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웨공의 소소한 도움을 많이 받은 새내기 주부 입니다. ^^
6.25 다음으로 역사적인 정말 폭풍같은 결혼식을 마치고 정말 전쟁처럼 살고 있네요 ㅋㅋ
이번 6.25에 비가 왔는데 그날 하필 반 야외결혼식을 하는 바람에 잊지못할 결혼식을 마쳤답니다.
( 축가 부르는데 악보대 넘어지고 바람에 날아가고 ㅋㅋ>_< 꺄 ~~ )
무튼 바로 소개 시작 할께요!
부엌 사진이에요~ 그나마 도배 장판은 하고 난 후네요 ㅎ
처음에 제가 어렸을 적에나 썼던 노란색 장판에 바닥이 다 울어있었는데 ㅠ
저희집 아니라 큰돈 안들이고 아주 저렴하게 젤 싼 흰색, 흰 원목 무늬 도배 장판 했어요~
이 문짝, 문틀 모두 저랑 신랑이랑 둘이 손수 칠했는데
한 세번씩은 칠해야 저런 크림색이 나와서 전 금새 지치고
울 신랑이 퇴근하고 맥주 피쳐 나발 불면서 새벽에 칠해줬어요 ㅠㅠ
그나마 문의 나무도 낡아서 막 떨어지고 ...
볼수록 불쌍한 내 화장실 ㅠ
안타깝게 거실 가구 놓기 전 사진이 없네요 ㅠㅠ
그러던 저희 집이
짠~~~
저 빨간 love 벽시계 이쁘죠? 선물 받아써효 ㅎㅎ
울 신랑이 제일 맘에 들어하고 오시는 손님마다 칭찬하시는 큰 쇼파를 놓았어요
집들이 오면 서로 저기서 주무시겠다며 ㅋㅋ
쇼파 앞뒤 간격이 넓어서 아빠다리하고 충분히 앉을수 있는 그런 쇼파를 찾았답니당~
신랑도 칠하다 포기한 베란다 문틀을 가리기 위해
우드 블라인드 달았구요.
빨간 시계 + 빨간 탁자 + 빨간 선반
부엌은 블랙으로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저 대리석 삘 나는 시트지 붙이느라 울 여동생이 큰 고생 했어요 ㅠㅠ
손잡이도 싼걸로 바꾸고~ 비록 냉장고며 밥통이며 남편 의견 따라 최고 사양이나
식탁만은 저렴이 내츄럴 삼나무 ㅋㅋㅋㅋㅋㅋ
답 안나오던 화장실에는 나무 하나 싸게 짜 넣었고 화분 올리니 그럭저럭 산뜻?
거추장 스러운거 별로 안좋아 해서 안방에 사진하나 없어요 ㅋㅋ
저 암막커튼 주말에 방해 안받고 늦잠자려고 달았지만
사실 저뒤에 창문도 아예 칠하지 않아 고동색 !!!!!!!!!!!!!!!!!!!!!!!!!!!!!!!!!!!!! 가려주고 참 좋아요 ㅠ
울 신랑 저 이불 너무 보들보들 좋다고 난린데 이제 추워서 바꿔야 되는데 어쩌나 싶어요..
그리고 마지막 !! 제가 꿈꾸던 2인용 책상 놓고 나란히 앉아서 공부하는 공부방이에요~
밤에만 공부해서 그런지 저 창문은 칠도 안하고 블라인드도 안달았어요~
조만간 해야지 하는데.. 아마 이사 나가기 전까지 안할듯? 싶어요 ㅋㅋ
30년이나 되다보니 밖에서 보면 건물이 흉측하고 나무들도 오래 되서 밤이면 무섭지만.
제가 하나하나 고르고 만져서 그런지 지금은 친정집보다 우리 집이 더 좋아요 ㅋㅋ
얼른 돈 마니 벌어서 이사하고 담엔 더 예쁜집 보여드릴께요~ ㅎㅎ
여러분들도 행복한 결혼생활 하세요 !! ^^*
쪽지 드렸습니당~
책상의자 정보좀 부탁드려요.ㅎㅎ 하늘 연두 이뻐서요 ㅎㅎ
쪽지 드렸습니다~~
식탁정보부탁드려요~
쪽지 드렸습니다.
화장대 너무이뻐요~~^^화장대정보좀부탁드려도될까요~~??^^
쪽지드렸어요~ ㅎ
욕실 나무올린거 너무너무 이뻐요 참 잘했어요~저도 저런공간 있음 따라하고 싶을만큼 네츄럴한 느낌이네요
^^ 제 친구랑 이름이 같으시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해놓고 나니까 속 시원하더라고요.. ^^
책상은 어떻게 구매하셨어요... 정보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쪽지 드렸습니다 ㅎㅎ
저도 책상정보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쪽지 드렸어요~!
책상의자 정보좀 부탁드려요.ㅎㅎ
쪽지드렸습니다.
화장대정보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