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감소-재정적자 사상최대 탄핵정국 불안한 한국, 국가재정은 위기상황 / 12/14(토) / KOREA WAVE
[12월 14일 KOREA WAVE]
탄핵 정국의 불안정한 상황에서 한국의 국가 재정은 매우 위태로운 상태에 있다. 10월말 시점에서 국세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로 12조원(약 1조 2792억엔) 가까이 감소해, 법인세는 18조원(약 1조 9188억엔)까지 축소했다. 이에 따라 재정지출이 수입을 초과하면서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76조원(약 8조 1016억엔)에 달해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였다. 연말까지 적자 규모는 90조원(약 9조 5940억엔)를 넘어설 전망이다.
기획재정부가 12일에 발표한 「월간 재정 동향 12월호」에 의하면, 10월말 시점의 누계 총수입은 전년 동기비로 6조 2000억원(약 6610억엔) 증가해, 498조 7000억원(약 53조 1496억엔)이 되었다. 반면 국세 수입은 293조 6000억원(약 31조 2937억엔)로 전년 동기 대비 11조 7000억원(약 1조 2472억엔) 감소했다. 국세 수입 진척률은 79.9%로 지난해보다 8.8%포인트 낮았다.
세목별로 보면 법인세가 17조 9000억원(약 1조 9081억엔) 감소한 반면 소득세가 2000억원(약 213억엔), 부가가치세가 6조 1000억원(약 6503억엔) 증가했다. 비세 수입은 1조 5000억원(약 1599억엔) 증가한 24조 1000억원(약 2조 5690억엔), 기금 수입은 16조 4000억원(약 1조 7486억엔) 증가한 180조 9000억원(약 19조 2719억엔)이었다.
총지출은 26조 3000억원(약 2조 8016억엔) 증가해 529조 1000억원(약 56조 4221억엔)가 됐다. 주요 지출 증가 요인으로는 국민연금의 급부 지불(3조 6000억원=약 3838억엔 증가), 국고채 이자 지불(2조 9000억원=약 3091억엔 증가), 건강보험 가입자 지원(1조 8000억원=약 1919억엔 증가) 등을 들 수 있다.
이에 따라 10월 누적 통합재정수지는 30조 5000억원(약 3조 2523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적자폭은 20조원(약 2조 1320억엔) 확대됐다. 사회보장성 기금수지(45조 2000억원=약 4조 8193억엔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75조 7000억원(약 8조 0676억엔) 적자로 전년 동기 대비 23조 5000억원(약 2조 5068억엔) 증가했다.
10월 누계 기준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2020년(90조 6000억원=약 9조 6579억엔), 2022년(86조 3000억원=약 9조 1968억엔)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크다. 올해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91조 6000억원(약 9조 7645억엔)에 이를 전망이다.
10월말 시점에서 중앙 정부의 채무 잔고는, 전월비 6조 8000억원(약 7249억엔) 증가한 1155조 5000억원(약 123조 1807억엔)이 되었다.
11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7조 8000억원(약 8315억엔)이며 111월 국고채 발행량은 156조 2000억원(약 1조 6655억엔)로 연간 총 발행 한도의 98.6%에 달했다.
【12月14日 KOREA WAVE】弾劾政局の不安定な状況下で韓国の国家財政は非常に危うい状態にある。10月末時点で国税収入は前年同期比で12兆ウォン(約1兆2792億円)近く減少し、法人税は18兆ウォン(約1兆9188億円)にまで縮小した。この結果、財政支出が収入を上回り、管理財政収支の赤字は76兆ウォン(約8兆1016億円)に達し、過去3番目に大きな規模となった。年末までに赤字規模は90兆ウォン(約9兆5940億円)を超える見込み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