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이 지붕보다 높아야 연기가 잘 빠지니 지붕에 굴뚝이 닿지 않게 하려고 길게 늘여서 꺾어지는곳에는 따뜻 한 온기가 있어 길 고양이들이 그 위에 옹기 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떠 오르네요. 요즘에는 운행을 마치고 들어온 자동차 본닛 위가 예전의 굴뚝을 대신 해 줍니다. 뭐니 뭐니 해도 진정 아름다운 굴뚝은 저녁밥 짓기위해 피어 오르는 연기가 가장 보기가 좋았습니다..
촌놈이 처음 인천에 왔는데 높은 굴뚝에서 시뻘건 불 덩어리가 훨훨 날아가는 걸 보고 놀랐지요. 도대체 뭔가 알아봤더니 인천재철 공장에서 올라오는 굴뚝 이였습니다. 연기가 구름같이 올라가고 굴뚝 입구에서는 화염이 벌겋게 올라가는 굉장한 굴뚝을 보았네요. 그리고 그거 안본지도 50여년 되었는데 지금은 그런 공장 있는지 없는지 세상 모르고 살았네요.ㅎㅎ
첫댓글 흐미~~~어마무시한 굴뚝이군여~사람의 숨을 빨아내는..ㅎㅎ
차진 날씨
감기 조심요
내일은 더 추워진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연탄을 미리 주문해서 집집마다 쌓아 놓았지요
70-80년대는 가정이든 직장이든 연탄불로 겨울을 보내지요
연탄까스 중독으로 많은분들이 불행하게 사망했지요
신혼초에 연탄 아궁이에 큰물솥 올려놓고 취침하고 아침 기상하면 마당 세수대에 뜨거운물과 찬물 썪어서 머리감고 세면하고 출근 했네요
직장에서도 연탄 난로 꺼지지 않게 연탄가는 시간 중요 하지요 이상
옛날 추운 겨울 추억 회상 하였 습니다
연탄가스 사고도 많았는데
그래도 잘 견뎠네요.
굴뚝이 지붕보다 높아야 연기가 잘 빠지니
지붕에 굴뚝이 닿지 않게 하려고 길게 늘여서 꺾어지는곳에는
따뜻 한 온기가 있어 길 고양이들이 그 위에 옹기 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떠 오르네요.
요즘에는 운행을 마치고 들어온 자동차 본닛 위가 예전의 굴뚝을 대신 해 줍니다.
뭐니 뭐니 해도 진정 아름다운 굴뚝은 저녁밥 짓기위해 피어 오르는 연기가 가장 보기가 좋았습니다..
맞아요.
모락모락 피어나던 저녁연기가 향수를 자아냈는데요~
촌놈이 처음 인천에 왔는데 높은 굴뚝에서 시뻘건 불 덩어리가 훨훨 날아가는 걸 보고 놀랐지요.
도대체 뭔가 알아봤더니 인천재철 공장에서 올라오는 굴뚝 이였습니다. 연기가 구름같이 올라가고 굴뚝 입구에서는 화염이 벌겋게 올라가는 굉장한 굴뚝을 보았네요.
그리고 그거 안본지도 50여년 되었는데 지금은 그런 공장 있는지 없는지 세상 모르고 살았네요.ㅎㅎ
예전엔 그랬지요.그게 엄청난 공해를 유발했죠.
이젠 공해방지시설을 해야하니 그런현상이 사라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