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ㆍ무식한 놈은 용감하다

1 ㆍ배대철 ᆢ 대철은 가난해 중학교를 못다녓다 아버지가 돈벌어 고교에 입학하게. 된다 그도노력해 공부하기로 결심햇다 그의 동네형은 책을 한권주엇다 참고서만 보지말고 이상을 가져 ᆢ 책은 연애백서 엿다 ????머라고 써잇는거야 ᆢ 너 글몰라??잘모르지 ᆢ임마 연애백서 !!그렇구나 머리를 긁젹엿다 수업 ㅡ 자고교 1년이 된걸 환영한다 ᆢ담임이셧다 사이좋게 지내고 ᆢ어필할거잇음 ᆢ쪽지함을 쓴다 그리고 니들이 잘적응할거라 믿는다 네!!남녀 공학이엇다. ᆢ대철이를 불럿다 ᆢ 인문계에 적응할수 잇겟나???네???? 모르는군 ᆢ 공부열심히 할거지?? 아 물론입니다. ᆢ책도 선물받앗습니다 ᆢ연애백서??? 임마 교과서를 보는거야 ᆢ머리를 긁젹엿다 축구잘한다면서??아 네 ㄴㆍ. 가바 ᆢ 대철이는 신이낫다 수업에 열중햇다 배운만큼 성숙해진다고 할까 ᆢ그도 엄숙해지고 잇엇다 짝은 엄지 엿다 ᆢ친절해 영어도 지도해 주엇다 이제 장마철이 다가왓다. ᆢ비가 오는데 친구들은 야자 시간이 되고 ᆢ체육복으로 갈아입고 축구를 시작햇다 ᆢ대철이도 나와 ᆢ친구들이 말햇다 그래 ᆢ 대철은 활약햇다 2골을 넣엇다 야 ᆢ대철이 축구 잘하는구나 ᆢ키득 ᆢ비도오고 괜찬은 분위기 엿다 끝나고 수돗가에서 간단히 씻엇다 야간자율학습이 되고 대철은 책을 폇다 연애백서 엿다 ᆢ짝 엄지는 어깨를 두드렷다 글도 읽히고 양식생기는데 도움이 되겟지 ᆢ 읽어내려갓다 갈수록 글을 알수없엇다 쓰러졋다 일어낫다 ᆢ 저녁이 되고 매점에서 라면을 먹엇다 ᆢ 끝나고 집으로 향햇다 어머니는 학교의 적응에 기특해 하셧다 졸업후의 진로와 방향도 생각해 ᆢ부모님도 늙어 누구나 처럼 ᆢ네 엄마 ᆢ 대철은 엄지의 친절햠에 감동햇다. 얼굴이 붉어졋다 ᆢ노트에 새겻다 ᆢ엄지가 멋잇다. ᆢ 2부 ᆢ 어느학교처럼 불량학생으로 보엿다 양학수 ᆢ둘러보더니 첨보네 ᆢ대철에 악수를 건냇다 내얘기 알지??? ᆢ글세 머 ᆢ잘지내보자 ᆢ동사무소에서는 헨리라고 못하게 하거든 ᆢ 난양학수야 ᆢ본명은 이욱 ᆢ맘에드는건 학수 ᆢ 눈물이 고엿다 잘 지내보자 그래 ᆢ쑥쓰러운듯 대철은 머리를 긁엇다 축구는 이어졋다 비가 오는 날마다 ᆢ 너무신나 대철은 미친듯이 뛰엇다 ᆢ 씻고 오자 책상에 책과 메모가 놓여잇엇다 엄지엿다 양식많이 쌓아 ᆢㅇ란 책이엇다 집에와 책상에 앉긴 늦은 시간이엇다 ᆢ10시반 ᆢ 부모님과 할머니는 주무셧다 동생도 ᆢ자고잇엇다 거울을보니 헐크에서 좀 세런듸 진거 같앗다 엄지야 ᆢ화이팅 해줘 ᆢ나 점점 자신잇어져 ᆢ 혼자 다짐햇다 또하나의 이면이 스치고 잇엇다 헐크가 나타낫다 사라지는듯 햇다 티 한잔 마시고 잠이 들엇다 ᆢ 점심시간 ㅡㅡ 이되고 급식을 들고 가다 부딫혓다 ᆢ상대학생 옷이 엉망이되엇다 이자식이 ᆢ하며 멱살을 잡앗다 부잣집 아들이라는 애같앗다 애들이 보고 말렷다 멀 그걸로 그래 ᆢ미안해 ᆢ옷을 닥아주자 주먹으로 쳣다 ᆢ엇!! 