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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기쁜소식 932호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기독 언론인, 목회자 등 크리스천들과 나눈 간증 등을 소개해 올립니다.
함께 은혜 받는 시간 되기를 소망합니다.
선교사와 한국교회, 지역과 열방 복음화, 다음 세대, 한동대학교와 선린대학교, 포항지역 고등학교 기독학생회, 나라와 민족, 윤석열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 위정자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해 주십시오.
나눔 #1
요즘 곳곳에서 치유사역이 일어나고 있다.
많은 환자들이 고침을 받고 크게 기뻐하고 있다.
나눔 #2
참 감사한 일이다.
고린도전서 12장 8~11절을 보면 성령의 은사가 나온다.
8절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절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절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갈라디아서 5장 22, 23절에는 성령의 열매가 나온다.
22절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절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교인 중에도 성령의 은사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 있다. 가슴 아프다.
나눔 #3
불과 20여 년 전만해도 방언을 경계하는 교회들이 있었다. 이제는 거의 대부분의 교회들이 받아들이지 않는가?
치유사역 역시 대형 교회를 비롯해 곳곳에서 일상화되고 있다.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치유 받는 환자들이 많다. 무척 기뻐하고 있다.
한 목사님이 CTS 설교 중에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
나이 60세가 넘어서야 성령을 받았다. 그전의 설교와 지금의 설교를 비교하면 180도 달라졌다. 그 전의 설교는 유치했다.
성령을 받아야 변화된다.
태평양의 물 한 바가지의 지식을 가지고 하나님의 능력을 재단하려 하면 안 된다. 하나님의 능력은 무궁무진하다. 성령의 은사를 믿어야 한다. 성령의 열매를 믿어야 한다. 나에게 성령 은사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성령 은사가 없다고 해선 안 된다.
나눔 #4
세계 최대 교회로 성장시킨 조용기 목사님이 생전에 성령님을 모시고 환영하고 인정하니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더라고 고백하셨다.
오늘의 여의도순복음교회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성령 하나님께서 하셨다고 고백하셨다.
조용기 목사님의 성령사역을 비판했던 한 목사님이 성령체험을 한 뒤 회개하고 조 목사님께 공식 사죄를 했다. 조 목사님은 그 목사님을 안고 한 손으로 다독여 주셨다. 이를 보던 집회장의 많은 목사님들도 회개한 그 목사를 격려했다.
조 목사님을 비판했던 그 목사님은 “시기심 등으로 그랬다”고 고백했다.
나눔 #5
성령 하나님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이 땅에 오셨다.
오순절 성령의 역사가 나타났다. 그 뒤 수많은 성령의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
나눔 #6
이 땅에는 하나님이 계시듯이 사탄(타락한 천사장 루시퍼)과 귀신들(타락한 천사들)이 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듯이 사탄의 사람들도 있다. 영적전쟁은 예수님의 재림 때까지 이어질 줄 믿고 있다.
사탄은 별 볼일 없는 사람은 쳐다보지도 않는다. 성령의 역사를 방해한다. 성령의 역사를 일으키는 사람들을 방해한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순종하고 나아가면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될 것이다.
이런 경우가 있었나?
나눔 #7
물론 많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사는 모두 귀하다.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 병 고치는 은사, 귀신 쫓는 은사, 방언과 방은 통변 은사 등 모두 귀하다. 이 모든 은사는 교회를 온전하게 한다. 시기하고 질투하면 안 된다. 내 은사가 더 낫다고 해서도 안 된다.
은사는 하나님이 선물로 주셨다. 하나님께 따질 것이냐?
올해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로니 마카바이 아프리카 우간다 목사님 초청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치유집회가 열렸다.
치유사역이 활발한 우간다의 복음율은 95%가 넘는다고 한다.
이 집회와 관련 예고보도를 했다.
그런 뒤 뇌출혈 후유증에 시달리는 아내와 함께 그 집회에 참석하기로 했다.
