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충남한국화협회전
2020 세계인과 함께하는 충남한국화의 오색전
The 36th Chungnam Korean Painting Exhibition
회장임원빈, 조성순, 조용연, 최기성, 최순규, 이자형, 정규순, 정기해, 조희경, 이가은, 이경호, 이경미
이성구, 오석순, 윤용균, 오순이, 윤원진, 백인현, 성민우, 서흥석, 송은아, 박소은, 박해인, 박인순
박홍순, 김창수, 류세영, 박선옥, 박선옥, 김가을, 김상태, 김수환, 김일도, 고문이석구, 고순금, 강라홍, 고정곤
공주 이미정 갤러리 2층
2020. 9. 23(수) ▶ 2020. 9. 29(화)
충청남도 공주시 감영길 12-1 | T.041-854-5345
회장 임원빈作_공존_21.0x30.0_먹,안료,채색,천 (上左)
조성순作_푸른 벽_72.5x53.0_장지에 분채 (上右)
조용연作_20 낙화암_72.7x60.6_수묵담채 (下左)
최기성作_仙境20-13a fairyland_40.0x52.0_混合材料 (下右)
초대의 글
충남한국화협회를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올 2020해는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인해 매우 힘든 시국입니다. 이런 시국임에도 백제문화의 힘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우리 모두를 위한 전시의 공간에서 아름다운 만남이 이어지기를 희망해 봅니다.
제36회 충남한국화협회는 특별한 만남 '백제문화의 꽃을 피우다' 라는 주제로 시작합니다.
충남도민의 정서적 향유와 정신이 함양되어있는 백제문화의 축제 도시 공주에서 만남을 기대해 봅니다.
백제의 전통성에 근거하여 65년을 이어온 백제문화제는 역사 재현형 축제이며, 나아가 충남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역사 문화의 축제입니다.
비록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인하여 고생했던만큼 행사와 전시로 인한 축제가 축소되었지만, 세계 유산인 백제역사문화의 힘은 찬란한 문화의 예스러운 멋과 미에 더해져 백제의 원조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백제축제에 참여한 충남도민과 충남한국화협회 회원 여러분, 충남문화예술의 본 고장은 공주입니다. 이는 충남한국화협회 공주출신 작가를 중심으로 백제의 찬란한 역사를 그림으로 재현하고 나아가 충남도민과 관광객들이 백제문화의 미를 계승할 수 있는 좋은 시간입니다. 그러나 현 시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로 백제의 축제를 열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된다면, 부득이하게 차후 백제의 얼과 정신을 살린 동영상 제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충남문화예술의 꽃을 백제도시 공주에서 영상으로 꽃 피워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충남한국화협회와 백제의 혼이 공존하고 향유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충청남도 문화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끝으로 시각예술 작품으로 출품해 주신 충남한국화협회 회원 분들과 특히 백제문화의 꽃을 피우는 공주 시민 분들께 미리 머리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0년 9월
충남한국화협회 회장 임원빈
최순규作_실크로드의 추억_50.0x40.0_한지에 채색 (上左)
이자형作_variety_53.0x45.0_지본채색 (上右)
정규순作_2020년의 봄에서 여름_53.0x40.9_Acrylic, Inkstick on canvas (下左)
정기해作_2020-自然의 變化 V_55.0x46.0_두방지 위에 수묵담채화 (下右)
올해 2020년은 누구나 어렵다고 하는 시기이지만 제36회 충남한국화협회전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석구고문, 임원빈회장, 강라홍, 고순금, 고정곤, 김가을, 감상태, 김수환, 김일도, 김창수, 경산박선옥, 박선옥, 류세영, 박소은, 박인순, 박해인, 박홍순, 백인현, 서흥석, 성민우, 송은아, 오석순, 오순이, 윤용균, 윤원진, 이가은, 이경미, 이경호, 이성구, 이자형, 정규순, 정기해, 조성순, 조용연, 조희경, 최기성, 최순규 회원이 뜻을 같이 하여 전시에 참여하였다.
충남한국화 협회는 1983년 6월 발기인 강선정, 강신철, 김석기, 김세원, 김순기, 남영자, 백인현, 이재호, 정명희, 조평휘, 최기성, 허진권, 홍성표 작가들로 창립되었다.
1983년 11월 제1회 충남한국화협회 창립전 (대전 신신화랑) 회장-조평휘, 부회장-정명희, 총무-이재호, 감사-이석구, 김석기 회원-강구철, 김성효, 김숙자 김정목, 박홍순, 송신호, 안재옥, 양태의, 오한영, 윤승호, 윤완호, 이종화, 정기해 작가들로 시작하여 초대 기획전을 발판 삼아 뜻 모아 전국 풍경 스케치와 협회전 이끌었다.
