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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여행함께가기 스크랩 경북 문경 주흘산(주봉)(1,076M)[2017/11/18]
한뫼 추천 0 조회 53 17.11.21 09:3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경북 문경 주흘산,주봉(1,076M)

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산행코스 : 주차장-제1관문-여궁폭포-혜국사-대궐약수-주봉

              -계곡길-꽃밭서들-제2관문-조곡폭포-교귀정-촬영장

산행날씨 : 맑고 바람무지허게 분추운날씨


이젠 가을은 갔나보다 제법쌀쌀하고 많이 춥다.

한등총동문산악회에서 이번 가을학기 87기졸업을 축하하는 산행을

문경에있는 주흘산으로 다녀왔다.

산림청선정 100대명산 중에 내가 못가본 산이기도해서 겸사 겸사 동행을했다.

아침일찍 강변역까지 가는것이 조금은 부담스러웠지만

새벽일찍 일어나 부지런을 떨어 일찍도착했는데 꼭 그렇듯이 늦는 사람이있다..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단체행사에는 늦지않았으면 좋으련만 말이다.

조금 늦은 시간에 출발하는 바람에 휴계소도 안들리고 바로 문경새재로 주차장에

11경도착하여 부랴 부랴 산행을 시작한다.

천고지가 넘는 주흘산 행사을 하기에는 너무 긴산행을 선택한것같다.


★ 산 소개 글 ★


주흘산 [主屹山]

높이 : 1079m
위치 : 경북 문경시 문경읍

특징, 볼거리

문경의 진산(鎭山)인 주흘산은 ‘우두머리 의연한 산’이란 한자 뜻 그대로 문경새재의 주산이다.

남쪽의 중부내륙고속도로나 3번 국도를 타고 진남교반을 지나 마성면 너른 들판에 들어서면

앞쪽으로 기세 당당한 산이 하나 버티고 있다. 양쪽 귀를 치켜 세우고 조화롭게 균형미를 갖춘 산세이다.

영남(嶺南) 지방이라 할 때 영남이란 충청도와 경상도를 나누는 조령(鳥嶺)을

기준으로 영(嶺)의 남쪽에 있다하여 영남이라 불렀다.

주흘산은 10m 높이의 여궁폭포와, 혜국사, 팔왕폭포, 문경 1,2,3관문등이 있다.

비구니의 수도 도량인 혜국사는 신라 문성왕 8년 846년 보조국사가 창건하였으며 창건시 범흥사라고 하였으나

고려 공민왕이 난을 피해 행재(行在)하여 국은(國恩)을 입어 혜국사로 개칭. 주흘산 등산로변에 있다.

주흘산과 조령산의 사이로 흐르는 조곡천 동쪽면에는 주흘관(조령 제 1관문), 조곡관(조령 제 2관문),

조령관(조령 제 3관문)의 세 관문과 원터,성터 등 문화재가 많으며 주막도 있고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새재계곡은 문경새재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문경새재도립공원

백두대간(白頭大幹)의 조령산(鳥嶺山) 마루를 넘는 이 재는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유역을 잇는 영남대로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사회 문화 경제의 유통과 국방상의 요충지였다.

새재(鳥嶺)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뜻이라고 한다.

임진왜란 뒤에 이곳에 3개(주흘관, 조곡관, 조령관)의 관문(사적 제 147호)을 설치하여 국방의 요새로 삼았다.

이 곳은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유서 깊은 유적과 설화·민요 등으로 이름 높은 곳이다.

이 곳에는 나그네의 숙소인 원터, 신구 경상도관찰사가 관인을 주고 받았다는

교귀정터만 남아있는 것을 1999년 중창하였다.

이 일대를 198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주흘산을 가면 정상이 주봉인지 영봉인지 헷갈린다는 사람들이 많다.

주봉 표지석에는 "주흘산"이라고 표시되어 있고, 영봉 표지석에는 "주흘영봉"이라 표시되어 있을 뿐아니라,

주봉은 주위경관과 전망이 뛰어나고 영봉은 봉우리 같지도 않으며 지나치는 등산로 같고 조망도 없기 때문이다.

주봉은 산 봉우리 중 그 산을 상징하는 주봉우리이고, 최고봉은 산줄기 중 최고 봉우리이다.

지형도에 의한 정확한 높이를 표시하게 되면서부터 보다 높은 최고봉을 주봉으로 표시하는

경향으로 인하여 영봉을 정상으로 표시한 것 같다.

이전에는 주봉을 주흘산의 정상으로 여겨왔다.

주봉과 최고봉 개념의 혼돈으로 영봉을 정상이라고 하지만 정상은 주봉, 최고봉은 영봉이라 해도 무리는 아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의 "전국 산 높이 정비사업"에 의하여 2007년 12월 발행한 "한국의산지" 산명사전편에는

영봉(1,108m)을 정상으로 표기하고 있다.

