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로의 물형관상

[봄날은오나]

오랜 무명생활 끝에,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1999년)의 조연으로 점차 유명세를 타기 시작.

최근 주연배우로까지 영역을 넓힌 1970년생 김수로씨.

연기를 한다고 집안에 말썽을 많이 일으킨 바 있다고 하였으며,

1993년 투캅스를 시작으로 주로 단역이나 조연으로 출연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최근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도 출연하며, 영화 드라마 등 넓은 영역에 걸쳐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뉴스에 용돈 500만원이란 가십거리로 다시 얘기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허나 스스로 부농의 자식이란 이미지를 얘기하고 있으나, 지나온 삶의 여정은 상당히

어려웠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김수로씨의 물형은 족제비입니다.

족제비는 그다지 강해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는 뱀, 토끼, 닭, 조류등을 잡아먹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포식자로 한국에서는 구렁이까지 잡아먹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우, 늑대, 올빼미등이 천적입니다. 또한 족제비는 본시 성격이 매우 사납다고 합니다.

족제비상에 대하여는 인색하다는 표현이 있고, 눈치가 빠르고 행동이 빠르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족제비에 관한 속담으로 욕심을 부리다가 낭패를 당하거나 먹을 것을 밝혀 큰 화를 당한다는 말로 ‘족제비는 먹이

탐내다 치어 죽는다.’ 또는 ‘족제비는 욕심 때문에 죽는다.’가  있는데. 욕심 혹은 인색함 때문에 재난을 당한다는

표현도 역시 있습니다. 실제로 족제비는 행동이 빠르고 먹이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경향이 있다 합니다.

방송인으로는 과거 서세원씨와 김제동씨가 역시 족제비상입니다.

실질적으로 물형만 놓고 본다면 연기자와는 약간 거리가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헌데 기회포착에 빠르고 행동이 민첩하니 주어진 기회를 잘 잡고 현재의 위치에 이르렀다고

해석하는 것이 적절할 것입니다.

헌데 족제비상은 욕심때문에 패망한다고 하니, 이 부분은 공히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주로 족제비상은 빠른 눈치와 행동력으로 성과를 거둔다고 묘사가 되고 있고,

욕심을 그치지 못해 잘못된다는 서술이 있습니다.

기회포착에 능하고 먹이를 놓치지 않는 족제비의 속성과 어디서든 살아남는 강인한 특성이

살벌한 연예계에서 오랜 무명생활끝에 성공적인 연기자로 성장하는데 작용한 것이라 봅니다.

헌데 과거 서세원씨는 돈과 관련한 문제에, 김제동씨는 정치와 관련한 문제에 연루되어

비교적 높은 위치까지 왔다가 경력이 어긋난 사례가 있습니다.

따라서 지나친 욕심을 경계해야 하며, 또 성품이 어느정도 사나운 면이 있을 것인데.

이것도 주의가 요구된다고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물형이 같다고 다 같은 삶을 사는 것이 아니듯이. 족제비상도 중개인이나 상인등에 많다고 하지만,

이렇게 연기자 중에도 있을 수 있고 또 조금씩은 그 살아가는 양식이 다르기도 합니다.

연예계에 가장 적합한 물형인 백조나 홍학상등에 버금가기는 힘들 것이나,

장기간 조연으로 군림하는 것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질적으로 물형의 특성이 작용을 한 사례로 볼 때.

종사하는 영역에 따라 특성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노력의 부분에 있어

그 특성이 긍정적으로 다양한 방면에 작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입니다.

족제비상의 특징으로 눈치가 빨라 남의 비위를 잘 맞춘다는 특성이 관계에 크게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그 면이 연예계에서 생활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추정됩니다.

현대 사회에서 워낙 영역이 많고 다양해서, 어떤 물형은 어디에 뛰어나다는 식의 적용을 무턱대고

들이밀기가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김수로씨도, 물형관상으로 놓고 봤을때 연기가 맞느냐면

연기자의 물형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헌데 지속적인 노력과 의지로 연예계에서도 자신의 입지를

구축해 내었습니다. 족제비의 특성으로 보자면 기회포착에 능하고 행동이 빠르다는 식으로

끼워 맞출수는 있을 것이나, 연예계에 족제비상이 적합하다는 표현은 없습니다.

과거 김제동씨와 서세원씨는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내었고, 김수로씨도 예능에 한동안 나왔었는데.

이런 면은 어느정도 공통된 부분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헌데 세분이 색깔이 상당히 다른데가 있습니다.

물형의 특성으로 본다면 앞으로 주위에 신경을 쓰고 욕심을 안부리는 것이.

연기자로써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할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초승달]

김수로 씨가 족제비상이었군요.
잘 배우고 갑니다.

[가면남]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김수로님이 눈치빠르게 생겼다고 매번 느껴졌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