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4Q22 Review
: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거듭나는 중
▶️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 포스코에너지와 합병 전 마지막 실적인 4분기는 매출액 7조 9,663억원(QoQ -12%, YoY -13%), 영업이익 1,688억원(QoQ -14%, YoY 21%)으로, 영업이익은 키움증권 추정치(1,895억원)와 시장 컨센서스(1,958억원)를 하회
1) 트레이딩 부문의 수익성 부진이 두드러졌는데(영업이익 QoQ -406억), 식량 트레이딩 부문이 러-우 전쟁 장기화로 인한 식량 거래량 감소 및 우크라이나 터미널 평가손실(△213억)로 부진
철강 트레이딩 부문(영업이익 QoQ -13억) 또한 유로화 약세 및 그룹사향 석탄/철광석 등 공급 감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부진
2) 에너지 부문의 수익성도 3분기 대비 둔화되었는데(영업이익 QoQ -214억), 미얀마 가스전은 판매량과 판매가는 견조했으나 계절성에 의한 cost-recovery 비율 감소로 부진
3) 반면 투자법인은 견조했는데(영업이익 QoQ +338억), 석탄가격 상승 및 생산량 확대로 나라브리 법인(영업이익 QoQ +249억)의 수익성 상승이 돋보여. Senex Energy는 판매가와 판매량 증가로 견조했으나, 포스코 모빌리티솔루션은 냉천범람으로 인한 복구비용 반영으로 적자를 기록
▶️ 합병 후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이익체력 강화 기대
- 동사는 올해 1/1자로 포스코에너지를 흡수합병. 포스코에너지와의 합병 효과 반영 시, 2022년 합병 법인 실적은 매출액 41조 6,970억원, 영업이익 1조 1,736억원이며, 2023년은 매출액 약 39조원 수준, 영업이익 약 1조원 수준 전망
- 이로써 올해 1분기부터 분기 영업이익 약 2,500억원대(합병 전 대비 약 11% 증가)의 이익체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
- 합병 후 동사의 에너지 부문 영업이익 기여도는 합병 전 대비 약 56%(22년 41%→23년 약 64%전망) 늘어날 전망
- 또한 동사는 23년부터 25년까지 에너지 부문에 약 3.8조원을 투자하고, 탐사/생산/저장/발전에 이르는 LNG Value Chain을 통합하여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
- E&P 가스전 추가개발과 터미널 사업 확장 등 신사업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출 동사의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3,000원 유지
보고서 링크 https://bit.ly/3kTCE2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