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중 매매로 사기를 당하고 문제가 생겼을때 변호사가 이렇게 권했습니다.
파산 신청하시고...
면책 받으세요.
시간이 지나면 견디기가 어려워집니다.
제가 펄쩍 뛰었습니다.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고요.
당시에는 파주산업단지. 안성물류창고.
용인. 파주. 평택 중국산단 개발사업이 있었고 많은돈이 아니었기에 여기까지 몰려오리라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2년 하고도 6개월이 지났습니다.
사업은 모두 한사람이
망하게하려고 고소했다.
사기군이라고 고소 내용을 알리고 경찰 검찰 수사관들이 시청과 도청 공무원들에게 전화를 해대니...
어떤 사업도 진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제 승소판결이 눈앞에 다가오고 오랜 시간 기다려온 않은 이들에게 기쁨의 열매를 나눠 가질 시간이 되었다고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기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견디기가 힘듭니다.
평생에 남을 돕는다는 자부심으로 살았는데 아 지금 목사가 되어서 남들에게 피해를 준다는게 주었다는게 저 자신을 견디지 못하게 만듭니다.
몇백억 짜리 사업들을 망하게 만든 그 장본인은...
왜? 그랬을까요?
아마도 제가 빨리 일이 커질까봐서 해결 받고 반대급부도 기대하면서 저를 괴롭히러고 그랬을 것입니다
그때
처음부터 하나님앞에 항복하고 리셋하고 새로 출발 했었으면 지금은 모든것이 해결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의 인간적인 생각이 더 많은 이들을 괴롭게 하였습니다
저는 파산 하겠습니다.
그리고
법의 조항을 빌려서 평안해진 마음으로 건강을 되찾고 그리고 승소후에..
땅도 찾고
산단 사업권도 다시찾고
개발사업도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죄인됨을 고백하고
새로운 지치고 힘들어서 견디지 못하고 아둘람굴과 같은 슈퍼맨 프로젝트 교회를 찾아온 사람들과
기도하고 힘을합하여...
세상을 향해 열심히 가겠습니다.
제 마음이 자꾸만 무너져서...
몸도 무너지니 견디지를 못하겠습니다.
이제 저는 세상의 강한자가 아니니...
그저 약한자가 되렵니다.
정부의 법에 보호를 받아서 마음의 평안을 얻고 다시 새출발 할 수있는 기회를 받겠습니다.
이런 무능럭한 인간이라는 꼬리표가 평생을 따라 다니겠지만....
실패한 인생이니 어쩌겠습니까?
다시 한번
기회를 받고 싶습니다.
그리고 노인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탕과 요양원을 지어서 봉사하고 살겠습니다.
또 저처럼 파산한 사람들과 모여서 힘을 합하고 서로 도우며 살겠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법을 기준으로 삼고 살아온 제가 세상의 법의 기준으로 살려고 하다니....
참 치욕스럽습니다.
그러나 어떻게든 마음의 짐을 내려 놓아야 살겠습니다.
이 글이 상대방을 기쁘게하고 용기를 얻게
하리라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저도 성도중에 건설업과 개발업에 전문가이고 소송에 전문가인 사람들을 통하여
빌라는 철거하고..
법을 어긴 사람들은 처벌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신이여 슈퍼맨 프로젝트 교회를 보호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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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종말
파산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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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왜 공개적으로 창피를 당하냐고 교인들이나 알면되지라고 하네요.
당연히 수백억 천억짜리 소송을 하면서 찾아서 해결하면되지 왜? 그러시냐고 ...
그러나 몇천 만원이라도 그분에게는 큰돈이고 저는 빚진 죄인이어서 마음에 타격이 너무커서 심령이 쇠잔해집니다.
그래서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하고 ..
제 몸을 추스리고 파산자들과 함께 어울려 보겠습니다.
더 낮아지라고
더 뒹굴라고...
예수님이 요구하시는 것 같습니다.
예전처럼 남을 돕기만하고 살았다면 이 런일은 없었을 터인데...
인간에게 ?나님이 구렁텅이로 밀어넣고 굴리시니 어찌 하겠습니까?
그냥 견디는 수밖어요.
3년째니 풀어주시겠지요.
힘을 내세요.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축복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 하리요
여호와는 생명의 피난처시니 ..하나님이시여.....
아멘!
곧 풀립니다
터널의 끝이 보이네요
파산하려면 힘든결정이 있기도 하지만 더 큰일을 하기위해서는 파산도 필요합니다
파산이라는 길도 주께서 피할길을 주신길이라 생각합니다
"파산하신분들이 하시는 말 :진작에 파산할것을 그랬어 이렇게 말들을 합니다
파산의 제도를 주셔서 죽고 싶은생각을 떨쳐버리게 하시고 새롭게 출발해보자는 마음을 주신 아버지께 감사를 드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