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왕산 천년주목숲길(1)
강원도 평창군 하면 생각나는 곳이 많습니다
2018년 동계올림픽개최지, 용평스키장, 오대산 전나무숲길, 평창강의 백일홍 축제, 육백마지기 데이지꽃 축제,
봉평의 메밀꽃 축제 등
그런데 최근 들어 각광 받는 새로운 명소가 생겼습니다
해발 1,458m 발왕산 정상에 조성된 천년주목숲길입니다.
이 숲길은 평창군, 산림청, 용평리조트가 32억을 들여 개발하여 금 년 7월 개방하였다고 합니다
주말이면 주차장이 꽉 찰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오고 있고 평일에도 꽤나 사람들이 붐빕니다
천년주목숲길은 총 3,2Km로 주변엔 스카이워크, 평화봉, 주목, 이끼가든, 모나파크등 다양하게 볼거리를 만들어 놀았습니다.
최근엔 드라마 촬영지로 각 광을 받는 곳이기도 하죠
“겨울연가, 도깨비, 강남미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등 그래서인지 젊은 사람들이 많네요
스카이 전망대에서 내려보면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산 아래쪽은 그나마 단풍의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정상쪽은 낙엽 다 떨어져 조금은 쓸쓸함이 느껴집니다
천년주목숲길 쪽을 걷다 보니 곳곳에 나무의 형태와 특성에 맞춰 설명을 잘 하여 놓은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사람의 덕목, 인성을 함양하는데 주목적을 두었다고 하는데
도대체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탐방은 정상까지 케이블카를 이용하고 정상에 선 탐방로를 따라 이동하면 됩니다
탐방로는 큰 경사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큰 어려움 없이 탐방할 수 있습니다.
오늘따라 연세가 지긋한 사람,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보입니다
발왕산 정상까지 케이블카는 수시 운행하며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토요일, 일요일 빼고는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될 듯,
케이블카 가격은 왕복 25,000원 받네요(아이들 21,000원, 65세 이상 30% 할인)
한번 둘러보시면 좋은 추억거리가 될 듯합니다
발왕산 케이블카 탑승장
왕복 7,4km로 100대의 8인승 케빈이 운영하는데 정상까지 20분 소요됩니다.
9시 이곳에 도착 표를 끊었는데 벌써 줄을서있네요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릅니다
정상쪽으로 오를수록 낙엽 다떨어지고 한겨울입니다.
얻그제는 눈이 왔다고 하네요
스카이 전망대
우리나라에서 가장높은곳에 위치한 발왕산전망대
전망대에 가자면 4층으로 올라가야됩니다(오륜기도 보이고)
전망대 끝에서 바라보면 여기가 알프스인가 착각할 정도입니다
바닥일부는 통유리로 되어있고 동.서.남.북 어느쪽에서보아도 전경은 굿
오랫만에 발왕산의 기를 받아갑니다
발왕산은 해발 1,458m, 대한민국의 12번째 높은산으로 시작과 탄생, 성공과 챔피언의 산이자
왕이 태어나는 어머니 산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시작하는 모든 것은 최고, 챔피언, 왕이 된다고 하네요
발왕산 모나파크
1975년 개장한 국내 최초 스키장으로 유명한 용평리조트의 새로운 명소이기도 합니다.
용평리조트는 최근 발왕산을 mother(어머니)와 nature(자연)의 머리글자를 딴 ‘모나파크’로 이름 붙이고
‘명산(名山)화’ 프로젝트에 나섰다고 합니다
왼쪽에 2018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가 보이고 천년주목숲길로 가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2편에 주목숲길 사진올릴 게획입니다)
경사가 없이 완만하고 데크로 되어있어 탐방하기 수월합니다
겸손의 나무(갈매나무)
겸손하게 가슴을 숙이고 지나가는 나무
겸손이 성공을 만들고 오래도록지속한다고..
겸손의나무(마유목)
몸통은 하나인데 두종류의나무가 있습니다
어머니의 희생과 자식의 효정을 나타낸다고 하네요
피스가든(평창 평화봉)
8개의 기둥과 8마리의 비들기가 평화의 횃불이 되어 전세계를 비추는 평창 평화봉
< 발왕산에서 2018년 평화올림픽이 시작되어 성공적인 평화올림픽을 완성했고
발왕산 정상을 평창 평화봉으로 명명하였습니다
이곳은 평화의 발원지이고, 마음의 평화는 행복의 초석이다>
평화봉에서 바라본 탑승장의 모습
발왕산 부엉이는 지혜와 부를 상징한다고
그래서인지 곳곳에 부엉이 마스콧트가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