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목부위에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이었구요..
항암치료 끝난지.. 4개월되가고요..지금은 추적관찰중입니다
한달에한번 피검사 씨티 찍고있어요
얼마전 엉덩이쪽, 외음부쪽에 뾰루지처럼 나면서부터
조금 걱정이됐거든요..
근데 어제저녁 사타구니 서혜부쪽 움푹파인곳을 누르니
작은 구슬같이 만져지더군요..저번 임파선때와 다른것이 통증이있습니다..
놀란마음에 오늘아침 대학병원에 전화를걸었지만.. 오늘은 근무를 안하신건지 전화통화를못했구요..
가까운 산부인과에가서 항생제 처방받고왔습니다..
의사분께서 단순 염증으로 사타구니 임파절이 부었을가능성 아니면 과거병력으로 인한 임파선암.. 둘을 이야기하셨거든요.
지금 치료끝난지도 얼마안된상태고.. 피검사도 꾸준히받고있었으며 치료도잘됐다는 말씀도하셨는데..
또 림프종은 아니겠죠...
갓태어난 4개월된 딸도있고..
이젠 아이를 위해 아플수없습니다..
착잡하고 무서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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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이야기
재발은 아니겠죠...
사랑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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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3 15:2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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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서혜부임파선암인데 통증은없어요 커져서 다른주위에신경이나장기를 안건드리는이상요 단순염증일수도있으니 먼저걱정마세요
저도 평소는 괜찮구요 눌렀을때만 살짝 통증이있거든요... 괜찮은거겠죠? 그래도 댓글보니 힘이나요 부디 완치하세요!
괜찮을거예요 저도 첨발병부위와 상관없이 서혜부에 통증있는
멍울 생긴적 있어서 걱정 많이 했는데 아무것도 아니였어요
지금도 한쪽에 조그마하게 있는데 몇년전과 똑같아요
저도 걱정되어 여기 글쓴적있는데 한번 찾아서 읽어보세요
예 감사합니다ㅠㅠ 읽어보겠습니다
재발은 아니네요 가벼운 맘으로 딸아이와 웃으세요.
딸아이가 지금이면 방긋방긋 웃을듯한데????????
그만한 치료제 없어요. 추적관찰중이라면 많이 호전된 상황같은데 별일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