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근차
칡뿌리를 갈근이라 하는데 전분이 많아 식용으로도 이용되고 약용으로도 이용된다. 칡뿌리의 주성분은 전분으로 10~14%가 들어 있고 당분이 4~5% 들어 있어 단맛이 있으며 경련작용을 진장시키는 <다이드제인>이라는 성분도 들어 있다. 갈근탕은 땀이 많이 나는 체지리 아닌 사람으로 오한(惡寒)이 나는 감기면 틀림없이 잘 듣는다고 한다. 또한 갈분을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면 강장제로서의 효능이 있고 여성의 경우 하혈에 좋다고 하는데. 갈근에는 난소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이 있다고 주장 하는 사람이 있다. 갈분을 막으면 몸이 더워지고 설사가 낫게 되고 갈증이 멎게 되므로 환자나 병후 음식으로 아주 좋은 것읻. 술 먹고 난 뒤의 갈증에는 갈분에 꿀을 타서 마시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
늦가을부터 봄의 발아(發芽)되기 전까지 뿌리를 캐어 물에 씻어 절게 썰어 햇볕에 말린 뒤 습기 없고 통풍이 잘된는 곳에서 보관한다. 겨울에는 말리는 사이에 얼지 않도록 유의한다. 칠뿌리를 잘 볶아 짓찧어 가루를 내어 사용하든가 1일 15~20g을 물 500cc에 넣어 은근한 불에 천천히 달여 사용한다. 가루를 낸 경우 열탕 1잔에 2~3스푼씩 타서 1일 3회로 마신다. 달이는 경우에는 달인 차를 하루 2~3회로 나누어 마신다. 이때 벌꿀을 1~2스푼씩 타서 마신다. 많이 마셔도 부작용이없다.
갈근차는 해열. 발한. 소갈 등에 유효하다. 속이 열한사람은 이 차를 마시면 풀린다. 또 중풍환자에게도 좋고 위장이 허약한 사람에게도 유효하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많이배우고감니다.
좋은 것 배우고 갑니다.
칡 구하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