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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의 원리
2000.01.02. 김준호 선생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실 일과 거기서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를 제자들에게 비로소 말씀하셨다. 그 일이란 예수께서 유대의 지도자들인 장로들과 유대인 지도자들인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 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한다는 것과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신다는 것 이었다. 그러자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절히 말하였다. 주님 그럴 리가 없습니다. 그런 일이 주께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베드로를 돌아보시며 말씀하셨다. 사탄아 물러가라. 너는 하나님 편에서 생각하지 않고 인간 편에서만 생각 하는구나. 예수를 따르는 길. 그리고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버리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보전하려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는 사람은 얻을 것이다. 너희가 온 세상을 얻는다 해도 생명을 잃어버리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생명의 가치를 무엇과 비교할 수 있겠느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자기 천사들과 함께 올 터인데 그때 각 사람이 살아온 대로 심판할 것이다. 내가 진정으로 말한다. 여기 서있는 사람 중에는 죽기 전에 인자가 자기 나라의 왕으로 오는 것을 볼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찬송 다시 한 번 부르세요.
밀알의 말씀을 인격화 한 것이다. 예수는 밀알이 되어서 성공한 사람이다. 밀알이, 밀알 하나가 썩어서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어서 다시 생명이 완성 된다는 거예요. 베드로는 그것을 믿은 사람이 아니지요. 밀의 생명의 원리를 예수는 그걸 깨달았어요. 그리고 친히 자기가 밀알이 되어서 썩어졌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 밀알을 다시 새 인격으로 영원한 생명으로 다시 탄생 시켰다. 다시 부활시켰다. 그 말이에요. 그렇게 설명하실 때 그 대조적인 설명은 불교는 물을 인격화 한 것이다. 석가는 물을 보고 깨달았다. 물의 원리를 자기가 자기 생명에 적용한 것이다. 그렇게 해서 물의 원리에 따라서 진리를 짜고 보니까 불교가 된 것이다. 예수는 죽은 밀이 다시 소생하는걸 보고 그걸 진리로 깨달은 것이다. 밀알의 진리다. 그러니까 몰랐을 때는 그것이 어렵지만 다 깨닫고 보면 그거다. 우주 법칙을 깨닫고 그대로 순종한 것이다. 밀알의 법칙을 깨닫고 나도 밀알이 되어야겠다. 그리고 그것을 실천한 거지요. 실천, 그렇게 말씀했어요. 그러니까 그 원리야 누가 모릅니까? 그걸 실천한다는 거 인격화 한다는 거 그 말씀에 순종한다는 거 그것이 소위 말하면 십자가의 도다. 소문이 역사적으로 유명한 이니까 그때만 해도 참 장래가 유망한 청년인데 그 유대 사람들 분위기에서는 벌써 소문이 나 있어요. 그 청년을 살해해야겠다. 죽여야겠다. 그 청년을 그대로 둘 수 없다.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그 청년을 오래 둘 수 없다. 그건 죽여야 한다. 그 여론을 외국 사람들이 들었다. 외국 사람들이, 그래서 구명운동, 그 청년을 살려보자. 그렇게 헬라사람들이 물론 예수님과 예수님 제자들 사이에 일어난 일은 베드로가 반대하다가 사탄이라는 말 들었다는 소문이 나있지요. 청년의 그 생각을 어떻게 돌이킬 것이냐? 헬라 철학자들이 이 인재를 살리자. 그러면 우리나라로 망명시키자. 헬라 사람 몇 사람이 있는데 그 예수님을 만나야겠는데 만나기가 어렵다. 그러니까 평소에 참 부드럽고 순하고 사람이 온순하고 점잖은 빌립을 찾아가서 선생님을 좀 만나보소. 그런데 그럼 무슨 뜻으로 우리 선생님을 만나려고 하는가? 참 성스러운 그 청년을 살해당하기 전에 암살당하기 전에 헬라로 모시고 가고 싶다. 이 빌립이 그 말을 듣고 한데 베드로가 한번 의견을 냈다가 사탄이라고 엄숙한 훈계를 받았는데 빌립이 생각할 때 도저히 그런 뜻으로는 선생님한테 말씀할 수 없고 고민을 많이 하다가 안드레 형님을 찾아가서 나 혼자는 도저히 선생님께 말씀할 수 없으니까 우리 둘이 갑시다. 그래서 빌립은 안드레에게 상의한 뒤에 둘이 꾸중을 들어도 둘이 듣기로 하고 함께 예수께 가서 말씀을 드렸다. 그러니까 ‘왜 나를 만난다고 하느냐?’요새 소문이 아무래도 선생님을 유대 지도자들이 다시 말하면 사형을 내리고자 하는 풍문이 도니까 그 헬라 나라로 그 성스러운 철학의 나라로 선생님을 모시고 가서 망명을 하시라고 의논을 하신다고 하십니다.
그 말 듣고 예수께서 말 한 거예요. 인자가 영광을 받을 때가 왔다. 내가 진정으로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은 것과 같이 나는 죽어야 한다. 죽지 않기 위해서 가자고 권면을 하는 장면 이지요. 예수가 깨달은 진리는 나는 밀알이 되어야 한다. 자기 철학 이지요. 자기 이론이고, 자기 생명 원리이고. 내가 진정으로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은 것과 같이 나도 죽어야 한다. 내가 죽지 않고 그대로 있으면 밀알 하나가 그대로 있는 것과 같다. 그러나 내가 죽으면 하나로 죽은 밀알에서 많은 밀알이 맺히듯이 새 생명을 풍성하게 거두게 될 것이다. 만일 너희가 이 세상에서 너희 목숨을 사랑한다면 너희는 그 목숨을 잃을 것이다. 그러니까 밀알의 운명을 받아들여야지, 그걸 도망간다던지 그걸 거절한다든지 순종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겠어? 만일 너희가 이 세상에서 나의 목숨을 사랑한다면 너희 목숨을 사랑한다면 너희가 이 세상에서 너희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는다면 너희의 목숨이 영원한 생명으로 보전될 것이다. 그러니까 헬라 사람들 그 사람들도 만일 그들이 내 제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오히려 와서 나를 따르라고 전하라. 밀알이 같이 되자고 하라. 오히려 같이 죽자고 같이 죽자고 해라. 그렇다면 오히려 내가 있는 곳에 함께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내 아버지께서 높이실 것이다. 죽어야 산다. 죽고자하면 살 것이요. 살고자 하면 죽으리라. 그게 이론 이지요. 그 원리 확실히 진리인데 예수 자신도 사실은 번민해요. 그 생명의 감성이지, 생명이라는 것은 죽을 때 괴로운 것이지 결심은 다 끝났지만 지금 내 마음은 깊은 번민에 싸여있다. 망명할까? 지금 내 나이가 서른세 살인데 칠십 팔십 살면 다른 기회를 볼 것인데 그러면 내가 무엇이라고 기도할까? 나 이번에는 헬라로 망명 갈랍니다. 도망가렵니다. 그럴까? 아버지 내 앞에 놓여있는 이 고난에서 나를 구하여 주소서 라고 기도할까? 그러나 나는 지금 이 내 앞에 닥친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 할 텐데 밀알 하나로 그냥 그대로 도망갈까? 나는 지금 내 앞에 닥친 일 때문에 우는 것이 아니다. 나는 이것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로서 세상에 사명을 갖고 온 것이다. 그럼 도망갈까? 마음이 둘이니까 지금 내 마음은 깊은 번민에 싸여있다. 어떻게 할까? 이럴까? 저럴까? 어떻게 할까? 나는 지금 내 앞에 닥친 이 일 때문에 온 것 아닌가? 밀알 하나가 땅에 썩는다는 진리를 내가 몸소 실천하러 온 것인데 그럼 이것을 불순종 할까? 가사 포기할까? 다른 사람한테 맡기고 나는 이번에 죽지 아니할까?
