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종친회 부회장단 상반기 친목 위해 모임 가져

[아까돔보]

안동종친회 부회장단 상반기 친목 위해 모임 가져

안동권씨안동종친회(회장 권철환)가 주최하는 "2024년도 상반기 부회장단

모임"이 7월 10일 저녁 7시 안동시 당북동 '고향묵집'에서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족친간 친목을 다지는 의미에서 상, 하반기로 나눠 갖는 부회장단 모임에는

수석부회장, 상임부회장, 부회장 등 부회장단 57명 가운데 20명이 모였다.

부회장단 회원은 시장을 비롯하여 전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전 시의원,

변호사, 전 교육지원장, 농협조합장, 전 농협조합장, 전 능곡회장, 기업체

대표 등 다양한 사람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철환 종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회장단 모임을 처음 갖는데 바쁘신

중에도 많은 회원이 참석하여 주어서 대단히 고맙다"며 "나는 안동권씨

종친회를 위해 일하는 것이 마지막 봉사의 길"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돌아가면서 자기 소개를 간단하게 하였는데

권오중(전 교육지원장), 권재현(안동버스 대표), 권태구(동원 대표), 권기택

(이화축산), 권순정(영남레미콘 대표), 권영노(하나농업회사 법인대표),

권민성(안동청과합자회사 대표), 권영구(전 북안동농협조합장), 권오권

(푸른들농산 대표), 권오을(전 국회의원), 권남희(전 안동시의원), 권기수

(별장공파종회장)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자기 소개가 끝난뒤 권철환 회장은 하반기 업무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안동종친회관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원로원 회원들이 3층까지

오르 내리는데 불편한 점이 많아서 하반기 때 건물도 보수하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능동재사 옆에 있는 낡은 건물을 개,보수하여 시조 영정을 모실 영당

(影堂)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기타 토의에서 권유식 상임부회장은 "부회장단의 친목 도모와 단합을

위해 관광버스를 타고 외지로 나가자"고 건의했다.

권오익 대종회 안동사무국장은 안동시와 복야공파 후원으로 오는 7월 16일

오후 2시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영가지와 용만(龍巒) 권기(權紀)>

학술 발표회가 있으니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이날 권철환 회장은 안동명가김치(대표 권재동)를 구입, 참석자 전원에게

1인당 3kg짜리 김치 1통씩을 선물했으며 권오을 전 국회의원 겸 부회장은

저녁 값을 모두 부담하여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