이 집회에 앞서 타 도시에 계시는 형님이 신호대기 중 뒤에서 받은 차량으로 뇌출혈 수술을 받으셨다. 심하게 받힌 것도 아니었다고 했다. 퇴원하려 했던 날 갑자기 증세가 심해 대학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했다. 형수님이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으면 좋겠다며 그곳으로 올 것을 요청했다.
119 구급차로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이송해 입원하시든지, 그곳 대학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을 드렸다.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오산리기도원 집회가 시작되던 날(12일) 하루 전에는 역시 가까운 한 분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입원 중인 형님께 면회 가자고 했다. 형님을 면회한다면 오산리기도원 집회 참석을 포기해야 했다.
그래서 “나중에 가자”며 거절했다. 또 여러 정황으로 볼 때 모두 악한 사람의 종노릇 하는 분으로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집회에 참석했다. 첫 날에는 로니 마카바이 목사님이 오시지 않으셨다. 둘째 날(12일) 집회에 로니 목사님이 오셔서 치유기도를 하셨다. 휠체어를 탄 환자가 일어나 걸었다. 수많은 환자들이 치유됐다.
아내 역시 강력한 성령체험을 했다.(구원의 기쁜소식을 통해 전했음)
이날 집회를 주최한 국내 한 목사님이 로니 목사님 일행의 입국이 허용되지 않아 애를 먹다가 마지막에 로니 목사님 한 분만 간신히 입국할 수 있었다고 하셨다.
그 이야기를 듣던 중 2009년 11월 직장 송년회가 떠올랐다.
“아프리카 목사님을 오산리기도원 치유사역 현장에 부르고...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이야기해서 그의 일행의 입국을 막고... 목사님 한 분만 입국시키고... 방송사들을 포섭하고.. 치유가 가짜라고 보도하게 하고...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따도록 하고... 그 중 치유됐다는 사람을 포섭해 ‘치유 받았다고 하라’고 해서 그렇게 거짓말을 했다고 하게하고...”
당시 대화가 떠올랐다.
그래서 호텔로 돌아와 이날 치유 내용을 상세히 그대로 보도했다.
셋 째날(14일) 집회였다. 로니 목사님은 오전만 집회를 인도하셨다. 이날 오후 집회는 원준상 선교사님이 바통을 이어 받아 오후와 저녁 집회를 인도했다.
마지막 날(15일)이 됐다.
주최 측은 집회는 오늘 저녁 집회까지 이어진다고 안내했다.
원준상 선교사님이 오전 집회를 인도하셨다. 그러다 갑자기 집회가 종료됐다.
오후 집회와 저녁집회 모두 취소돼 버렸다.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주최 측은 집회를 마무리 한다는 말도,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도 없었다.
주최 측 인사들은 서둘러 오산리기도원을 떠나고 있었다.
직감할 수 있었다. 악한 사람의 사주로 방송사들이 카메라를 들고 이곳으로 오고 있다는 마음이 들었다.
주최 측 목사님께 전화를 드렸다.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선교사님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그래서 그 목사님께 모두 말씀을 드렸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명성교회 등 국내외 수많은 교회와 기독교 이념으로 설립된 대학, 크리스천 지도자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일이 악한 사람의 사주에 의해서라고 말씀 드렸다.
이곳마저 가짜뉴스를 내보낸다면 ‘모든 것을 폭로해 버릴까’하는 마음까지 들었다. 물론 내 휴대폰은 악한 사람까지 도청하고 있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다.
이 일이 있은 후 그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하나님께 감사했다.
하나님의 역사가 있는 곳에 사탄의 방해도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끝까지 인내하며 하나님께 순종할 때 하나님은 당신의 방법으로 하실 줄 믿고 있다. 하나님의 뜻이 이뤄질 줄 믿고 있다.
나눔 #8
양산 한세계교회에서도 치유 역사가 일어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눔 #9
지난 22일 옛날에 다녔던 한 교회를 방문해 수요예배에 참석했다.
수많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던 곳이기 때문이다.
그 곳에는 다른 분들이 교회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날 밤 기이야 한 꿈을 꿨다.
후리후리한 한 분이 서 있었다. 그 분에게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나타남을 직감할 수 있었다.
