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권씨파종회장협의회 2024 상반기 임시 회의 개최
안동권씨파종회장협의회(회장 권중근) 주최 '2024년 상반기 임시 회의'가
7월 12일 안동시 안기천로(태화동) 안동권씨회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권영창 대종회장을 비롯하여 권중근 파종회장협의회장, 권계동. 권기호.
권주연 파종회장협의회 고문, 각 파종회장 및 부회장, 권오익 대종회
안동사무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본 회의에 앞서 오는 7월 16일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개최될
"조선읍지(朝鮮邑誌) 영가지(永嘉誌)와 용만(龍巒) 권기(權紀) 선생"에
관한 다큐멘터리 상영이 10여 분간 있었다.
동영상이 끝나자 권기윤 사무국장의 사회에 따라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 시조 묘소 망배, 부의 안건 심의, 기타 토의 순으로 이어졌다.
권중근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대종회장을 비롯하여
각 파종회장들이 참석하셔서 대단히 고맙다"며 "오늘 대종회 정관 개정에
심의 위원 추천과 능동재사 추향에 헌관, 재유사, 집사(축관. 찬자) 추천에 관한
것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가졌다"고 말했다.
권철환 종친회장은 환영사에서 "먼 길에 오시느라 수고가 많았다"며 "권광택
경북도 의원이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권기윤 안동시 의원이 문화복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되어 기쁘다"며 박수로 환영하자고 했다.
그는 전국 곳곳에서 안동권씨가 많이 진출 되어야 하고 또 안동권씨 15개 파가 활성화
되어야만 대종회도 산다고 주장했다.
권영창 대종회장은 인사말에서 "대종회를 맡은지 1년이 지났는데 지난 6개월
동안은 좀 시끄러웠다"며 "취임하고 5개 특별 기구를 만들었으며 편찬위원회에서
영가지 처럼 각 지역의 유물 등을 파악, 기록물로 남겨야 하고 시조님 영정도
심사 중에 있으며 안동시 서후면 일대를 역사문화테마 관광지로 조성하는 것도
각 기관과 추진 중에 있다고 했다.
이어 권중근 회장은 부의 안건(附議 案件) 중 제1 안 파종회장협의회에서
권오춘(부정공파회장)과 권오익(대종회 안동사무국장) 등 2명을 선출, 대종회
심의위원으로 추천하기로 했다.
대종회는 정관 개정을 하면서 '파종회장협의회에서 심사위원 1명을 추천한다'
라고 돼 있다.
제2 안은 능동재사 추향 때 헌관, 재유사, 집사(축관, 찬자)는 각 파종회 별로
추천하기로 했다.
협의회 발전 방안은 파종회장협의회 회의는 지역 별로 돌아가면서 개최하자는
안이 나왔는데 차후 검토하겠다고 했다.
기타 토의에서 안동권씨일본종친회에서 한국에 있는 안동권씨 임원들을
초청한다는 것.
이에 따라 대종회는 여행 경비는 1인 당 120만 - 160만원이고 자부담으로 하며
7월 말까지 신청을 받기로 했다.
체류 일정과 여행지 등 세부 계획은 각 파종회에 통보해 주기로 했다.
회의가 끝나자 안동권씨회관 1층에 자리 잡고 있는 '양반밥상'식당에서
불고기를 곁들여 점심 식사를 하였다.
이 자리에서 권기수 별장공파회장은 참석자 전원에게 5kg짜리 백진주 쌀
1부대씩을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