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 중앙정 신사입니다. 누구에게 물어보아도 정답이없어 실례가 안되면 문의드립니다. 아직 빈활당기기를 하고 있는데 숫깍지로 해야될지 아님 암깍지로 해야 될지 몰라서 문의드립니다.숫깍지 경우 깍지가 커서 엄지손가락을 검지와 중지가 덥지를 못합니다.작은것으로 써야하는지? 아님 암깍지로 연습을 하는것이 맞는지 궁궁합니다. 개량활의 파운드도 연궁을 쓰라고 하셨는데 제가 키가 크고 팔이 길어 화살 길이가 2자 9치를 써야할 것같습니다. 몇파운드정도를 써야할지, 화살 무게는 어느정도 써야할지 궁금합니다. 저희 사범님은 그냥 권해주는거 쓰라고 하는데 답답해서 문의드립니다.
첫댓글 요즘 깍지는 옛날과 달리 모양이 너무나 달라져서 실물을 직접 보기 전에는 뭐라고 조언하기가 힘듭니다. 숫깍지는 엄지를 검지로 덮지 않습니다. 암깍지 얘기입니다. 암깍지는 검지와 중지로 엄지를 덮지요. 암수 깍지 모두 옛날과 달리 너무 변형되었습니다. 화살의 길이가 90이라면 활은 온깍지 사법의 경우 33 호(파운드) 정도 쓰시면 됩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어떻게 가르치는지 알 수 없으니 뭐라고 딱 잘라 말하기 어렵습니다. 활은 약할수록 좋으니, 과녁까지 날아가는 활 중에서 가장 약한 것을 고르시면 됩니다.선사 되시기 바랍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활이 생각보다 약한활을 쓰네요.
9치살이 오땡님께 적합한 길이인지는 살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전 183cm에 팔도 긴 체형입니다. 주변에서 흔히 당기는 만작 동작으로는 저도 9치살은 되어야하지만, 사법을 달리하면 그 길이는 맞지 않는 게 제 경우입니다. 전 40호 각궁에 7.75치 아홉돈 죽시를 쓰는 중입니다만, 활공부를 거듭할 수록 7.75치도 무리한 길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7.5치가 제게 맞습니다.
첫댓글 요즘 깍지는 옛날과 달리 모양이 너무나 달라져서 실물을 직접 보기 전에는 뭐라고 조언하기가 힘듭니다. 숫깍지는 엄지를 검지로 덮지 않습니다. 암깍지 얘기입니다. 암깍지는 검지와 중지로 엄지를 덮지요. 암수 깍지 모두 옛날과 달리 너무 변형되었습니다.
화살의 길이가 90이라면 활은 온깍지 사법의 경우 33 호(파운드) 정도 쓰시면 됩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어떻게 가르치는지 알 수 없으니 뭐라고 딱 잘라 말하기 어렵습니다. 활은 약할수록 좋으니, 과녁까지 날아가는 활 중에서 가장 약한 것을 고르시면 됩니다.
선사 되시기 바랍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활이 생각보다 약한활을 쓰네요.
9치살이 오땡님께 적합한 길이인지는 살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전 183cm에 팔도 긴 체형입니다. 주변에서 흔히 당기는 만작 동작으로는 저도 9치살은 되어야하지만, 사법을 달리하면 그 길이는 맞지 않는 게 제 경우입니다. 전 40호 각궁에 7.75치 아홉돈 죽시를 쓰는 중입니다만, 활공부를 거듭할 수록 7.75치도 무리한 길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7.5치가 제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