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맨의 밸브교체 수리방법 1부
여름철 애들을 위한 아빠만의 핫아이템...튜브형 수영장
역시 여름에는 옥상이나 야외에서 개인수영장이죠 ^^ 아빠 최고!!
이번에는 밸브가 파손되서 입고...아쉽게도 밸브가 중국산이나 국내 밸브랑 나사선이 맞지를 않는다.
그리고 더 중요한것은 원단자체가 기존 보트본드와 맞는지 확인하는게 우선이다.
일단 밸브는 겉에부분만 교체가 불가능해서 결국 찢어서 교체하는거로 하고 다행히 원단은 PVC계통
이라 보트용 본드와 맞아서 작업시작...(참고로 애기들 물놀이 튜브의 경우 같은 PVC계통이지만 보트용 본드를 사용시 녹아버린다..물론 노하우로 붙히는 방법은 있으니 궁금하시면 댓글로..^^)
자 이제 시작!
일단 밸브 상태 확인

밸브가 나올 수 있는 크기를 재야 튜브원단을 최소로 절개 가능하다..

항상 십자형태로 절개...최소사이즈로 절개해야 나중에 하자문제도 없다.

이렇게 밸브 베이스가 아슬아슬하게 나온다..성공...

항상 작업전에 주의할점은 나중에 본드칠을 할거를 예상해서 이렇게 가지런히 자리를 잡아놓아야한다.
대충 자리를 잡아놓고 본드를 칠해버리면 나중에 먼지묻은 손으로 본드를 만지게 되는 상황이 생긴다.
다 작업해놓고 이런거로 에어가 새면 화난다..^^

세척제(톨루엔)으로 아주아주 깨끗히 닦는다...세척이 중요하다...항상 강조!!

꼭 원단 0.9T를 사용해서 밸브보다 조금 큰 원형패치 1장, 그 원형패치보다 조금 더 큰 원형패치 1장을
컷팅한다..

그리고 가운데를 밸브가 타이트하게...아주 타이트하게 들어갈 정도로 구멍컷팅을 한다...
여기서 정말 중요한 점은 컷팅은 칼로 단면을 깔끔하게 처리하고 되도록 원형형태로 유지...
나중에 여기서 새는 경우가 많다...예를 들면 컷팅단면을 너무 헤집어 놓으면 나중에 원단 중간에
직조로 된 실부분에서 에어가 타고 새는경우가 많다...너무 어려운 설명인가..^^

여기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 들어간다..
아래 사진처럼 테두리로 여유 공간이 있으면 정말 무조건 샌다..

살짝 타이타하게 껴지듯이 들어가야 된다...한개만 컷팅해 놓으면 다른거는 위에 대고 그리면 된다..
설마...두개다 이렇게 정성껏 따로 재시는 분들이 없기를...

다음과정에는 마무리까지 한번에 올릴예정...
근데 다음 과정은 단순히 본드칠이고 이전 과정이 밸브교체에서는 제일 중요하다...
항상 본인이 작업하는 도중에 설명과 다르게 가면 무조건 멈추고 다시한번 체크하는 습관...
첫댓글 땅콩과 오리발끼고 하는 밸리 두대 가지고 있는데 이거 좋은 정보 같습니다.
감사해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