아버지 아버지의 영광스럽고 존귀하게 하옵소서. 아버지 말씀에 순종해야 아버지가 영광을 받으시지 아들이 불순종하고 도망 가버리면 영광이 안 되는데 자식 하나 있는데 불순종 했다. 도망갔다. 영광이 될 수 없지요. 죽어 자기가 밀알이 되어 썩는다면 하나님께 영광이 돼. 그게 쉽지가 않아. 지금 내 마음은 깊은 번민에 싸여있다. 그래 인제 하나님과 무정하고 인정사정없이 이번에 죽어라. 그러시는 것 같아요. 이 기회를 놓치지 마라. 그때 하늘에서 음성이 들려왔다.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그러니 안심해라. 주저하지 마라. 의심하지 마라. 뒤로 미루지 마라. 그렇게 예수님 자신이 두 마음이 있어가지고 결심을 하기까지 자기 말을 자기 생각 자기 마음 이야기를 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베드로가 죽지 말라고 하기 전에도 그렇게 고통스러웠는데 그걸 죽지 말라고 다시 말하면 도와주지 않아요. 밀알이 되지 말라고 하나님의 법칙 우주의 법칙 진리를 거절하라. 진리에 순종하지 마라. 철이 없어서 물론 그랬겠지만 그걸 이번에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십시다. 이번에 뒤돌아보지 말고 이번에 태연히 당하십시다. 이번에 죽으십시다. 이래야 되지 않아요? 제자가 방해를 해요. 다시 말하면 좋은 말로 죽지 말라고. 그때 예수께서 베드로를 돌아보시며 말씀하셨다. 방해꾼아 사탄아, 나를 시험하는 사람아, 물러가라. 너는 우주의 법칙을 이행하는 거 생각하지 않아. 우주의 법칙에 불순종 하는데 도와주는 거야. 순종하지 말라고 진리에 순종하지 말라. 생명의 법칙에 순종하지 말라. 밀알이 썩지 말라고 하는 거라고요. 나는 너는 하나님 편에서 생각하지 않고 인간 편에서만 생각하는구나. 그렇게 예수님이 이것은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이 아니지요. 본인이 본인한테 명령하는 거예요. 베드로가 지금 예수의 몸인데 분신인데 그런 사상이 이 사건이 누구한테든지 일어난다고요. 예수뿐만 아니고, 이 사실이 면죄 받은 사람이 없어요. 아무리 신앙의 사람도 아무리 지위가 높아도 이 우주 법칙을 면제 받아라. 그런 사람이 없어. 베드로같이 우리 둘이 빠집시다. 선생님하고 나하고 둘이 빠집시다. 법칙을 우리는 지키지 맙시다. 그런데 현대적인 변명하는 사람이 있어. 현대적인 말로 할 일 많은 강산에 내 나이가 젊지 않냐? 아 늙어서 그렇게 해도 될 텐데 지금은 학교를 세워 가르쳐야 한다. 졸업을 시켜야 한다. 지금은 병원을 세워서 환자를 고쳐야 한다. 이 젊은 나이에, 나는 할 일 많은 세상에 나는 구조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을 해야 한다. 사회운동을 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이 불쌍한 할머니들 할아버지들 나는 양로원 해야겠다. 청년 예수한테 그 충동이 왜 없었냐 이거예요. 태산 같은 욕망이라. 아무리 생각해봐도 죽어서는 안 되겠다. 그러니까 결단을 내린다 이거에요.
아 이 각오를 결정적으로 각오를 할 때 아무리 일이 바빠도 이일은 아버지가 하십시오. 다 하느님께 맡겨. 친히 아버지가 하십시오. 나는 내일 해야겠습니다. 이 진리 우주의 법칙에 나는 순종해야겠습니다. 내가 밀알 하나가 되어서 썩는 것이 내 일이지 내 사업이지. 내 사명이지 가사 사회를 개량한다던지 인류를 구원시키는 다시 말하면 구호 사업을 한다 던지 교육 사업을 한다 던지 그 일은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실 일이고 내게 원하신 뜻은 밀알이 되어 썩으라. 그 명령이신데 나는 내 일해야지 인류의 문제는 하나님께 맡기고, 어머니 아버지 형제 동생 아내 자녀 조카 마을의 일 전부 아버지께 맡겨. 하나님께 맡기고 자기는 자기 생명을 밀알로써 완성 시킨다. 그것을 완전히 각오하셔. 그러니까 베드로한테 훈시하신 게 아니고 자기가 자기를 납득시켜. 자기 혼자 앉아서 밤중에 깊은 산속에 깊은 사막에 앉아서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버리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밀알의 원리에 순복하라. 순종하라. 그건 자기 자신이 자기에게 이렇게 타이르는 명령이에요. 베드로 들으라는 소리가 아니에요. 제자더러 그러라는 게 아니야. 나는 이 시범으로 우리 제자들에게 이것을 본을 보여야 할 텐데. 그럼 내가 성공하면 제자들이 성공 할 텐데. 이 생명을 완성하려면 자기를 부인하라. 그 원리를 이 선생님이 깨달았어. 내 일은 죽는 길이다. 사람이 낳아서 태어나서 밀알이 되어서 죽는 거다. 내 일은 죽는 거 그래 이 도통했다. 아 예수 복음은 이것이다. 한국말로 고치면 내일은 죽는다. 나를 따르라는 사람은 우주 법칙에 순종하고 싶거든. 자기를 부인해야 해요. 자기를 죽여야 해. 누구한테 그러라 하는 게 아니야. 내 자신이 예수 내 자신이 썩어져야 한다. 죽어야 한다. 절대 이건 손해가 아니다.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보전하려는 사람은 잃을 것이다. 밀알이 되어서는 안 돼. 안 썩으려고 나를 위해 우주 법칙을 위해서 진리를 위해서 밀알이 자기 목숨을 포기해요. 자기 목숨을 버린 사람은 얻을 것이다. 그럼 30배 60배 100배 많은 영원한 생명으로 부활한다는 거예요. 다시 살아난다. 그건 밀알이 복음이란 말이야. 밀알이 그걸 내보인단 말이에요. 밀알이,