어떤 환자도 치유됨을 느낄 수 있었다. 아내도 치유 받음을 알 수 있었다.
잠에서 깨어났다.
혹 어제 갔던 교회였나? 그 목사님은 살이 찌셨던데.
그날 새벽 아내가 치유사역을 검색하다 양산 한세계교회 치유집회에 참석하자고 제의했다. 그곳 목사님을 동영상으로 봤다. 꿈에서 본 그 분 같았다. 많이 설렜다. 24일(금) 저녁 집회에 참석한 뒤 25일 저녁에 있을 ‘대구 지인들의 모임’에 참석하기로 했다.
아내의 약을 챙겼다.
양산 한세계교회 오광석 목사님으로부터 치유기도를 받았다. 아내가 뇌출혈 발생 3년 4개월 만에 마비된 다리의 감각이 살아났다. 실명 위기에 있던 오른 쪽 눈도 한층 밝아졌다.
“내일 한 번 더 치유기도를 받아보자”란 목사님의 말에 순종했다.
인근 모텔에서 숙박을 한 뒤 그 목사님과 간사들로부터 치유기도를 받았다. 아내의 걸음걸이가 한층 좋아졌다. 많이 부드러워졌다. 처음으로 2층 계단도 올라 갈 수 있었다.
목사님은 내일 주일 예배에 참석한 뒤 한 번 더 치유기도를 받자고 권유했다.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을 한 뒤 모텔로 돌아왔다. 가지고 온 아내의 약이 내일 아침 분까지 있었다. 주일예배 때 간증을 하고 한 차례 더 치유기도를 받은 뒤 귀가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섭리가 놀라웠다.
지난 24일 치유집회에 참석한 뒤 곧 바로 돌아오기로 했다.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맘에 비상용으로 챙긴 아내의 약이 주일(일요일) 아침분까지였음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치유집회 참석으로 올해도 대구 지인모임에 참석하지 못한 것도 하나님의 은혜임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모임에 참석했으면 오가는 길 등에 화를 당했을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다. 그날(일요일) 오후 국내 정보기관 핵심 인사들의 교체가 이뤄졌음을 볼 수 있었다. 악한 사람들(교회를 핍박하고 대통령 탄핵 등을 기획했던 사람들)은 언제나 이런 시기를 이용해 자신들의 짓을 감추고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기 때문이다.
나눔 #10
과거 그런 일들도 있었나?
나눔 #11
수없이 많다.
아내에게 뇌출혈이 오기 하루 전날(2020년 7월 26일) 밤이었다.
이원호 목사님(육군 대령 군종감 출신)과 통화를 했다.
당시 박0원 씨의 국정원장 임명(7월 28일, 29일부터 임기 시작)을 코앞에 앞둔 시기였다.
2009년 11월에 열린 직장 송년회 모임을 들려줬다.
당시 박근혜, 문재인 중 누가 대통령이 될지 몰랐던 시기였다.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탄핵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이 대통령이 되면 야당 의원들을 포섭해야 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 기념관을 지어주겠다고 하면 된다. 예산 5천억 원을 주겠다며 야당 의원들을 포섭하면 될 것이다. 나중에 김대중 기념관 짓는데 국비 5천억 원이 지원됐다. 물론 우연인지 모른다.
그날 밤 아내가 자정 무렵 집에 왔고, 다음 날(27일) 새벽에 뇌출혈 증세로 병원에 입원을 했다.(모두 구원의 기쁜소식을 통해 간증했음)
아내는 뇌출혈을 일으키기 전에 포항환호공원 앞 식당에서 지인들과 식사를 한 뒤 반주 삼아 막거리를 마셨다고 했다. 2009년 11월 직장 송년회 때의 대화가 또렷이 떠올랐다. “환호공원 앞 식당의 주인을 포섭해 막걸리에 뇌출혈을 일으키는 약을 타게해 먹게하고...”
나눔 #12
악한 사람이 송년회 모임에 참석한 사람으로 추정하는 근거는 뭐냐?
