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조에 담긴 도전과 개척정신을 되짚어보는 김준영의 거문고독주회 "산조의 프론티어정신" 시리즈 두 번째 공연이 7월 8일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거문고산조의 창시자인 백낙준의 산조와, 그의 제자로 오늘날의 산조를 완성한 신쾌동의 산조 전바탕이 연달아 연주된다. 본 무대는 두 명인의 도전과 개척정신, 본질을 잃지 않는 창조적 계승정신을 되새김과 동시에 산조의 참 멋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 연주자 소개
김준영(거문고) -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총무 - 서울대학교 국악과 및 동대학원 졸업 - 서울대학교 음악박사 - 제24회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대통령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