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23. 3. 7(화)
◇ 산행장소 : 금오산 - 향일암 & 오동도
◇ 산행코스 : 율림치 - 금오산 - 임포갈림길 - 금오봉 - 향일암 - 향일암 매표소 - 임포공영주차장 & 오동도
◇ 거리 및 시간 :
☆ 금오산(金鰲山, 320.6m)
돌산도에는 해를 향해 있어 일출 풍경이 가장 뛰어나다는 향일암이 있는데 이 절경의 항일암을 안고 있는 산이 금오산이다.
향일암에는 금거북이의 전설이 얽혀 있는데, 풍수지리상 바닷속으로 막 잠수해 들어가는 금거북이의 형상이라 한다. 대웅전 앞에서 왼쪽 아래로 내려다뵈는 야트막하게 솟아오른 봉우리가 머리, 향일암이 선 곳이 거북의 몸체에 해당하며 산 이름은 쇠 금(金)자, 큰 바다거북 오(鰲)자를 쓴 금오산이다.
한때 거북 구 자를 써서 영구암(靈龜庵)이라 부른 적이 있고 현재 영구암이란 편액이 남아 있기도 하다. 이러한 전설을 더욱 그럴 듯 하게 꾸며주는 것이 이 일대 바위의 무늬다.
▲율림치에서 금오산 탐방로로 들어서 짦은 산행에 나선다.
▲등로에 들어서자마자 곧 노루귀를 만난다.
▲금오산 정상
▲능선삼거리에서 임포마을쪽으로 내려서면 변산아씨 군락지를 만날 수 있다.
▲귀한 쌍두변산아씨다
▲중의무릇
▲향일암 가는 길 전망대에서 뒤돌아본 금오산
▲전망 좋은 곳 이정표(금오봉)가 있는 곳에서 바라본 금오도
▲광주에서 왔다는 산악회 여성회원들이 여기저기 둘러앉아 점심식사를 하고있다.
▲바위마다 한결같이 거북의 등무늬를 닮은 문양이 나 있는 것이 신기하다.
▲임포항과 왼쪽 가운데 임포 공영주차장.
▲향일암으로 내려서는 길
☆ 향일암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으로 전국 최고의 일출 명소이며 우리나라 4대 관음성지이다. 무성한 동백나무 숲과 아열대 식물이 울창하게 펼쳐진 금오산과 탁 트인 바다가 멋진 장관을 연출한다.
▲관음전 앞에서 바라보는 원효대사가 수도한 곳이라는 '원효대사좌선대'
☆오동도
한려해상 국립공원 오동도는 동백나무와 신이대를 비롯 194종의 희귀수목과 기암절벽이 섬 전체를 감싸고 있고, 3~4월이면 붉은 동백으로 물들어 바다의 꽃섬이 된다. - 여수 10경 홍보문
▲육백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