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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8: 44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하)
(3) 귀신
사람을 해치는 힘을 가진 "악령"으로서, "마귀"의 사자와 종으로 생각되었다.
성경에는 사탄 말고도 숱한 귀신들이 나온다. 귀신(헬라 말로 '다이모니온')
* 마 7: 22 -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 막 1: 34 - 예수께서 각종 병이 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 요 8: 48 -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너를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귀신이 들렸다 하는 말이 옳지 아니하냐?
또는 더러운 귀신(문자적으로는 '더러운 영')
* 마 10: 1 -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 막 1: 23 - 마침 그들의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 질러 이르되
* 눅 4: 33 -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또는 악귀(문자적으로는 '나쁜 영')는 사람을 사로잡아 완전히 부릴 수 있는 초인간적인 힘을 지닌 영적인 존재를 가리킨다('귀신들린 자').
* 눅 8: 2 -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더럽다'고 한 것은 이들이 사람을 부정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곧 귀신들린 자들은 예배에 참석할 수 없다('정결한').
'벙어리 귀신'은 귀신들린 사람을 벙어리로 만드는 귀신을 가리킨다.
* 막 9: 17 - 무리 중의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말 못하게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또 성경에서는 민족들의 신들도 귀신 같은 힘을 지닌 존재로 이해한다.
* 고전 8: 5 - 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신이라 불리는 자가 있어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으나
* 고전 10: 20 - 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레 17: 7은 ‘그들은 전에 음란하게 섬기던 숫염소에게 다시 제사하지 말 것이니라. 이는 그들이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에서 '숫염소'로 옮긴 히브리 낱말을 더러는 '염소 귀신' 또는 '들 귀신'으로 이해하기도 한다.
* 계 9: 20 -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 계 16: 14 – 그들은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 계 18: 2 -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큰 성 바벨론
(1) 여러 견해.
① 로마 제국이다.
모리스[C. L. Morris] : 1세기 당시의 사람들에게는 로마를 비유함에 있어 바벨론 같은 좋은 예가 없다. 요한의 시대에는 로마를 나타낸다. 그러나 종말에는 공동체 속의 사람을 나타낸다. [모리스, 신약주석시리즈 요한계시록, p.217.259]
래드[G. E. Ladd] : 이 성은 1세기의 로마를 상징한다. 그러나 마지막 때가 되면 그 도시는 종말론적인 바벨론일 것이다. [래드, 성경주석 요한계시록, p.301]
② 어느 시대에나 존재하는유혹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는 세상이다.
핸드릭슨[W. Hendriksen] : 18장 4절의 경고 말씀은 세상 역사의 종말에 이르기까지 생존해 있는 사람들 뿐 아니라 요한의 당시나 그 시대에 살았던 성도들에게도 주어진 것이다. 이것은 시대를 막론하고 살아있는 성도들에게 내리신 것이다. 그러므로 바벨론은 역사의 순간마다 특히 실재한 전 세대를 통하여 유혹의 중추 역할을 한 세상이다. [핸드릭슨, 신약주석 요한계시록, p.206]
박 윤선 : 거짓 종교이거나 반기독교적인 이 세상나라의 도시이다. 이 두 학설은 이것을 로마라고 한다. 나는 바벨론이 이 두 가지를 포함하는 이 세상이다. 이 세상은 언제나 거짓된 종교와 악한 정치를 포함한다. 새 예루살렘이 내세를 가리키는 것처럼, 바벨론은 이 세상을 상징한다. [박윤선, 성경주석 계시록,p. 309]
③ 마지막 날에기독교를 대적하는 교회를 예표하는 음녀이다.
스코필드[C. I. Scofield] : 요한계시록에서는 바벨론을 둘로 구별해야 한다. 첫째는 종교적인 바벨론으로[ecclesiastical Babylon] 교황제도 아래에서 시작한 변절한 기독교 국가를 말한다. 둘째는 정치적인 바벨론으로[political Babylon] 짐승과 연합한 제국, 곧 이방세계의 최종적인 지배형태를 말한다. 종교적인 바벨론은 큰 음녀이다. 이것은 정치적인 바벨론에게 멸망한다. 이렇게 되면 짐승이 유일한 숭배의 대상이 된다. [살후 2: 3-4. 계 13: 15] 정치적 바벨론은 주께서 영광중에 다시 오실 때에 멸망한다. [비더울프, 종말과 재림, p.491]
얼[Ralph Earle] : 17장에서 바벨론은 화려한 옷을 입은 음녀로 나타난다. 지상의 왕들과 음란을 행한다. 같은 모습이 18 장에도 나온다. 두 장에 걸쳐 바벨론은 여자로 언급되고 있다. 그녀의 이름이 악 마담[Madame Wickedness]인 것은 당연하다. [랄프 얼, 비콘 성경주석 요한계시록, p.703]
(2) 저자의 견해
큰 성 바벨론은 배도하는 음녀 교회다.
① 멸망의 원인이음행과 사치이다.
바벨론을 떠나라는 것은 한 도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 영적 의미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단의 역사를 상징한다.
ⓑ 니므롯의 바벨탑
하나님을 대적하였다.