그래 예수는 밀알에게 배웠단 말이에요. 그 나라는 밀을 심으면 잘되는가 보지요. 유대 나라는 건조하고 모래밭이고 밀이 잘되는가 봐요. 그 농사하시다. 그걸 깨달았다. 우리도 그래요. 농사하면 곰 같지요. 밥 먹고 살아라. 그 말은 안 해요. 농사하면서 깨달아라. 농사 원리를 체득해서 인격화 하라. 그대로 살라. 말씀을 배우는 거지요. 농군이 되어가지고 우주 법칙을 깨닫는 거지요. 그게 참 농사지. 곰 모양으로 농사하다 죽으라. 했으니까 죽도록 농사 짓다왔다. 그러니까 정직하지 너무 정직하지요.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보전하는 사람은 잃는다. 그 우주 법칙에 불순종하면 손해가 자기만 손해 봐. 오히려 이득 보는 것이 아니야. 나를 위해 예수가 아니에요. 예수 개인이 아니에요. 천명에 순종이에요. 우주 법칙에 순종해요. 천명을 어겨봐. 우주 법칙을 거절해봐라. 너만 손해다. 너만, 자기만 손해지 나를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는 사람은 얻을 것이다. 영원한 생명으로 다시 말하면 나아간다. 그 말이지요. 버러지가 아무리 마음이 변화해도 번민이 아무리 커도 일단 굶고 죽어야지. 그래야 허물을 벗고 나비가 되요. 그 법칙을 어기면 저만 죽어. 손해는 저만 손해 봐. 굶고 죽어야 허물을 벗고 영원한 생명 나비가 될 텐데. 꽃이 아무리 고와도 아무리 서러워도 꽃은 져야해. 그래야 과실이 열지. 그게 우주 법칙이야. 자연 법칙이야. 그게 천명, 천명이야. 그래 예수는 천명을 깨닫고 순종한 것이야. 그 예수 아버지는 천명이지요. 우주 법칙이지요. 우주 원리 우주 진리지요. 예수 아버지가 우주겠지만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보전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는 사람은 얻을 것이다. 법 하나님의 법칙에 순종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너희가 온 세상을 얻는다 해도 생명을 잃어버리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아 썩기 싫어서 가만있으면 말라죽어 버릴 텐데 오히려, 그야말로 영원히 죽을 텐데. 그 밀이 썩지 않을지언정 영원히 말라 죽을 텐데. 너희가 온 세상을 얻는다 해도 생명 그 눈이 말라붙어 죽어버리면, 눈이 생명이거든. 밀도 그게 말라 죽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오히려 생명의 가치를 무엇과 비교할 수 있겠는가?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자기 천사들과 함께 올 터인데 썩어서 죽으면 부활할 텐데 각 사람이 살아 온대로 심판할 것이다. 안 썩으면 안 썩은 대로 자기 생명만 무가치하게 말라죽어 버리지요. 법칙에 순종하고 썩으면 그럼 백배 천배 만 배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결과는 순종 하냐? 불순종하냐? 순종하면 영원한 생명 얻을 것이고 불순종하면 영원히 자멸할 것이고 그건 자기와 하나님의 관계이지 누구 형제의 사건이 아니란 말이에요. 그래서 저는 우리 과정이 그렇지 않습니까? 세상에 있으면 죽으니까 아 수도원에 가서 수녀가 되자. 수사가 되자 거기는 죄가 없다. 그럼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거기는 마음이 편안할 것이다. 그리고 들어갔다 합시다. 다시 말하면 거기가 영원한 피난처 영원히 안 죽는 곳 영원히 죄가 없는 곳 거기서는 면죄 받을 수 있을까? 거기가면 면죄 받을 수 있을까? 거기가면 이 우주법칙에 순종하지 않아도 될까? 그런데 세상에 있으면 마음 괴롭고 원수도 많고 평화를 찾아서 편히 살려고 들어갔다. 수도원에, 그런데 집안 식구가 원수라고 거기 원수가 다 모여 있어. 수도원에, 새벽부터 밤까지 자꾸 소금을 치고 자꾸 ‘나’내가 원하는 것을 못하게 해. 결국은 나는 그 소금한테 뿌림을 받으니까 죽는 거지요. 결국은 수도원에 간다는 것은 편히 사는 것이 아닙니다. 참말로 죽어가는 것이지요. 꼼짝없이 거기서는 죽어요. 피할 길이 없어요. 그래서 완전히 죽는 거. 거기는 마음이 편하겠냐 말이에요. 거기는, 오히려 더 참 어려운 십자가가 있지요. 그래서 그 말씀입니다. 그러면 편히 살자고 그냥 지옥을 안 갈려고 아무리 선한 사람이 모여 봐요. 단세사람이라도 마음 맞춰 베드로하고 예수 두 사람이 만나도 다 불행하게 될 테니까 우리 둘이만 편히 살자. 죽지말자. 그러면 그건 사탄이 되는 거예요. 사탄이, 너도 죽고 나도 죽고 참말로 죽어. 참말로 불행해. 참말로 서러운 신세가 되요. 아이고, 수도원에 왔더니 별 것 없다. 원수뿐이고 내 소원대로 못하게 하고 나는 다시 환속해야겠다. 그러면 세상에 나가 또. 거기가면 내 소원대로 할 수 있다. 누구든지 방해자가 없다. 내 마음대로 산다.
그럼 어떻게 되요? 그러면 옛날 말이 그런 말 있지 않아요? 그 배타기가 생명이 위태로우니까 뱃사공 하기가 너무 서러워 배를 팔아버리고 말을 샀다지 않아요? 육지에서 살려고, 이제 말을 키우면서 마부가 되어가지고 살아보니까 더 죽겠다. 더 죽겠어. 그래 뱃사공으로 사는 게 서러우니까 평지에 살아보려고 말을 사가지고 육지에 살아봐도 너무 길이 이렇게 절벽이야. 너무 이렇게 길이 협잡해. 구불, 구불 그렇게 해서 결국은 아 내 팔자는 바다로 가나 육지로 가나 죽을 팔자여. 그걸 깨달았다는 거예요. 자기 업을 바꿔봐. 동광원 살기 싫다고 나가봐. 똑같다는 거예요. 자기가 죽어야 편안하지. 자기가 자기를 포기해야 거기가 영원한 생명 있지. 자기를 긍정하고 자기를 두둔하고 다시 말하면 헬라로 도망가 봐도 그럼 거기가면 될 거냐? 그 말이에요. 그럼 거기가면 안 죽어요? 예수가? 헬라로 망명했으면 안 죽어요? 밤에는 피해 가는데 진리에 불순종 하는데 원리원칙에 불복하는데 그 예수는 그걸 안다. 그게 선생님 이예요. 참 진리의 스승이지요. 예수를 알면 진리를 안다고 죽는 법을 아는 것은 예수를 아는 거예요. 예수 알면 죽어야 합니다. 내가 살려면 죽어야 합니다. 그 진리를 예수님이 가르쳐 준거예요. 너희가 진리를 알지니 밀알의 진리를 알지니 그걸 결심하고 받아들이면 자유가 온단 말이에요. 생명의 자유 평화가 와요. 그러니까 진리를 추구하는 구도자들을 보면 고생에 대해서 그렇게 받아들여 큰 죽음은 목에 숨이 딱 끊어지면 큰 죽음이고 새끼죽음은 고통이에요. 죽는데 어디가 안 아프겠어? 그런데 인제 조금 죽는 것은 근지러워요. 근질근질해. 웃음이 나와. 그러니까 웃는 사람들은 다 조금 죽으니까 웃는 것뿐이지요. 더 아프면 울지요. 꼭 고통의 차이만 더 있지. 그 이 선생님은 그걸 깨달은 분이야. 웃는 것은 울음이라고, 아파서 웃는 거 조금 아프니까 웃는 거예요. 참말로 아프면 울어요. 진실로 죽을 때는 소리도 못하지요. 소위 말하면 이 우주법칙 자연법칙 생명의 법칙 밀알의 법칙 이란 말이에요.
