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고 밖으로 나가려는데 창문 너머에 비친 저녁 노을이 이상야릇하게 보이기 시작하는지라..
사진한장 찍으려는데 잘 보이지 않아 베란다 문을 열고 예배당 지붕위로 올라가서 서쪽 하늘 붉은 노을을 바라보게 되네요.
우메 이게 뭐꼬?.. 황금빛 노을도 아니고 그렇다고 붉은 노을도 아닌것이 와 색이 이렇노?.. 비가 오다 그쳐서 불어서 그런가베..
그래도 모처럼 지붕위로 올아왔응께 울 예배당 꼭데기에 십자가 한번 바라보고 내려가자꾸나..
날씨 일기, 환경과 상황, 내 입장과 처지가 어찌 변하든지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은 변함이 없을터이니...
첫댓글 진짜로 하늘이 예술이네요 와인의 하늘이라 정말로 보기 드문 하늘입니다 복된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