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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사천 제니우스 탁구단 박예빈‧박건하 선수가 17일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엘병원에 취업했다.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사천 제니우스 탁구단 박예빈‧박건하 선수가 17일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엘병원에 취업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가 등록된 발달장애인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우수 선수 기업 연계 사업’에 따른 것. 취업은 접수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1차 자체평가를 진행하고, 2차로 기업에게 추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박예빈‧박건하 선수는 15회와 16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올해 6월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 하계대회에서 1‧2위를 차지한 우수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엘병원과 1년 계약됐으며 주 5일, 하루 4시간 근로를 해당 종목의 훈련으로 대신한다.
이들은 “취업을 통해 생계유지와 동시에 대회를 위한 훈련에 적극적으로 매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해 향후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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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