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30 방태산 휴양림 입구 팬션 마을
△ 휴양림 매표소
△적가리골 계곡
△ 매봉령 갈림길 ㅡ지당골로 진행
△ 깔딱 1
△ 깔딱 2
귀한 만남ㅡ 금강 애기나리
꽃이 아주 작아 마음이 이쁜 사람에게만 보이는 귀한 꽃
△ 삿갓나물
△ 모데미풀
△ 구룡덕봉ᆞ정상ᆞ지당골 삼거리
△ 큰연령초
△1334 방태산 정상 주억봉
방태산 주억봉 정상석
△ 악사밴드 님의 감미로운 미니 라이브 콘서트
제가 정말 힘들게 어게인 완등을 했습니다
축하송으로 나훈아의 홍시~♩♬♪
감사합니다~
△ 1428 지당골 삼거리에서 행동식 후 원점코스로 하산
△ 이 가파른 골짜기를 오르내림
△ 귀한 감자난초
△ 매봉령 갈림길
△ 적가리골 나이아가라 폭포
△ 이단 폭포
△ 치마 폭포
△ 휴양림 매표소
△1630 팬션 마을에서 방태산 산행 종료
방태산 휴양림-지당골-정상 주억봉-원점회귀
15.7km / 6시간 소요
꼭 코로나 전염병이 원인은 아니다
자가용은 되고 버스는 안 되는 탁상행론이다
휴양림에서 대형버스 진입을 불허하여 기존 코스보다 포장도로를 30분을 더 걸어 들어가야 된다
왕복 1시간이 더 필요하다
2 주차장에 차량을 세우는 자가용 이용객보다 왕복 1시간 40분을 더 걷는 셈이다
이런 억울한 산행으로 인해 빡빡한 일정에
깔딱 지당골로 올라 정상석 인증 후 원점회귀 산행을 할 수밖에 없었다
매봉령을 거쳐 구룡덕봉에서 사방을 조망하는 포토 포인트 지점을 경유하지 못하는 반쪽짜리 산행이다
2019년 2월 25일 한라산을 마지막으로 백 명산 완등 이후
2021년 5월 22일 방태산 어게인 완등까지 27개월이 걸렸다
어게인 완등,
쉽지 않았다
당일 밤 설악산 무박 산행이 예정되어있음에도 무리수를 두고 방태산을 올랐다
지난해 6월 숫돌봉-침석봉-개인산-방태산-개인약수 코스로
다녀오던 날
얼마나 개고생을 했는지 정상에서 깜빡 인증 용품을 들지 않고 사진을 찍어 방태산 어게인은 무효가 되버렸다
작년에 끝낼 수 있을 것 같았던 어게인 완등이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고 1년이 더 지나고 이제야 마무리를 했다
포인트 제공과 어게인의 의미는 퇴색되었지만 내게는 아주 특별한 일이다
꼭 마무리하고 싶었던 소망이 이루어진 날의 감동이 생각보다 크지는 않다
이제야 숙제를 마친 것 같고
할 일을 다 한 것 같지만
꼭 그렇게 후련(?) 하지는 않다
아직 가고 싶은 곳이 많다
이제 두어 구간 남은 대간을 완전하게 끝내는 것이 또 하나의 목표로 남아있다
하고 싶은 것이 많다는 건 삶의 활력이다
체력이 되는 한
열정이 남아있는 한
아름다운 우리나라 산하를 계속 누비는 것이 나의 소망이다
어게인 완등의 축하를 위해 앙증맞은 케이크과 함께해준 그녀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첫댓글 어게인 축하합니다.
아이구 대장님 감사합니다
이날을 위해 얼마나 많은 날을 고심했는지 모릅니다
어게인이라는 단어는 퇴색되었지만
저는
뭐든지
한다면
끝까지 합니다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선물 잘 받아서 이쁘게 쓰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악사밴드 님이 축하송까지 불러주실 줄 생각도 못 했는데
우연의 일치이지만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악사밴드 님의 소망처럼
우리나라 온 산하 정상에서 악사밴드 님의 감미로운 멜로디가 울려퍼지기를 기원드립니다
하고 계신 유튜브도 대박나기를 바라겠습니다
깔딱 고개 무거운 배낭 메고 오르내리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방태산 리딩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함께하며 시종 좋은 정보도 알려주시고 산우님들도 챙기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함께 걸은 방태산 산행 감사합니다
제가 말이 좀 많지요..
1년 지난 개인산 개고생 사건을 공유할 수 있어 아주 즐거웠습니다
내내 행복한 산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연달아 설악산 무박 다녀오느라 바쁘게 주말을 보내고
방태산 후기글을 써놓고..
반가운 시후 님
고마워요~♡
시후 님 완등엔 내가 동행할 수 있기를 바라며..
백명산 어게인 완등을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대장님
다시 뵈올 수 있어 좋습니다
대장님이 선물해준 완등 수건을 휘날리며 어게인 인증사진 남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이 아니고
유돈노미 유돈노미
팝송부르는줄 알고 들었더니... 제와피
ㅎㅎ
산속 작은 음악회 운치있네요.
에게인 완등 축하드립니다.
제가 축하송을 주문했는데 본인이 준비한 곡을 불러야된다고..
그리고 축하송으로 홍시를 불러주셨어요
작년에 끝낼 수 있었던 어게인 완등이 아는 사람은 아는 갖가지 풍파를 겪고 이제 마무리를 하게되었네요
오래 기다린만큼 기쁘지도 후련하지도 않아요
무엇이든 목표를 이루는 건 축하받을 일이겠지요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모습은 바른 생활 어른이라 셍각합니다
축하 감사합니다
고미스터팍 님의 앞날에도 늘 서광이 비추기를 바랍니다
미산대장님 100대명산 어게인 완등을 축하드립니다
다음 산행지에서 뵈여요
란초 님 속리산 완등일에 저도 가고 싶은데
일정을 비울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당일 인솔 블루준 대장님이 많은 홍보를 하고 계시네요
목표가 있는 것은 살아가는 큰 힘이죠
란초 님의 무한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축하 감사합니다
@미 산 감사합니다
어게인 완등 축하드려요^^
함께 못해서 미안하고~
정말이지 어렵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방태산!!
열정가득~~♡
포인트를 더 주는 것도 아니고
이 허무한 일에 왜그리 목숨걸고 했는지
뭐든 마침표를 찍어야 직성이 풀리는 좋지 않은 성격,,
고치지도 못하네요
고마워요~♡
드디어 방태산 인증을~ㅎㅎㅎ
어게인 완등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미산대장님, 지리산 연하선경 보러 갈 때 대장님이 어데서 뵌 분 같았는데, 작년 개인산 거쳐 방태산 오를 때 같이 가셨던 분이 맞네요. 반갑습니다.
그날 알바 하시느라 고생하셨지요? 저도 하산 코스를 놓쳐 한참을 돌아 늦게 내려와 개인약수, 개인산장에서 트럭 짐칸에 타고
정글투어 하듯 버스까지 내려온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