대철이 쓰러졋다 왜그래?? 머?? 소나기 펀치가 이어졋다 운동신경으로 대철이 허리를 잡고 늘어졋다 ᆢ 주먹으로 치려다 망설엿다 ᆢ좀 말려줘 ᆢ엄지가 말햇다 겨우 친구들이 말렷다 ᆢ선생님은 당황햇다 ㅡㅡ상대친구는 흥분해 잇엇다 ㅡㅡ 자습시간이 잇어 엄지는 대철을 달래주엇다 휴지로 까진곳을 닥아주고 어깨를 두드려주엇다 괜찬아 ?? 아니머. ᆢ잇음직한 일이자나 ᆢ 학교생활에서 ᆢ그래 ᆢ 2핰기 시험을 앞두고 잇다 선생님은 대철이를 혼냇다 ᆢ첫시험에 꼴찌를 하고 말앗다 ᆢ대철이는 난처해 햇다 꼴찌가 말이되니??? 엄지가 반1등인데 ᆢ 가바라 네 ᆢ담엔 분발하거라 ᆢ네 엄지는 우려해서 독서실에서 특별지도를 해주엇다 반친구들은 숨어서 봣다 학교에 남아서도 조언해줫다 그러나 한 친구는 매서운 눈으로 보고 잇엇다 못마땅한듯 햇다. ᆢ친구들이 말햇다 못마땅하지 대철이?? 맞아 ᆢ정당치 않아 ᆢ엄지의 지도 너도 뒤에서 3등이자나 ᆢ멱살을 잡앗다 까불지마 저놈하곤 다른다건 보여주마 ᆢ 대철은 기분좋아졋다 자신이 세력되어 감을 느끼고. 얼굴도 준수해진듯 햇다 ㅡㅡ시험날 ᆢ 대철의 얼굴이 환해졋다 ᆢ글이 막보이는것이다 국어도 어느정도 풀리는거 같앗다 시험이 끝나고 창박을 보자 엄지가 친구들과 휴식하는듯 햇다 그때 그녀석이 대철의 멱살을 잡앗다 ᆢ공갈을 쳐 !!! 무엇이??? 임마 사기로 시험쳐 ᆢ아냐 ᆢ머가아냐 하며 주먹으로 쳣다 ᆢ 헨리!!! 엇 ᆢ선생님이셧다 교무실로 ᆢ네 친구들은 대철을 달래주엇다 ᆢ그런게 삶이자나 ᆢ 대철은 교실에 안앗다 헨리 ᆢ왜 친구와 싸우니 ᆢ녀석이 정당치. 않앗습니다 ᆢ상담끝에 가보라고 햇다 ᆢ ㅡㅡ 시험이 끝나고 대철은 기분좋앗다 엄마에게 인사하고 침대에 누웟다 멍한히 창가를 보앗다 ᆢ열심히 햇니???네 ᆢ그럼 분발해라 더욱더 ᆢ네 헨리와 친구들은 독서실 옥상에 잇엇다 담배를 물고 잇엇다 ᆢ괜찬을까??? 머??흡연 ᆢ 푸하하 끊으면되 피다. ᆢ그래 ᆢ남들도 하는걸 ᆢ 녀석말야 ᆢ대철 ᆢ첫번째 대결같군 ᆢ맞아 누가. 이길거같냐 ᆢ너도 노력햇으니 ᆢ녀석은 꼴찌자나 하하 ㅡㅡ 대쳘은 성숙해 지는거 같앗다 ᆢ얼굴도 모습도 세련되어져 가는듯 햇다 엄지와도 친해져 농담도 간단히 주고받는 짝꿍이엇다 헨리는 못마땅 햇다 ᆢ 엄지의 부모님은 흐믓햇다 ᆢ그러나 엄지의 미래는. ㅇ같는거같앗다. 공부도 잘하고 지방보다 도시로 전학가길 바랫다 대철은 뒤에서 울엇다 ᆢ 엄지는 말햇다 ᆢ나 전학갈거같애 ᆢ기대는 부담스럽지만 ᆢ 대철은 옥상에서 . 울면서 비를 맞앗다. ᆢ 헨리는 비꼬듯 숨어보고 잇엇다 아무말도 없이 계단에서 내려갓다 모의고사에서도 대철은 헨리를 누르고 반에서 6등을 하엿다 ㅡㅡ어느날 대철은 비오는날. 우산쓰고 가는데 누군가 기다리고 잇엇다 엄지의 측근이라고 햇다 ᆢ돈과 편지가 잇엇다 읽어보니 ᆢ대철이가 역망높은 엄지의 짝이 아닌 ᆢ 게. 좋겟다고햇다 ᆢ ㅡㅡ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