나눔 #13
뇌출혈 이후 이어진 사건사고들을 볼 때 짐작할 수 있었다. 그날 나온 이야기 그대로 이어짐을 볼 수 있었다. 의사 몰래 침을 놓고... 환자가 의사 몰래 침 맞아 죽었다며 전국 언론에 대서특필토록 하고... 손목의 ‘환자명 인식표’ 아래 끈을 묶어 합병증을 유도하고... 남자간호사를 납치해 죽여 자살로 유도하고... 의사를 포섭해 환자 눈을 기워버리도록 하고 애꾸눈을 만들고... 웃고... 등등 나중에 모두 그대로 이어짐을 볼 수 있었다. 사고에 앞서 막은 경우도 있었다. 물론 이 모든 일이 우연일 수 있을 것이다. 구원의 기쁜소식을 통해 상세히 전했음)
서울에서 기업은행 지점장을 하던 동생의 죽음도 마찬가지다.(구원의 기쁜식을 통해 상세히 간증했음)
나는 이 모든 일의 사실 여부를 떠나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음을 믿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인내하며 맡기고 있다.
나눔 #14
김건희 여사 명품백 관련 보도를 보며 참담함을 느꼈다.
정신이 있는 기자라면 이런 보도를 할 수 없다.
상상할 수 없는 보도다. 이들을 기자로 대해선 안 된다.
단호하게 대처하고 ‘악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또 당할 것이다.
혹자는 계엄령을 선포하라고 한다.
그렇게 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는 마음이 든다.
지난 총선 개표와 관련해 수사를 하면 모든 것이 끝날 것이라는 마음이 든다.
2009년 11월 송년회 당시 총선 개표결과를 조작해야 한다.
총선을 총괄하는 분은 총선 뒤 아무 직을 맡지 말고 외국으로 나가도록해야 한다.
그러면 대통령이 불러 장관 자리를 주도록 하고... 줄 것이다...
물론 우연일 수 있을 것이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다.
어떤 선거부정도 있어서는 안 된다.
국민들이 두 눈 뜨고 지켜야 할 것이다.
나눔 #15
계엄령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탄핵 즉시 선포해서야 했다.
국회도, 헌재도 해산해야 했다. 해당 방송사 등은 공중분해 당해야 했다.
탄핵 사실이 드러나면, 집대성하면 분노한 국민들이 죽창을 들고 봉기할 것이라는 마음이 든다.
또 다시 대통령을 탄핵하면 안 된다.
정국 혼란이 온다. 정치,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추락할 것이다.
우리에겐 그럴 시간이 없다.
기도하자.
이 나라가 열방의 리더 국가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열방의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일본과 독일을 능가하는 나라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나는 그렇게 될 줄 믿고 있다.
하나님은 이 나라에 두 가지의 신기술을 주실 줄 믿고 있다.
이 나라가 열방을 먹여 살릴 줄 믿고 있다.
회개할 사람들이 있다면 더 이상 죄를 짓지 말고 침상을 적시는 회개를 해야 한다.
사랑과 공의가 강물 같이 흐르는 나라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천국과 지옥이 실존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심판이 있기 때문이다.
나눔 #16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재임기간 북한으로부터 ‘삶은 소대가리'라고 조롱해도 참고 계셨다. 이유가 뭔가?
나눔 #17
모르겠다. 그 분에게 직접 물어보라.
나는 더 이상 대통령의 구속을 바라지 않는다. 정치보복은 반대한다.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을 보라. 불행의 연속이었다.
‘불행의 사슬’을 끊어내야 한다.
여야는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정쟁을 그만했으면 좋겠다.
초심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나눔 #18
차기 대통령은 누가 될 것 같나?
나눔 #19
차기가 될지, 차차기가 될지 모르겠다.
정당 후보 중에는 대통령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마음이 든다. 제도권 밖에서 나올 것이라는 마음이 든다. 6개월 전에 그런 기이한 꿈을 꾼 적이 있다. 다음세대에 대한 비전이 있는 분이 대통령으로 선출 될 것이라는 마음이 든다.