죽어야 산다. 그건 누구든지 알지 않아요? 아는데 베드로가 예수님한테 그 진리에 대해서 불순종 하라 그래요. 그걸 면제 받으라. 예수님만은 빠지십시오. 그러니까 사탄아 물러가라. 그 도움이 안 된다. 기가 막힌 이야기 아닙니까? 너 나한테 그 말은 하나님의 법칙을 거절하라. 그러는데 이게 될 말이냐? 진리를 찾아 나온 사람이 그러니까 참 서러운 이야기 아닙니까? 예수의 통곡이 사탄아 그 소리지요. 사탄아 물러가라. 어떻게 스승이 되어가지고 그 말하기가 쉬운 일이겠냐? 베드로가 아니고 자기가 자기 자신한테 사탄이라고. 이것도 이 선생님과 관련된 거예요. 이 선생님의 뜻이 어느 정도 전달을 받고 이 선생님을 따라 어떻게 되는지 모르게 따라가는 거예요. 걸어가, 옛날에는 걸어 다니던 시절이니까 걸어가는데 지금은 알아요. 등광리 장로님의 동생 작은 방 이에요. 일본시대 끄트머리 이니까 상복 장로님의 남동생이 있었어요. 그분 뒷방이 한 평반이 안 되어요. 한 평방이 있어. 뒤 골방 거기 한 70세 넘은 할머니가 생명이 왔다갔다 아파 누워계신데 이불도 요도 없이 방에 데리고 가서 제가 병원에 있다 왔다 그러시니까 대접하데요. 준호씨 진찰하고 약 좀 어떻게 이 할머니에 대해서 어떻게 처방도 하고 어떻게 해보라. 그래요. 할머니가 병들었으니까 무슨 주사를 주던지 그래 제가 보니까 아주 위태롭고 약이 없겠습디다요. 약이 없겠습니다. 그랬어. 그리고 나왔어 어디를 가는지 모르지요. 그날 장로님 집으로 저를 데리고 간 거예요. 지금은 알겠어요. 걸어서 능주에서 걸어서 큰골까지 데리고 간 거예요. 이 선생님은 뜬구름 아니에요. 올데갈데없으니까 이 선생님은 저를 데리고 있을 수 없어요. 저를 손님을 어디 재울 데가 없어요. 그러니까 오 장로님 댁에다 데려다가 거기서 있도록 길을 인도하는 거지요. 그래 인제 걸어간 길이지요. 쉬엄쉬엄 등광리 가는 길인데 등광리 열두 골 넘어서 도구박 골로 해서 큰골로 넘어가지 않아요? 능주서 떠나서 가는데 그 산 골짜기 인 가도 없고 으슥 으슥한 데 아닙니까? 걸어가는데 제가 뒤따르지 않도록 앞세워요. 뒤에 따라간다고 뒤에 따라 오시면서 ‘죽일 놈’어찌 놀래가지고 졸도 할 뻔 했어. 꼭 나를 죽일라는 것 같이 들렸거든. ‘죽일 놈!’와, 처음 이 선생님 옆에 있으면 전부 내 행위가 거짓이야. 내 마음이 괴롭단 말이야. 천륜은 죽어야 하는데 현실은 죽기 싫지 않아요? 인생이라는 게,
어디를 가든지 따라가도 따라가기 싫은 거예요. 이 선생님을 따라가면 학교를 못 다녀. 안 따라가면 김 춘배 선생님이 나를 학교를 보내줘요. 그래 둘 사이에 끼어가지고 그래 인제 아 나더러 그런다. 그렇게 받아들여요. 나더러 죽인다. 그렇게 받아들여요. 얼마나 무섭겠어요? 앞에 가는데 죽여 버릴 것 같아요. 산속에 가는데 ‘죽일 놈’지금은 아, 자기 보고 말했다. 이제 알겠어요. 인제 살다보니까 이 선생님 자기가 무아지경이야. 사람과 가는 걸 망각했어. 혼자 가는 줄 알고 자기한테 고발한 거예요. ‘죽일 놈’인제 이해하더라고요. 그때는 이해를 못했어요. 어째 나를 죽일라 하는가? 베드로가 그런 이해해요. 사탄아, 그대는 섭섭했겠지. 야, 선생님이 나더러 사탄이라고 하냐고. 이럴 수가 있냐고. 그러니 아 예수 죽은 다음에 그걸 깨달았어. 본인이 자기한테 하신 말이야. 그 십자가를 앞에 놓고 번민해. 이럴까 저럴까? 번민해. 베드로 아니어도 죽겠는데 베드로까지 가세를 해. 죽지 말라고 얼마나 마음이 괴롭겠어요? 죽어야 되겠는데 못 죽게 하니 도움이 안 되어요. 도움이 안 돼. 그래 요 사건이 매일 일어난다 이거에요. 옛날 일이 아니에요. 여러분 방에서 일어나고 있어. 제 방에도 일어나고. 순간, 순간 이 두 가지 다 이것이냐? 저것이냐? 편히 사냐? 고생 하냐? 순종 하냐? 불순종하냐? 순간, 순간 생명의 법칙이 그래요. 항상 십자가야. 24시간, 자나 깨나 그것이 십자가지 무엇이 십자가 입니까? 십자가가 밖에 있으니 내 곁에 있도다. 예수께만 있는 게 아니란 말이야. 베드로 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란 말이야. 그걸 깨달으면 원수는 자기지. 타인이 아니란 말이야. 나를 죽지 못하게 하는 놈은 내 자신이지 타인이 아니야. 베드로가 아니야. 그런데 어두울 때는 그것이 도저히 오해를 해요. 꼭 저 사람이 나를 죽일라는 것처럼 보여요. 어두우니까 캄캄하니까 빛을 보면 알아요. 내 그림자야. 내가 나를 죽이려고 그래. 빛이 있을 때 걸어가. 어떤 때 보면 분간을 못해. 괜히 원망해. 나는 누구 탓이라고, 누가 나를 괴롭힌다고 누가 내 말 안 듣는다고 누가 내 말 거역한다고, 전부다 캄캄하니까 빛이 없으니까 그러니까 빛이 있는 사람은 원수가 없다고요. 남이 없어. 다 나지 빛이 있으면 어둡지 않아. 자빠지지 않아. 미끄러지지 않아요. 빛이 있을 때 나를 따르라. 예수님이 빛이지요.
(끊김)
물을 보고 자기를 인격화 한 것이다. 그리고 실천한 거야. 불교는 피도 없고 죽는다. 그런 철학이 없어요. 그냥 물 같아, 물이 없어졌으면 하늘이 와요. 또 구름이 없어졌으면 또 땅이 와있어요. 그 법칙대로 불교는 짰어요. 교를 짰으니까 피가 없어. 전쟁을 안 해. 불교가 들어가면 전쟁이 없어요. 안 싸워요. 원수가 없어. 물이 되어버리니까. 신자들이 물이 되어버리니까. 근데 예수교는 믿으면 피가 있어요. 죽어야지요? 밀알이에요. 밀알이 되어버려요. 그 법칙을 가야하니까 불교가 가는 나라는 전쟁이 없어요. 불교가 다른 종교를 피해를 주지 않아요. 그냥 피해가 버려. 바위 피하고 돌피하고 그냥 피해 가버려. 전혀 무리가 안 일어나요. 그런데 예수교가 들어가면 기어이 거기 죽여야 해. 자기도 죽고 너도 죽고 피가 있어요. 밀알의 법칙이니까 죽어야 하지요. 어찌되었든지 빛이 무엇인가? 빛이 아직 있을 때 어두움이 아직 햇빛이 있을 때 걸어가라. 그러면 넘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 진리를 받아들이는 동안에는 헤매지 않지요? 원수가 없어요. 남이 없으니까 나를 해칠 사람이 없어요. 빛이 있는 동안에 그 빛을 믿으라. 그럼 빛의 자녀가 될 것이다. 내 빛이 너희에게 비출 수 있는 것도 잠시 뿐이다. 어두움이 오기 전에 어서 서둘러라. 어두워지면 길을 찾기에 너무 늦을 것이다. 그냥 남의 운운 만해. 나는 누구 탓이야. 누구 탓이야. 난 그 사람이 나를 못살게 굴어. 그 사람이 나를 방해해. 그러고만 있으면 시간만 낭비되지요. 다시 말하면 캄캄하니까 빛이 없으니까 원망하고 산다고요. 그래 그 말이지요. 공동체 생활 하는데 제일로 은인은 원수야. 사실로 원수야. 자꾸만 나를 반대만 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은인이다. 그분이 나를 죽이는 작용이거든. 그게 소금이거든. 나를 성화시키려는 물체, 그 물질이야. 사사건건 나를 반대해. 그럼 나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게 도와주는 은인이야. 나더러 욕하고 막 원수같이 반대하고 그 사람이 은인이라고. 그 사람이야말로 하늘나라 갈수 있도록 도와주는 천사란 말이야.