인기명산 [73위]

10-11월 가을에 많이 찾지만 봄, 여름에도 두루 인기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문경새재 등 역사적 전설이 있으며, 여궁폭포와 파랑폭포 등 경관이 아름답고,

월악산 국립공원구역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야생화, 오색단풍, 산죽밭이 유명하며, 조선조 문경현의 진산으로 문경 1, 2, 3관문이 있다.




문경새재 도립공원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이 11시경에 도착하니

많은 산악회 버스들이 즐비하게 서있다.


문경새재도립공원 새재 ?길이

시작하는 것을 알리는 표석 양쪽으로

우쭉하게 서있다 문경 사과축제도 한 모양이다.


산아래 멋지게 자리잡아 새워진 박물관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걷으론 멋지다.


문경새재 옛길은 걷기좋은길로

선정될많큼 아주 평탄하고 부드러운길이다.

조령제1관문에서 조령3관문 까지

왕복 약18Km의 긴거리지만

하루 잡아 이길만 걸어두 1일코스로

아주 좋다고 한다.


앞에 보이는 관문이 주흘문 조령1관문이다.

저곳을 통해서 우측으로 산행이 시작된다.


여기서 부터가 주흘산 등산로 시작이다.

주흘산 주봉까지 4.5Km라 적혀있다.


좌측언덕위에 휴게소 같은 건물에

영업중이란 불이 들어와 있었다.


삼거리가 나온다 왼쪽으로 가도

오른쪽으로 가도 정상에 갈수있단다.

그러나 여궁폭포을 보고 가려면 오른쪽으로

가야만 여궁폭포을 감상할수있다.


이곳이 여궁폭포 그다지 수량은 많지않으나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여름엔 아주 시원할듯 하네요.

왜 여궁폭포인 물어봤더니 자세히

아는사람은 없었는데 누가 그러더군요

여자의 궁뎅이 같아서 라고요...


이곳 전망대에서 바로본 정상부근

깜짝 놀랬다 눈인지 상고대인지

하얏게 보인는게 기대가 엄청된다.


이다리을 건너서 가면 혜국사 가는길이다.

주흘산 등산로는 오른쪽으로

올라가야만 한다.혜국사 보고가려면

보고 다시내려와야만 한다.


엄청 큰나무가 쓸어져있다.

바위에서 자라다가 무게에 못이겨

쓰러?다고 한다.


대궐샘에 물이 이쁘게 흐르고있다.

한모금 마셔보니 그리 차겁지가 않다.


주흘산 백번오르니 이아니 즐거우랴!


여기서 부터 시작하는 나무계단은

한참을 올라가야 가야한다.


계단끝에 오르니 능선길에 바라본

정상부근에 상고대가 보이는게

참으로 기분이 좋았다 황홀했다.


아직은 가을인가 했는데 뜻밖의

상고대가 반기니 얼마나 황홀한지

탐성이 절로 나온다.


그냥 갈수가 없어서 인증삿한장

찍어본다 이곳까지는 그리 추운것을

못느꼈는데 정상부근은 바람이

엄청쎄게불어서 무척 추웠다.


너무 추워서 옷하나 끼어입고

환상속의 겨울을 셀카로 한장


드디어 주흘산 주봉 정상 바람부는

반대편은 싸스한 가을날이다.

주봉 정상에서는 사방이 아름다운

산세로 둘러싸여있어 멋지다.

미세먼지가 하늘을 덥고있는게 아쉽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하산길을

재촉한다 맘은 같아서는 영봉에

들려서 내려가고 싶은데 하산후

행사을 해야해서 빨리 내려가자고 한다.


계곡길 하산길은 너덜길에 그리 볼것없는

조금은 피곤하고 지루한 길이다.


주봉과 영봉의 갈림길이다.


돌무덤이라 해야하나 누군가가

돌을가지고 많은 재주을 부렸더군.


가을이 다갔다는것을 더욱 느끼게한다.


조령2관문에 도착했다.


조곡폭포 이곳은 산위에서

파이프이용해서 물은 모아 흘러

내리게한 일종의 인공폭포다.


폭포에서 떨어진 물을 물길을

만들어 흐르게 하여 보이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것 같다.


또한 그물을 이용해서 물래방아도

그러나 방아는 안찐다.


신구 경상도관찰사가 관인을 주고 받았다는 교귀정


주막이다 쉬어가는곳 이기도 하고.


과거을 보러가다 묵고 갔다는

원터이다 이자리을 복원 예정이란다.


문경새재도립공원의 또하나의

구경거리 영화 촬영장이다.

입장료 3천원을 내고 들어가야 볼수있단다.

이곳에서 산행을 마무리하고

요것을 타고 박물관앞까지 내려간다.

 이렇게 산행과 행사을 마무리하고

늦은 시간에 서울로 출발하여 올라오는

과정도 휴게소 한번 안들리고 서울까지

논스톱으로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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