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전 남동지사서 12명 '집단감염'..최초 신천지 교인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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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전 남동지사서 12명 '집단감염'..최초 신천지 교인 지인(종합)(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정상훈 기자 = 대구시는 송현동 한국전력 남동지사에서 12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브리핑에서 "컨택트센터와 별개로 검침원 및 관리자 12명이 집단감염됐다"고 밝혔다. 채 부시장은 "news.v.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