기도하자.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분이 차기 대통령이 되게 해달라고.
내년 4월 총선도 하나님께서 주관하여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자.
현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도 계속해서 기도하자.
나눔 #20
허봉란 선교사님의 간증이다.
‘천사인줄 모르고 거지 취급하다’
44년 전 원주 삼천감리교회 부흥회를 인도했다.
당시 교인수는 200명이었으나 지금은 4천명이 된다.
27살 때였다..
권사님과 한 자리에서 자고 새벽기도회에 갔다.
권사님은 배탈이 나서 함께 새벽기도회에 가지 못했다.
집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였다.
새벽공기가 상쾌했다. 심령도 영혼도 깨끗해져 가는 것 같았다.
넓은 길이었다. 주변에 골목이 없었다.
찬송가를 부르며 한 걸음, 한 걸음씩 걸었다. 성령충만했다.
"나 좀 보세요, 나 좀 보세요"라는 소리가 들렸다.
뒤를 돌아봤다.
거지 형색의 여성이 "부산 갈 차비가 없다, 도와 달라"고 했다.
내 사정도 좋지 않았다.
교회 헌금 한 뒤 돌아가는 길에 교회에서 주는 돈으로 차비를 했다.
내 수중에는 천원 짜리는 누구에게 줘야 하고 백원짜리 몇 개 뿐이었다.
"꾸어달라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는 성경구절이 떠올랐다.
"얼마 드려요."
그 여자를 바라보며 퉁명스럽게 물었다.
"천원만 주세요."
"부산까지 차비는 470원인데 천원을 달라니. 도둑년이네"라는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깨끗이 주자는 마음에 빳빳한 100원짜리 10장(천원)을 줬다.
또 예수를 들먹이며 "예수 믿기 때문에 줘는거요"라는 퉁명스런 말도 곁들였다.
그런 뒤 두 발짝 걸었다.
뒤에서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돌아보니 그 여성이 "300원 더 줘야 겠어요"라고 했다.
그 말에 내 속에서 폭탄이 터졌다.
"봐요, 부산까지 470원이요, 뭐 300원을 더줘 양심이 있어요. 도로 달라기 전에 어서 가라."
속사포로 쏴 붙였다. 속이 후련했다.
다시 두 발을 걸었다.
전광석화 같은 성령의 음성이 들렸다.
"너 그게 뭐냐, 달라면 주는 것이지, 너에게 천원 더 있잖아. 왜 악을 쓰느냐."
"더 주자"며 돌아보니 그 여성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두 걸음 만에 보이지 않았다. 넓은 길에 골목도 없는데. 소름이 돋았다.
다시 돌아서는데 성령께서 날카롭게 말씀하셨다.
"눈이 닫힌 자여, 내 앞에 보내 본 천사를 그런 식으로 대우했느냐."
완전히 몸이 굳어버렸다.
"천사라니? 거지 같았는데."
주님 눈 밖에 난 것 같았다.
"내가 무슨 강사냐, 새벽기도회에서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이 위선자여"라는 마음에 얼마나 부끄럽고 죄송했는지 모른다.
힘 없이 새벽기도회에 가서 봉투에 남아 있던 천원을 마져 넣었다.
그리고는 이렇게 썼다.
"하나님, 이것 마져 받으시고 아까 그것은 없던 것으로 해주세요."
그 때 일이 떠오르면 지금도 소름이 돋는다.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고요한 중에 기다리니
진흙과 같은 날 빚으사 주님의 형상 만드소서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주님 발 앞에 엎드리니
나의 맘속에 살피시사 눈보다 희게 하옵소서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병들어 몸이 피곤할 때
권능의 손을 내게 펴사 강건케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온전히 나를 주장하사
주님과 함께 동행함을 만민이 알게 하옵소서
마지막 날에 내가 나의 영으로
모든 백성에게 부어 주리라
자녀들은 예언 할 것이요
청년들은 환상을 보고
아비들은 꿈을 꾸리라
주의 영 임하면
성령이여 임하소서
성령이여 우리에게 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