그래 그게 병이지요. 건강하면 원수가 없지 않아요? 건강하면 방해자가 없지요? 자꾸 몸이 아파. 그럼 새로운 손해를 보지 않아요? 나를 유익하게 하는 것은 누구냐? 병뿐이라고, 일찍 죽었다는 말은 병들어 죽었다는 말인데, 거의 성인들은 일찍 죽어요. 누가 죽여 버리든지, 젊은 나이에 사형을 당하던지 병들어 죽던지. 실상 이 선생님은 병들어 죽었어요. 영양부족이야. 아무리 결핵이 있어도요. 영양이 충분하면 병을 이겨버려요. 평소에 영양이 모자라니까 병이 이겨버렸지, 몸을 이겨버렸지, 면역성이 약하니까. 그래 이 선생님은 원수가 없지요. 제일로 병을 하셨어. 그분 글을 보면 참회지요. 원수는 자기란 말이에요. 자기 욕망이 자기 원수지. 다른 것은 다 은인이야. 반대하는 사람 나를 욕하는 사람 나를 망하게 하는 사람 전부 은인이야. 그러니까 어떻게 억울한 말을 들었던지 죽고 싶도록 고민하지 않아요? 그 하늘나라 가 봐요. 그 사람만 천사야. 그때 빛이 밝으니까 보여. 아 내 은인 내가 오해 했구나. 나l를 천국에 오도록 촉진시켜 준 사람이 그 사람인데. 아 억울한 소리하고 기가 막힌 서러운 소리하고, 내가 그때 왜 몰랐을까? 그때가 어두웠다고요. 진리가 없어서 그래. 법칙을 멀리해서 그래. 그 하나님의 자연법칙을 거절해서 그래요. 그래 인제 이 선생님이 ‘네 이놈 죽일 놈.’그 오해할 수 있어요. 아 이럴 수 있냐 말이야. 자기를 찾아온 사람을 그렇게 과격하게 죽일 놈. 어느 때면 그 오해가 풀려요. 진리를 찾아간 도가 그렇구나. 그렇게 오 장로님 깨달았어요. 나쁜 놈 나쁜 놈을 나쁜 놈은 나뿐이오. 그게 오 장로님 철학이야. 얼마나 통쾌하지 않아요? ‘나쁜 놈’누가 나쁜 놈이야? 나쁜 놈은 나뿐이야. 나쁜 놈은 절대 남이 아니야. 나뿐이야.
죽기 싫어. 죽지 마시오. 그 말 좋지 않아요? 제일로 감사하고 눈물 나도록 감사하지요. 그러나 예수님은 베드로더러 사탄이라고 그래 거절을 해. 사탄아! 그러니까 내게 좋게 하는 사람이 내 원수야. 영적으로는 천국 길을 막아. 나를 칭찬하고 나를 환영하고 나를 대접하고 그 사람들이 원수라고 오히려 천국을 못 가게 한 참 기가 막힌 원수지요? 그러니 나를 선하다 하는 사람은 내 원수고 나를 악하다고 비방하는 사람이 내 은인이다. 그래 그것도 알았다 합시다. 그 원리를, 그래도 실제로는 그렇게 안 되어요. 칭찬하는 사람이 좋지 비방하는 사람은 미워요. 그것이 자기가 어둡다는 거예요. 자기가 빛이 없어. 진리의 빛이 없어. 어두우니까 안보여. 그 말이 예수와 베드로의 말이 그 말이지. 그 논리를 지금 성경에 썼다고. 그 사이 이야기를 세상에 선생이 죽는다는데 그런 충성스러운 제자가 어디 있어요. 죽지 마시오. 말만 했겠습니까? 막 안 죽도록 도와 줬겠지요? 선생님이 안 죽도록 협력 했겠지요. 말만 하지 않았겠지요? 그러니까 베드로 하는 짓이 예수님을 못 죽게 하니까 예수님만 길이 막힌단 말이에요. 길이 어두워 빛이 비추이지 않고 캄캄해요. 그래 시험에 대해서지요. 나를 시험하는 놈아 어디서는 그렇게 번역 했지요. 너는 나를 시험하는 자다. 나를 도와주기는 커녕 나를 오히려 방해하는 놈이다. 그래 너는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사람의 뜻만 생각하는 도다. 그렇게 말했지만 그럼 훗날에 글을 쓴 사람이 그렇게 썼지요. 훗날에, 기록한 사람이, ‘사탄아 물러가라. 너는 하나님 편에서 생각하지 않고 인간 편에서만 생각하는 도다.’
그럼 인간 편에서 그 말은 동광원이 창설될 때 동광원 특유의 언어가 있어요. 인정이에요. 인정, 어떻게 인정을 서릿발 같이 경계했다고. 어머님 다 돌아가셨어요. 그 어머님들은 인정은 내 혼을 죽인다. 그 인정이라고 두 분 이야기 하다가 인정이라고 하면 할 말이 없어. 그거 인정이요. 그 말하면 입이 꽉 막혀요. 더 변명 못해. 그 사탄이요. 그 말이야. 그 할 말이 베드로가 어떻게 말해. 사탄이라는데, 동광원의 초창시기에 언어는 그거 인정입니다. 인정이오. 그럼 얼마나 놀란다고? 그 말 알아들으니까 깜짝 놀라요. 아 그러냐고 가사, 나 이번에 고향가고 싶어요. 그거 인정이요. 꼼짝 못해요. 할 말 못해요. 말귀 알아들으니까 못가는 거지요. 자기 집에 못가. 사탄아 물러가라. 그리고 인제 조금 철학적으로 정리한 것이 이 공님은 배우신 다음에 수레기 어머니 ‘나란 놈’‘나’이말 목사님들한테 보고 했네요. 인제 큰골 장로님 집으로 인도해 줬지요. 저를, 이 선생님이, 그래서 인제 그거 순종 안했어요. 거기 있지 않고 산 넘어 인제 수레기 어머니 집에 그냥 있었거든. 거기가 방이 여럿 있더라고, 거기 있어야 편해. 장로님 집은 방이 한 칸이니까 고생스러워 안 되어요. 그럼 그때 한나 어머니가 출가할 때 방 한 칸 만들고 비가 오니까 일을 못하고 둘이 앉아가지고 신세한탄해요. 그런데 수레기 어머니가 하루 낮 하루 밤, 비가 안 오니까 자기 이야기 했어. 자기 이야기 하다보니까 며느리 흉보지 않아요? 남편 흉보고 아들 흉보고 할 말이 있어야지. 그 많은 시간을 뒷방이니까 다 들려요. 손님이지만 다 들려. 두 분이 뭔 말하는지 다 들었어. 하루반인가? 그런데 수레기 어머니가 다 보고 듣고는 정면을 쳐다보고 그런 것 같아. 아이고, 하룻밤 하루 낮을 들어보니 ‘제가 제 흉보고 만’그러고 결론을 딱 내려버려요.
