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야구장은 몇번 가봤지만 축구보러는 참 아주 오랜만에 부천 종합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집에서차로 5분거리)
주차료가 500원 올랐더군요..ㅎㅎ 천원이었었는데...
헤르메스 분들은 많이들 오셨었고 아이들에게 레플 입혀서 같이 오신 분들도 많았고... 초등학생들끼리 온 친구들도 많더군요
저처럼 혼자 오신 분도 몇 분 보이고...
각설하고 부천이 청주 직지에 0:5로 대패...
부천FC 선수들 집단 식중독이라도 걸린 듯 직지 선수들에게 갖혀서 허우적 대더군요
경기력이 아주 시망이었습니다
수비수들은 발이 느린건지 몸이무거운건지 자동문이던데...
무엇보다도 패스도 안되고 호흡도 안맞고 시종일관 똥볼이더군요...
공간개념이 전혀 없던 오늘 경기였습니다.
왜 공간 빈곳에 퍼져있지 않고 수비수들에 붙어 있는지...ㅎㅎ
하여간 헤르메스 님들의 외침만 인상적이었습니다...^^
첫댓글 저도 방금왔는데 추석때 운동을 안한게 티가나더군요. 평소보여줬던경기력이아니네요.
충주 직지라는 팀 없습니다.
수정했습니다... 분명히 청주라고 생각하고 썼는데 지금보니 충주라고 써놨네요...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