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어르신 대상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진행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지난 2일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은 최근 특수 판매 분야의 악의적 상술이 확산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대처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교육은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스미싱) ▲건강식품 허위과장 광고 ▲떳다방(물품, 의료기 홍보관) ▲상조서비스 등의 전화권 유권 판매, 다단계 등 어르신들의 실제 피해사례를 집중적으로 안내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소비정보와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소비자로서 권익 보호에 일조했다.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소비환경에 대응하는 한편, 안전한 소비생활과 문제 해결 능력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다양한 피해사례를 보면서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일들이라고 생각했다. 피해예방에 대한 지식을 쉽게 전달해줘서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태 복지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실현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출처: 복지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