그럼 할 말이 있어야지. 항복했지. 한나 어머니가 항복했지. 아, 이제는 내 길을 포기해야겠다. 통하지를 않아. 거기 살아보니까 한나 어머니 이야기를 누가 동의해 주는 사람이 없어. 그게 자기를 죽이는 거지요. 자기 욕망을 죽이기 시작해. 배워. 자기를 죽이는 걸. ‘나란 놈이여!’수레기 어머니의 철학적인 말이 ‘나란 놈이야’그런데 인제 예수시대의 철학적인 ‘나’란 말은 ‘사탄이야.’사탄아, 동광원 초기의 말은 ‘인정’이라고 인정이라고. 그러면 파래져. 얼굴이 인정이라고 말하면 길이 꽉 막혀버린다고. 그래 말이 자꾸 바뀌어야해. 동광원에서 제일 어려운 소리, 다 시집가놓고 다 장가 가놓고 동정을 지키라고 주장하거든. 야, 웃음의 소리야. 동정이 없는데 주장해. 모두 과부 홀아비들이 모여 앉아서 그게 얼마나 우스워요? 그러니까 술어가 없어. 종교적인 초창시기에는 언어가 없으니까 뭔 말인지 모르고 쓰는 거예요. 지금도 유 집사 계실 거예요. 동정 지킨다고 주장해요. 애기 몇 낳은 여자가, 그 엉뚱한 소리를 하거든. 그런데 원뜻은 그게 아니야. 예수같이 살라는 뜻이야. 말은 쑥떡같이 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야지. 그러니까 동광원 사람 말 들어보면 이거 종교 아니에요. 예수교도 아니에요. 불교 비빔밥이야. 술어가, 그런데 우리 같은 천한 다 죽은 다 죽어가는 영혼인데 하나님께서 불쌍히 보시고 가사 참 교회, 참 교파에 있는 목사님이 찾아오시는 거예요. 참 불쌍히 보신거지요. 예수님이, 이걸 헤아리지 않아요. 이단이다. 예수교 아니다. 그걸 전혀 보지를 않아. 속뜻을 알아듣고 도와주지를 않아. 이걸 불이 꺼지지 않도록 이것을 어떻게 해야겠다. 그래 이 선생님 전기를 한번 써 본거야. 그 하나님이 하신 일이지요. 사람으로 보면 엉뚱한 일이란 말이야.
그건 이 역사나 하나님의 참여지요. 예수님이 직접 참여한 거라고요. 성령이 같이 한단 말이야. 이것이 만일 진리라면 도와주자. 이렇게 쑥떡같이 살아도 찰떡같이 이해를 하고는 이것을 해석하려니까 많이 알아듣도록 우리가 뭔 말했던지 현대말로 그걸 변증 한단 말이야. 이건 절대 진리지. 이건 미신도 아니고 이단도 아니다. 이건 정로다. 진리다. 그걸 한번 기록해 본다. 그러면 우리 원장님은 우리 동광원이 사랑이 있다고 하는데 사랑이 있다는 말은 어제 저녁에 제가 언급했어요. 사랑은 피가 따라와요. 사랑은 희생이지요. 희생이 되는 게 사랑이 있다는 거예요. 그때 어머니들이 일 년 내 밥 한번 안 먹어요. 나물 뿌리만 먹고 쑥만 먹었는데 손님이 오면 쌀밥을 해드렸거든. 자기들이 희생했단 말이에요. 희생을 했어. 참기름이 한 방울 있으면 일 년을 안쳐먹고 아껴요. 손님상에만 참기름을 쳐. 그런데 아무리 비밀이 있지만 사람은 영물이야. 직감을 해. 그 밥을 먹을 때 눈물이 흘러 그랬다는 거예요. 밥 한 끼 얻어먹을 때 저는 그 사정을 알아요. 봉주 씨 그 자매님, 돌아가셨지요? 길가에 토지 일본시대 지었던 황토 담이라서 부엌 한 칸 방 한 칸 그런 집이 있었거든요. 올라오던 길가에 거기 봉주 자매가 식모로 사셨는데 그 집이 초집이니까 이어야 하거든. 그런데 여자들은 사는 집이 금남의 집 아닙니까? 남자들이 없으니까 집을 못 이었는데 대학생들이 오니까 있지, 짚 좀 이어주세요. 이엉을 엮어가지고 이엉을 내드렸어.
그러니까 일 년 내 안 먹고 아껴두었던 쌀 한줌하고 일 년 내 안 먹고 아껴 두었던 참기름 한 방울하고 콩나물하고 해드렸던가 봐. 그 영은 안다고 그것이 밥이 아니다. 사랑 덩어리다. 그것도 이제 해설을 그렇게 한 거지요. 그걸 사랑이 뭔지 이해를 못하면 먹고 말았지만 그 밤에 먹고 잊지 못해요. 야, 사랑이다. 밥은 아무라도 해도 밥인데 사랑이 있는 분이해야 참 밥이다. 그렇게 그 철학을 체계를 세우셨지요. 글 오늘에야 폭로하는지 몰라. 그 한나 씨 어머니 며느리야. 그 시부모 한나 어머니를 모시고 며느리로 와서 그걸 배웠어. 그게 전통이야. 나는 안 먹고 나는 굶고 두었다가 손님이 오시면 대접한다. 그게 귀주 어머니와 한나 어머니의 솜씨 아닙니까? 이제 그 분들의 예절이지. 예절, 저는 한나 어머니나 귀주 어머니의 살림을 대강 구경 했거든요.
내가 소년 데리고 사니까. 7명 8명, 소년들한테는 한 끼에 쌀 한 홉을 해줘요. 밥을, 그러니까 꼭 일작 십일조를 떼지요. 동광원 법칙이 십일조 아닙니까? 일작 떼어놓고 구작 밥을 해줘요. 그런데 어머니들은 세 식구에 한 홉이야. 그럼 세작쯤 되지요? 그런데 거기서도 십일조를 떼니까 그런데 이제 삼 작 밥을 하면 밥이 삼작 안 되어요. 오분의 일밖에 안되지요. 밥솥이 그러니까 새 풀 독세기, 쑥도 없지요? 하도 먹어서 쑥 보리를 많이 넣어가지고 소죽같이 끓이면 밥 티가 어쩌다 보이더라고 전부 풀이야. 그렇게 그걸 일 년 열두 달 밀고 나가는 거예요. 그리고 주일날은 십일조 모아두었던 거로 떡을 해. 애기들한테, 그렇게 살았거든요. 그런데 그 규모가 너무 철저하기 때문에 아무리 애기들 많이 해 준다 하더라도 애기들이 내가 여름에 목욕하러 데리고 가면 넓적다리 살이 없어요. 아무리 애기들 많이 준다고 해도 애기들이 영양부족이야. 그때 이렇게 다리가 꼬여요. 뒤에서 보면 뒤 엉덩이가 살이 없어. 애기들이 그러니까 그렇게 살던 시절이니까 저는 철저하시다. 생각해요. 그때는 약을 안 쓰니까 옴이 왔네요. 옴, 그때 오 장로님도 애기를 맡았어요. 지금 정신사 골짝 별장에서 또 100미터 올라가면 산꼭대기에 집이 한 채 있는데 어느 일본시대 살던 사람의 빈민가지요. 그걸 넓혀서 사시데요. 소년을 데리고 맡아 계시더만 혼자, 그런데 오 장로님의 가르치는 법은 금식이야. 그리고 그 어린 소년들한테 한 끼 먹으라고 명령합니다. 한 끼인데 그건 남자들이야. 살림이 남을 리 없지요? 옴이 올라요.
