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명호의 불가사의한 위신력]
일찍이 당나라의 선도화상은 이런 게송을 남겼습니다.
"입으로 늘 부처님을 부르면 부처님께서 곧바로 들으시며,
몸으로 늘 부처님께 예경하면 부처님께서 곧바로 보시며,
마음으로 늘 부처님을 부처님께서 곧바로 아시니, 중생이 부처님을 그리워하고 생각하면 부처님도 그리하신다."
우리가 입 밖으로 내는 말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될거야’ 와 같이 좋은 말을 만 번 이상 하면, 그 말은 진언이 되어 불가사의한 큰 힘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미타불이라는 이름은 모든 부처님들께서 한결같이 찬탄하시는 이름이고, 또 수많은 성현들과 선지식들께서 아미타불의 이름을 친히 부르며 서방정토에 왕생하시기를 발원하신 것은 물론이거니와
우리 중생들에게도 아미타불을 부를 것을 간절히 권하셨고, 또한 아미타불이라는 명호는 수천 년간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공경심을 가지고 우러르며 불렀던 이름입니다.
그러하기에 아미타불은 사람의 이름과는 달리 무량한 공덕이 함축되어 있는 것입니다.
불보살의 이름을 불호(佛號), 명호(名號), 성호(聖號), 덕호(德號), 존호(尊號)라고 합니다. 부처님 이름 속에는 굉장히 심오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부처님의 이름은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라,
무량한 세월동안 헤아리기 어려운 실다운 공덕 즉,
일체의 선법(善法)과 육바라밀과 팔정도(八正道)와 선정(禪定) 등을 무수히 쌓아 세워진 것입니다.
부처님 성호는 그 자체로 무량한 공덕이 담겨있습니다.
정공법사는
「부처님의 명호를 부르는 것은 부처님이 갖고 계신 공덕을 자신의 공덕으로 바꾸는 것이다.」 라고 하였고,
남회근 선생은
⌜일체의 모든 불보살의 이름은 마음대로 지은 것이 아닙니다. 그 이름 가운데는 불보살의 발원과 공덕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하기에 부처님의 이름은 지극히 성스럽고 존귀하며,
따라서 인간과 천인들이 우러러 찬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만덕홍명(萬德洪名 : 만 가지 덕을 갖춘 위대한 이름인 아미타불을 뜻함)을 우리가 일념으로 부를 때에 우리에게 공덕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즉, 부처님의 이름과 같이 무량한 공덕을 함축하고 있는 그 이름을 우리가 간절하게 부를 때에는 우리가 부처님의 공덕을 무한정 나누어 갖는 것입니다.
그래서 염불선(念佛禪)을 주창하셨던 청화스님은
「부처님 이름은 그 자체가 불가사의하다.」 고 하셨고,
원효대사는 「부처님 이름은 만겁이 지나도 (그 공덕은) 무궁무진하다.」
고 하셨던 것입니다.
우익대사는 「부처님 이름을 한 번 부르면, 한 번의 소리가 불가사의하다. 부처님 이름을 열 번, 백 번, 천 번, 만 번, 무량하고 무수히 많이 부처님 이름을 부르면 소리소리마다 모두 불가사의하다.」 라고 하였습니다.
수천 년간 수많은 사람들에게 공경과 찬탄의 대상이 되어 온 부처님의 이름을 간절하게 일심으로 부르는 염불은 수많은 역사적 기록으로 여실히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부처님의 이름을 부르는 수행법인 염불이 얼마나 불가사의한 것인지도 알려줍니다.
염불은 더 이상 종교인들만 하는 수행법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염불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보배입니다.
젊었을 때 염불을 알게 되고 행하게 되면 그 사람은 어마어마한 복이 있는 것입니다.
의심하는 마음이 없고 진심으로 염불을 믿고 행하면
그 복은 가히 무량광대해지는 것입니다.
실제로 가능한 일입니다.
아미타불께서는 5겁의 어마어마한 시간동안 사유하시고 원생하시어 영겁의 무수히 많은 시간동안의 불가사의한 모든 수행의 공덕을 모조리 (나무)아미타불 명호에 넣어 중생들에게 회향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석가모니불께서는 《불설관무량수경》, 《불설무량수경》, 《불설아미타경》에서 "명호를 집지하라" 라고 하시며 나무아미타불 칭명염불을 적극 권유하셨고, 수많은 고승들께서 전적으로 나무아미타불 칭명염불을 하도록 간곡히 당부하셨습니다.
신라시대 스님이 지금의 경주 염불사지에서 매일같이 큰 소리로 염불하셨다는 이야기가 실제로 삼국유사에 나와 있습니다. 이처럼 염불의 역사는 오래 되었습니다.
부처님 명호에 무량대복혜구족 불가사의한 에너지가 존재하기에 수천 년간 이어져 왔던 것이고 지금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칭명염불법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본회요,
아미타 부처님의 본원입니다.
그야말로 대단한 에너지를 품고 있는 위대한 명호입니다.
그러니 우리들은 지금부터 나무아미타불을 계속해서 꾸준히 부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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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임욕명종시(願我臨欲命終時) 진제일체제장애(盡除一切諸障礙)
면견피불아미타(面見彼佛阿彌陀) 즉득왕생안락찰(卽得往生安樂刹)
원이차공덕(願以此功德) 평등시일체(平等施一切)
동발보리심(同發菩提心) 왕생안락국(往生安樂國)
▪︎출처]: 블로그 대명당 대광명
추천 : 정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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