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자치행정국장님의 배려로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들이 인천대교를 견학 하였습니다.
인천시민의 한 사람으로 자긍심과 뿌듯한 가슴을....
곧 개최될 걷기대회와 마라톤 행사준비로
인천대교의 주변과 다리위에서
안전장치 설치등의 준비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인천대교는
"사장교" "Hybrid중로아치교" "PCT교" "V형주탑 사장교" "엑스트라도즈교"
스트럿부착PSC박스거더교" 6가지 형태가 복합으로 어우러진 다리로
세계에서 5번째로 긴 다리라는
단순명칭을 뛰어넘는 위용을 펼쳐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구의 해안과 다리의 가로등에는 설치되어 있는
갈매기 방지 침(장치)을
천개도 넘을 인천대교의 가로등에서는 보지 못하였습니다.
인천 강화간의 바다에도 유럽 해안 처럼 갈매기들이 많은데요
가로등 위.아래.난간에 새똥이 쌓이면 청소에도 어려움이 많고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한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가로등 윗부분과 다리난간에 전기충격 장치를 해놓은것을 모르고
눈에보이는것만보고 제가 실수를 하는것일 수도 있겠지요?
새들에게 "거기에 앉으면 아파" 하는 학습효과를 갖게 해서
가로등과 난간에 앉지못하도록 한 나라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자동차 전용다리인데 새들이 무슨... 하실 분도 계시겠습니다만
서구와 유럽쪽의 해안과 다리들에 설치를 해놓고있는것을 보면
꼭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또한,
겨울철 눈의 방제 시설이 화공약품을 분사하게 되어있더군요.
언젠가는 보수 또는 업그레이드를 할 시기가 오면
아스팔트 밑에 전기선을 깔아 얼 새없이 녹아내리게한 도로,
고온의 물을 도로 표면에서 송송 솟아 오르게 하거나
옆면에서 쏘아 눈을 녹이고 그 열로 아스팔트가 건조되는 도로,
거기에 소요되는 전력은 인테리어처럼 태양광 열판을 장착하여
발전 생산되는 전기를 사용하고있는 나라들의 시설에 눈 돌려
벤치마킹을 하는것도 그린인천을 만드는것 이라는 생각이어서
관계부서에 이 의견이 전달되도록 하였습니다.
첫댓글 에그머니나 사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