* 창 10: 6-14 – 블레셋의 출생 – 6 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요, 7 구스의 아들은 스바와 하윌라와 삽다와 라아마와 삽드가요, 라아마의 아들은 스바와 드단이며 8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첫 용사라. 9 그가 여호와 앞에서 용감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같이 용감한 사냥꾼이로다. 하더라. 10 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되었으며 11 그가 그 땅에서 앗수르로 나아가니 느웨와 르호보딜과 갈라와 12 및 니느웨와 갈라 사이의 레센을 건설하였으니 이는 큰 성읍이라. 13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밈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14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 (가슬루힘에게서 블레셋이 나왔더라.)
* 창 11: 1-9 – 바벨과 탑 – 1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5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② 바벨론 제국
ⓐ 하나님을 대적한다.
* 왕하 24: 13-17 –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 – 13 그가 여호와의 성전의 모든 보물과 왕궁 보물을 집어내고 또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이 만든 것. 곧 여호와의 성전의 금 그릇을 다 파괴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14 그가 또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과 모든 지도자와 모든 용사 만 명과 모든 장인과 대장장이를 사로잡아 가매 비천한 자 외에는 그 땅에 남은 자가 없었더라. 15 그가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왕의 어머니와 왕의 아내들과 내시들과 나라에 권세 있는 자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16 또 용사 칠천 명과 장인과 대장장이 천 명. 곧 용감하여 싸움을 할 만한 모든 자들을 바벨론 왕이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17 바벨론 왕이 또 여호야긴의 숙부 맛다니야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고 그의 이름을 고쳐 시드기야라 하였더라.
ⓑ 이스라엘을 멸망시켰다.
* 렘 52: 12-23 – 12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열아홉째 해 다섯째 달 열째 날에 바벨론 왕의 어전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13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불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과 고관들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14 사령관을 따르는 갈대아 사람의 모든 군대가 예루살렘 사면 성벽을 헐었더라. 15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백성 중 가난한 자와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와 무리의 남은 자를 사로잡아 갔고 16 가난한 백성은 남겨 두어 포도원을 관리하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17 갈대아 사람은 또 여호와의 성전의 두 놋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성전의 놋대야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갔고 18 가마들과 부삽들과 부집게들과 주발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갔고 19 사령관은 잔들과 화로들과 주발들과 솥들과 촛대들과 숟가락들과 바리들. 곧 금으로 만든 물건의 금과 은으로 만든 물건의 은을 가져갔더라. 20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그 받침 아래에 있는 열두 놋 소. 곧 이 모든 기구의 놋 무게는 헤아릴 수 없었더라. 21 그 기둥은 한 기둥의 높이가 십팔 규빗이요 그 둘레는 십이 규빗이며 그 속이 비었고 그 두께는 네 손가락 두께이며 22 기둥 위에 놋머리가 있어 그 높이가 다섯규빗이요, 머리 사면으로 돌아가며 꾸민 망사와 석류가 다 놋이며 또 다른 기둥에도 이런 모든 것과 석류가 있었더라. 23 그 사면에 있는 석류는 아흔여섯 개요, 그 기둥에 둘린 그물 위에 있는 석류는 도합이 백 개이었더라.
③ 종말의 큰 음녀바벨론.
ⓐ 하나님 대적
ⓑ 해를 옷 입은 여자를 핍박
ⓒ 멸망당한다.
④ 본서의 내증으로 입증된다.
* 계 17: 18 - 또 네가 본 그 여자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 하더라.
* 계 18: 2 -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 기록된 말씀으로 입증된다.
* 계 17: 5 -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 사건의 특징으로 입증된다.
* 계 17: 2, 14 – 2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14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 계 18: 3, 14 – 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14 바벨론아. 네 영혼이 탐하던 과일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유 사 성 : 17 장의 음녀. : 18 장의 큰 성 바벨론
죄악의 원인 :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여 :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인하여
음행의 대상 : 땅의 임금들이 더불어 음행 : 땅의 왕들이 더불어 음행
사치의 내용 : 금, 은, 보석으로 사치함. :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 하였다.
그들의 종말 : 불로 아주 사르리라 : 그가 불에 살라지리니
⑤ 성도의 보호로 입증된다.
* 계 17: 14 -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 계 18: 4 -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⑥ 직분을 상징하는 잔으로 입증된다.
* 계 17: 4 -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 계 18: 6 -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주고 그가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⑦ 그들에 대한 표현으로 입증된다.
* 계 17: 5 -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 계 18: 2 -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⑧ 멸망의 원인으로 입증된다.
2]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마귀의 욕심은 교만과 명예심 등이며 거기에서 미움과 시기와 살인이 나온다.
마귀는 처음부터 살인자이다. 그는 인류의 시조 아담과 하와를 죄를 범하게 함으로 죽게 하였고 그로 말미암아 온 인류가 죄인이 되고 죽게 되었다.
또 마귀에게는 진리가 없다.
3]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그는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이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죽이려 한 것은, 그들이 마귀의 자녀임을 입증하였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그들의 불신앙을 꾸짖는 말씀이다.
곧,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는 원인이 있었으니, 그것은 그들에게 예수님과 통할 수 있는 영적 통찰력이 없었던 까닭이다.
그만큼 그들은 하나님과 관계없는 무서운 처지에 있었다. 그들은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듣고 두려워해야 하며, 자신을 걱정해야 할 처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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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빈손으로 왔기에 세상에서 얻는 것은 모두"덤"이다
욕심내지 말고 마음 비우는 오늘 이시길 바라며 늘~건강하세요.💖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