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國 "하바드" 大學校 (Harvard University) ty)
메사추세츠 캠브릿지에 위치한 하바드 대학교는
1636년 '메사추세츠 식민지 최고회의'에 의해 설립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으로 Ivy League 명문이다.
입학설명회가 열리고 캠퍼스투어가 시작되는 건물 전경
청교도 목사인 John Harvard가 300여권의 도서와 재산을 기증하면서
1638년 하바드 칼리지로 이름을 바꾼 하바드는
학문의 다양성과 연구성과 그리고 개방적인 학문교류로
미국은 물론 세계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명문중의 명문대학교이다.
Visitor Center 현판 - 삼각문양의 내용은 라틴어로 Veritas(진리, 진실)을 의미한다 -
보스턴에서 찰스강 건너편에 위치한 하바드대학교는
Ivy League 대학교 중에서도 가장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Information Session과 Campus Tour에 참석하여 항상 붐비는 곳이다.
Campus Tour에 참여한 사람들이 하바드의 첫 도서관 앞에서 재학생의 설명을 듣고있다.
학교소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는 설명회와 투어는
관심과 진지함을 넘어 뜨거운 열기까지 느껴진다.
동부지역 학교가 봄방학 중이라서 평소보다 많은 지원자들이 참석해서
이번에는 캠퍼스 투어를 여러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해야 할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하바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J. Harvard의 동상
흔히 존 하바드를 설립자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미국으로 이주하고 1년만에 폐결핵으로 사망한 청교도 존 하바드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려는 생의 목표가 질병으로 더 이상 할 수 없게되자
戮?앞에서 새로운 가치를 ?으려 유능한 목사를 양성하기 위해 재산을 기부한다.
하바드 동상의 왼쪽 구두
John Harvard의 왼쪽구두를 만지면
하바드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는 속설이 있다.
이 동상에 대한 세가지 틀린 말 중의 하나가 이 속설이다.
나머지 두가지는
이 동상의 모델은 하바드가 아니라 1884년 당시 3학년 재학생이고
동상이 앉아있는 좌대에 새겨있는 1638년이 설립년도가 아니라는 것이다.
동상 앞에 하바드의 역사를 설명하는 재학생 가이드
그렇지만
하바드를 방문한 사람들은 모두
구두를 만지려 하고
하바드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는다.
전사한 하바드 동문들을 기념하는 교회
1차 세계대전에서 희생된 하바드 출신을 기리는 마음에서
동문들이 모금을 하여 세운 교회의 모습이다.
교회의 한켠에서 한 학생이 점심 샌드위치를 먹고있다.
교회 앞 계단에서 점심을 먹고있는 하바드 재학생
학생에게는 미안했지만 조금 근접활영을 했다.
하루종일 실내에서 책과 씨름해서일까..
추운 날씨인데도 밖에서 점심을 먹는
학생의 모습이 안스럽기도 했지만
저 조용한 모습에서 오히려 젊음의 열정이 느껴졌다.
Old Yard 앞에 위치한 도서관
1차대전 희생자 추모교회와 마주하고 있는 도서관 건물이다.
영화 타이타닉을 기억하는가..
1912년 4월 타이타닉호에 승선했다가
생을 마감한 Harry Elkins Widener
그의 어머니가 하바드 출신 아들의 죽음을 가치있게 만들기 위해
재산을 기증해 만든 도서관이다.
도서관 내부 벽에 붙어있는 기념비
비석 아래에 Titanic이라는 글자가 보인다.
어머니가 도서관을 세우길 바라면서
부탁한 조건이 하나 있었다 한다.
재학생들의 커리큘럼에 수영을 채택해 달라는 것..
도서관 앞 Old Yard
이 광장은 하바드 졸업식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하바드는 건물 하나하나가 모두 명물이다.
돌 하나에도 가치와 의미를 두고있는 교정은
하바드의 전통과 함께 고풍스러운 멋을 지니고 있다.
1학년 편의시설과 식당이 있는 교회풍의 웅장한 건물
대학 1학년생은 전원 올드야드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대학생활 오리엔테이션과 안내를 받게 된다.
이 건물은 1학년들만을 위한 시설이다.
2학년에서 4학년까지는 하우스라는 곳에서교양과목(liberal art)을 시작으로 각 전공분야를 집중 공부한다.
실내유리창이 성당처럼 모자이크 문양이다.
사진으로는 작아 보이지만
창문 하나하나와 샹들리에가 어마어마하게 웅장하고
그 장식이 학교건물로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섬세하고 아름답다.
실내에서 재학생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 관광객들
하바드 대학교의 연혁을 볼 수 있는 곳이 이곳이기도 하다.
가이드의 설명에 따라 캠퍼스 투어 참여자들의
고개가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었다.
한 강의실의 입구
고풍스러운 건물이 매우 아름답고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느낌을 주어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마음에 차분함을 주는 듯 하다.
강의실 앞에 놓여진 학생들의 자전거
기숙사와 도서관 그리고 강의실을 다니는
학생들에게는 승용차가 필요치 않다.
낡은 자전거 한대면 최고다.
시간절약도 되고..
운동도 되고..
캠퍼스 곳곳에 공연, 모임, 전시, 동아리 안내, 벼룩시장 등등 게시판이 있다.
Old Yard 교정의 한 전경
하버드 졸업생으로는
*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갈망하던 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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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소담 엔카 원문보기 글쓴이: 고요바다
첫댓글 조회장님 더위 평안하시지요 좋은 글 잘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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