또 오 장로님 법은 새벽 목욕을 시켜요. 찬물에, 그 어린것들 그런데 제가 하룻밤 자봤는데 와 비릿 내, 옴이 올라오지요? 찬물에 목욕을 해놨으니 물이 불으니까 고름냄새가 어떻게 비릿 내가 나는지 코가 막혀, 그 방에 못 있겠어요. 본인들은 모르더라고, 오 장로님 지옥 갈 거야. 아마 인정이 ‘난’줄 아니까 철저히 회개하더라고. 인정, 혹독해. 무서워. 오 장로님 법은 무서워. 그런데 소년들이 어떻게 순종하던지 참 기특하데요. 그럼 그걸 이 선생님이 목격하고 헐어버린 거예요. 이 선생님이 안 되겠다. 어머니들은 절제하느라 3작 먹고, 오 장로님은 인정을 끊으라니까 애기들을 바짝 말라가지고 옴이 왔어도 찬물로 목욕시키고, 아니고 이대로 두고 죽으면 이것이 뭐냐? 그러면 이 공 당파이고 이 현필 당파인데 천국에 가도, 이건 안 되는데 천국 가서도 ‘이 현필 네 이놈’그러시지 잘했다. 그럴 리가 만무하다. 그러니까 자비심을 회복해. 눈물의 회복이야. 내가 지옥 가더라도 이걸 해방하고 죽어야지 인정을 무기삼아 가지고 이렇게 혹독하게 법을 세우고 이대로 죽으면 내가 어떻게 되겠냐? 약 안 쓰고 고기 안 먹고 냉수로 목욕 시키고, 그러니 결과는 어떻게 해? 애기들이 영양부족으로 얼마나 죽어져요. 애기들이 고아원인데 약을 안 쓰고 약을 안 쓰면 천국, 그건 이론이지. 약을 안 쓰면 예수 잘 믿는다는 거예요. 고기 안 먹으니까 이 사람 천국 간다 이거에요. 영양부족, 영양 없으니까 옴이 전 식구에게 올라가지고 고름냄새가 나고 진동해. 본인은 몰라요. 그게 천국인줄 알아. 인정 끊었으니까,
전통이 그것 아닙니까? 이 선생님은 그랬어요. 내가 여기 인제 삼채 집사님 계시지 않아요? 아주 순진한 청년이니까 고기 사오라니까 사러 가지요. 깡통이 한 일 년 썼으니까 까만해요. 끄름이 올라와 가지고 녹내 나지요. 거기다 물을 반이나 붓고 소금 그득한 조기 한 마리 끓였으니까 소금물 아니에요? 입을 떡 벌리고 그걸 떠먹여라. 참 손을 들창에 디 민 폭(편)이지요. 그러니까 순진한 분이라 덥석, 덥석 실상은 입에 떨어뜨리자는 의식이야. 그리고 자기는 죽으려고 그래. 그때 본인은 그렇게 생각했어요. 내가 이렇게 애기들을 다 죽이기까지 계명을 가지고 철칙을 지켰으니까 이것이 진리야. 그게 진리고, 그 이 공님의 교훈이야. 약 먹지 말라는 그리고 살생하지 마라. 가사 고기 먹지 마라. 지켰어. 결과는 이렇게 되었어. 그런데 자기는 곧 죽어가. 왜? 물을 한 백일 되도록 못 먹어. 목구멍이 부어가지고, 후두 결핵이야. 몸이 불이나. 그런데 물이 안 넘어가. 막 목이타면 얼음을 사다가 입에 넣어줘. 물은 안 넘어 가니까 막 불이나면 얼음을 입에 넣어주고 뱉어 내고 녹으면 또 뱉어내고 녹으면 뱉고, 우선 시원하니까 얼음을 입에 자꾸 넣고 그래. 인제 고기 사다가 끓여 떠먹여주고, 그게 의식이야. 본인 생각은 그때 하나님이 내다보시고 청천벼락, 다시 말하면 대가리가 뚝 떨어져 죽을 줄 알았다고. 저주를 받아가지고 자기가 지키던 계율을 헐지 않아요? 안 지키면 인제 법으로 하는 거지요. 이걸 선하다고 지켜왔는데 허니까 내가 목구멍에 무얼 넣으면 뚜르르 나는 벼락 이 떨어져가지고 즉사 할 것이다. 그걸 원했다고,
자기는 지옥가고, 저주받고 버림당하고 그러다가 고쳐지고 죽어야지. 임종이 끝난 이 비수, 이걸 이대로 전통으로 삼고 죽느냐? 실제 문제가 있다고, 글이 아니고 그런데 소위 우리말로하면 기적이 일어났다고 얼음을 입에 넣어 녹으면 그것도 안 넘어 가는데 소금물을 떠넣으니까 넘어가 버렸다고. 이상하니까 또 넣어보라고 두 수저 세 수저 짜기는 짜지만 그래 물이 들어가 버리니까 살지요. 죽으려고 했는데 살아난 거예요. 본인은 먹고 살라고 집행한 게 아니에요. 종교 의식이에요. 법을 허물려고 고기사다가 국 끓이라고 한 거예요. 자기는 이 길이 이대로 가면 안 되겠다. 전부 데려다가 영양실조로 죽이고 병나 죽이고 이분이 성인인지 몰라도 극악이다. 이걸 바꿔야 되겠는데 본인이 그걸 범해야 바꿔진다고, 유언해 봐. 내가 죽은 다음에 고기 먹어라. 뭐 약 먹어라. 아이고, 선생님 말만 그렇게 했지. 본인은 그렇게 실천하고 죽었다고. 고기 물을 마셨다는 말을 듣고 제일로 애석하게 생각하신 분이 현 동완 선생님이야. 이와 주장 했으면 자기가 실천하고 죽어야지. 동양 적이든지, 한국적이든지 진리가 될 터인데 자기가 세운 법을 자기가 깨뜨렸다면 큰 바보가 아니냐? 고기 먹으면 좋다 하자. 그래, 본인이 안 먹는 법인데 대장부가 자기가 주장했으면 자기가 행하고 죽었어야 성공 하는 거 아니냐? 너무 애석하다. 너무 애석하다고 현 동완 선생이 그런데 천하가 고발을 하고 저주를 하고 죄를 주더라도 이 선생님 보기에, 나는 자비를 행해야지. 제사는 내가 포기해야겠다. 어제사 그걸 봤어요. 그걸 증명한 것이요. 요 팜프렛 가져가서 보세요. 한문 볼 줄 아는 사람, 가사 어젯밤에 읽었지만 일 년 내 설교를 해도 제목이 다 되어있어요. 일 년 내내 해명해도 해명이 안 되어요. 수초이장 그 말은 동양사상이지요. 우리말도 아니라고, 동양 사람이 깨달았던 사상이야. 수초이장 하나님의 아들을 누가 죽인다고 그래요? 지옥가도 지옥이 아니야. 하나님의 아들은 어디를 가든지 자기가 주인이 되라. 때를 따라 네가 주인이 되라. 어디를 가든 네가 주인이다. 그 지옥이 없어. 죽음도 네가 주인이야. 죽음이 어디 있어? 죽음이라는 관문을 통해 가는 것이지. 십자가를 져도 네가 져라. 네가 주인이야. 굶어도 네가 굶어. 왜 남더러 굶으라고 해? 다시 말하면 수초이장이라고 하나님의 아들이 되라. 하나님의 딸이 되라. 하나님이 주인이인데 네가 주인이 되라. 자비에는 적이 원수가 없다고, 인자무적이야. 사랑의 눈물에는 죄가 없어요. 원수가 없어. 지옥이 없어. 사랑은 만능이야. 사랑은 방해할 것이 없어. 빛은 어두움이 없다. 그 말이지요. 빛 앞에는 어두움이 없어. 그러니까 동양 사람은 덕지본(德之本)이요. 그것도 어제 읽었어. 동양 사상이야. 그런데 영이 주인이야. 물질이 주인이 아니야. 덕이 근본이야. 덕이 먼저야. 이 물질은 끝이야. 사랑이 주인이야. 사랑이,
