 것인지 고르도록 하였어요~
무얼 선택하는 것, 쉽지 않은데~~ㅎㅎ
우리 아이들은 전혀 망설임 없이
서준이는 물에 손을 번쩍들고요~
서하, 연우, 라임이는 우유에 번쩍 손을 들어요.
민종이에게 두번이나 물어도 우유에 끄떡끄떡~~^ ^
미숫가루 든 병에 우유나 물을 넣고 ~
흔들어 흔들어~~
쉐이킷, 쉐이킷~~
열심히 흔들며 병을 바라봅니다~~
서준이 표정을 보세요~^ ^
서준이 미숫가루가 어떻게 되었는지 보여주세요~ 하니
민종이도 앉아서 열심히 흔들었어요~
주황색 병을 고른 연우 것은 바로 보이지는 않았네요~
거꾸로 들어보도록 하였어요~
변화된 것을 보여주며 요렇게 윙크하는 애교쟁이 서준이~~^ ^
기분 좋은 서하의 웃음~~^ ^
라임이도 참 잘했어요~^ ^
만든 것을 컵에 따라 맛보았어요~
먼저 물을 넣은 서준이 것부텨 조금씩 따라주니~
마셔보고는 맛있대요~
친구들 것을 돌아가며 따라서 맛보았어요~
우유를 적게 넣은 것과 많이 넣은 정도에 따라
걸쭉하기도 하고, 부드럽게 넘어가기도 하고~~
먹기에 다른 느낌을 살짝 이야기하여주었어요~
평소 간식으로 나올 때는 잘 먹지 않는 친구도 있는데~~
오늘은 모두가 너무나 잘 먹었답니다.
주변 정리에 도망가듯 한쪽으로 몰려 앉아 까르르 웃어대며 기다려 주는 예쁜 우리 아이들이었어요~^ ^
내일은 코코아 가루로 만들어 보기로 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