1985년 11월에는 충남구상 작가회 서양화부분과 충남한국화협회 공동기획 “아름다운 금강전” 1986년 3월 경인미술관 기획초대 “충남작가전” 1988년 “올림픽 기념 및 대전 문화방송 창사 24주년” “아름다운 금강전”을 주도하였다.
1989년 1월 대전이 직할시로 승격 되면서 충남 한국화와 대전한국화로 분리 1989년 9월 (대전 문화원) 대전MBC 문화방송기획 “아름다운 금강전” 1993년 회장 이석구는 1993년, 1994년 작품 크기 60~200호의 큰 작품을 전시 할 정도로 열의가 있었다.
1995년 미술의 해를 기념으로 안견 이후 600년의 충청미술이란 부제로 충남한국화회와 대전한국화회 공동 주관으로 전시 작고 작가뿐 아니라 현 우리나라 한국화 안견 김정희, 이상범 박승무, 이응로, 조중현, 김화경, 강신철, 김기창, 박노수, 조평휘 대표 작가를 모아 회원들과 함께 전시를 여는 열정을 담아 오늘날까지 이어졌으니 참으로 뿌리 깊은 협회라 할 수 있다.
충청남도 도지회 회장께서는 "세계문화의 페러다임을 송두리째 뒤흔든 코로나19의 위력 앞에 인간의 존재는 떨어지는 낙엽과 무엇이 다른가 라는 질문을 던져봅니다. 코로나19로 문화가 바뀌고 있는 이 때에, 백제역사의 혼을 담아 정체성을 생각하고, 작품의 창의력을 바탕으로 힘든 시기를 당당히 디디고 일어서는 예술인이야 말로 훌륭하고 아름답다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언제 정리될지 모르는 혼돈 속에서도 꿋꿋이 창작활동을 바탕으로 전시를 준비해 주신 임원빈 회장님과 충남한국화회 작가님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생활 속 패턴은 바꿀 수 있을지 몰라도 미술인들의 창의력은 코로나19도 막을 수 없습니다.
다시 한 번 36회를 맞은 충남한국화협회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래도록 전통의 맥을 살리는 전시가 되길 소망합니다" 라고 축하의 말씀을 전하였다.
조희경作_和-休_53.0x46.0_장지, 혼합재료 (上左)
이가은作_ADAM·愛_72.7x53.0_지본채색 (上右)
이경호作_어느 가을날_53.0x45.5_Mixmedia on canvas (下左)
이경미作_슈퍼우먼만복도3_72.7x60.6_이합지에 채색_2018 (下右)
이성구作_대둔산소견_53.0x45.5_한지에 수묵채색 (上左)
오석순作_환희_72.7x60.6_장지에 채색 (上右)
윤용균作_둘이서_45.0x36.0_수묵담채 (下左)
오순이作_내 마음의 풍경_45.5x55.0_한지,먹,채색 (下右)
윤원진作_夢裏_25.0x25.0_한지, 이채_2020 (上左)
백인현作_한국화민예품-생활도자(요산요수) Fork art of korean painting_생활도자+한국화 (上右)
성민우作_I LOVE YOU_72.7x60.6_비단에 채색과 금분 (下左)
서흥석作_2020 쓸다-3_55.0x70.0_종이에 복합재료 (下右)
송은아作_공산성의 불꽃_53.0x65.1_한지에 수묵채색 (上左)
박소은作_몽중화-비나이다1_60.6x72.7_순지에 수간채색+펄_2020 (上右)
박해인作_장가계소견_45.5x53.0_화선지에 수묵담채 (下左)
박인순作_願-원할 원_45.5x130.0_화선지에 채색 (下右)
박홍순作_녹색폭포8-9_72.5x53.0_지본채묵 (上左)
김창수作_염원_45.5x45.5_혼합재료 (上右)
류세영作_선물1-6_28.0x28.0_옻지에 분채 (下左)
박선옥作_소요유(2019 벚꽃)_65.1x53.0_먹 혼합재료 (下右)
박선옥作_보이지 않는 도시_53.0x45.5_장지에 분채 (上左)
김가을作_삶을 거닐다_43.0x97.0_판화지 위에 혼합재료 야광 (上右)
김상태作_가을 산책_60.0x38.0_화선지에 수묵담채 (下左)
김수환作_심서(心書)_90.9x60.6_한지 위에 수묵채색 (下右)
김일도作_2020 玄-錦江靜境_50.0x60.6_화선지에 수묵담채 (上左)
고문 이석구作_화(和)20-2.peaceful 20-2_45.5x38.0_지본묵채(紙本墨彩) (上右)
고순금作_분홍바람_72.7x53.0_장지에 채색, 금분 (下)
강라홍作_행복예찬2_45.5x33.4_혼합재료 (左)
고정곤作_미리내-영원3_70.0x70.0_한지에 수묵채색, 혼합재료(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