사랑 아니면 법률 뭐 먹지마라. 뭐 먹지마라. 뭐 먹지마라. 이래라. 저래라. 법률 이지요? 사랑이 주인이고 법은 끝이다. 법을 범하니까 만든 거지, 어찌되었든지 이 선생님이 고기를 자셨지요? 의식을 집행했는데 그런데 주변 장로님 저 있고 셋째형님 또 한분 있었어요. 성식이라고 하는 이가 부근에, 그런데 우리들이 못 알아들은 거예요. 그렇게 엄숙한 의식을 결행 했는데 무슨 뜻이 있는지 전혀 몰라. 아 우리 선생님 고기 잡수셨다. 그것이지, 아무 뜻도 몰라. 그냥 다시 말하면 이 목사님이, 이 선생님이 건드리려고 하거든, 그것 뭐냐? 그래 인제 연구를 하고 계신 이야기입니다. 이 사람들이 바보야. 곰이야. 무슨 뜻인지 모르니까 소고기를 소고기 간을 사오라고 했어요. 맹목적으로 사왔지요. 조금 사왔어요. 한 점, 색깔이 진홍빛이드만, 칼로 그때 사람이 네 사람이 있지 않아요? 그 천막 속에, 칼로 자르라고 무슨 소린지 모르니까 명령에 복종하지요. 잘랐어. 콩만큼 잘랐어. 말씀을 못하니까 필담으로 했지요? 손으로 들었든지 지금은 장로님 이지만 그때는 집사님이야. 오 집사님 오세요. 오 집사님 성인이야. 그 말도 기억도 못해. 그렇게 다시 말하면 맹목적이야. 오 집사님은 시키는 대로 곰 같이 그렇게 하지 뜻을 몰라. 손바닥을 벌려. 오 장로님 손바닥에 빨간 소간이 톡 떨어지데요. 엄숙해. 너무 엄숙해. 먹으라고 해. 그 곰같이 또 먹어. 아무 뜻도 몰라. 무심해. 너무 무심해. 눈물 머금고 당황하는 것이 없어. 먹으라니까 먹어. 엄숙한 천지개벽이야. 고기 먹으면 지옥 간다고 가르친 분이 빨간 소간을 사다 갖다 놓고는 제자한테 먹이는 거예요. 자기가 잡수시지요. 한 점 자기가 먹고 콩만 해. 말만 고기지 빨간 핏덩이야. 의식을 진행 했어요. 지금 살아계셔. 한 집사가 곰이 아닌가? 몰라. 기억나는가? 몰라. 저도 먹었어. 지금 성식이 장로 되었어. 그분도 먹었어. 이게 뭔지 모르니까 기억도 안 나는지 몰라. 거기서 그야말로 참 엄숙한 자기 파계에요. 소금 묻은 고기하나 삶아가지고 국물 먹은 것은 의식이고 그걸 집전을 한 거예요. 빨간 소간을 사다놓고 나눠 오늘에야 이야기가 이렇게 되는 것 아니에요? 그 말 왜 못 하냐? 흉이 되니까 누가 들으면 흉이 돼. 무슨 뜻인지 모르니까 그때 이 선생님이 자기가 벼락 맞아서 죽으려고, 우물쭈물 하다가 물 삶아 먹었으니까 그것은 정신적인 개혁이지, 실제로는 눈에 아무도 모르잖아? 왜 눈에 보이도록 빨간 소간을 사다놓고 의식을 시키나 아닌 게 아니라 한나 어머니 대성통곡 했어. 아 이제 동광원은 죽었다. 그래 인제 아무것도 없다. 자랑이요. 영광이요. 선이요. 진리요. 생명이요. 그걸 지켜왔는데 저렇게 선생님이 헌신짝 같이 버리고 범법을 하니, 갈보리 어머니 대성통곡해요. 아이고, 우리 앞길 어떻게 해? 망했다. 우리는 어떻게 되느냐? 지금도 그러는지 몰라. 뭔 뜻인지 모르니까 헤매. 왜 그럴까? 이상하네. 왜 그럴까? 이해도 몰라. 그래 누가 알면 이해가 안 되어요. 그래 이건 비결, 비밀이 덮어있는 거라고요. 누가 찾으면 찾겠지요? 완전 개혁이야. 가던 길을 이대로 가서는 안 되겠다. 무슨 큰 개혁이 일어났다. 자체개혁을 하셨어. 이 선생님은 3일도 못가 서요. 또 개혁이야. 곧 또 고쳐요. 돌아가실 때까지 누구든지 충고해주고 들으면 딱 고쳐요. 들여다보고 할 것도 없어. 어제 밤에 이야기 했어요. 죽음은 가까운데 이 선생님이 예수 왔다고 이 선생님 옷을 입고 예수 왔다 하는데 내가 이대로 죽으면 어떻게 하냐? 이것이 이 현필 당이 된다. 이 현필 종교가 생긴다. 이대로 가면 어떻게 되느냐? 이건 개혁하자. 개혁, 자비심도 없고 눈물도 없고 의식뿐이야. 법칙을 지키는 거야. 인정을 죽이고 그리고 모든 사람이 죽어도 성스럽게 생각하고 애기들이 굶어 죽어도 병들어 죽어도 말라죽어도, 아 그건 천국 갔다고 이러고 무서운 종교가 생긴다고. 이 선생님이 그랬어요. 내가 죽어서 예수님 보시고 ‘네 이놈, 죽일 놈’내 종교를 분열시키고 온 놈, 이 현필 당을 만들어 놓고 온 놈, 저 역적 놈을 하옥하라. 그러시겠다. 이 선생님이 그렇게 이야기 했어요. 내가 이걸 전부 무효로, 전부 이걸 포기하고 가야 된다. 죄를 지고 이대로 내가 죽어버린다면 무엇이 되겠느냐? 결국은 교파 하나가 또 생긴다. 이렇게 큰 죄인이 될 뻔했다. 차라리 내가 지옥가고 말지. 이 공동체의 출현, 이 당, 파의 출현을 내가 막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