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평화동에선 지난9월부터
주민신문이 발행됩니다.
11월의 첫 월요일 저녁
평화동사거리엔
이날도 두달 전 비내리 던 밤 처음만났을 때처럼 어김없이
오손도손 모여 건널목거리에 피켓을 설치하고
조그마한 앰프에 마이크를 잡고 얘길들려주며
오가는 사람들에게
신문을 나눠드립니다.
그리고 기타를 들고 노래불러주시는 분.
평화동 여기저기에 나눠드릴
신문에는 나오지않는 얘기 담은 평화동주민신문을 접으며
그렇게 촛불을 밝히는분들.
두번째 만남이지만
얼굴알아보고 반갑게 맞이해주셨고
인사를대신해서
노래와 지역촛불순례의 얘기가 담긴 공연음향
함꼐들으며
하얀새 같이 접어 그 날개에 염원도 적으며
포근하고 아늑한 촛불축제에
함께헸습니다.
평화동에서 함꼐한 평화그리기 220일째날
출처: 이름없는공연팀 원문보기 글쓴이: 예기_예플러
첫댓글 평화동 촛불에 함께해주신 이름없는 공연팀 "예기님" "예플러님" 감사합니다. 호칭이 맞나? 다음에는 차라도 한잔하지요~ 양사재에서 .....즐거운 촛불 여행되소서^^
안그래도 양사재주인분이 입구까지데려다주셨다니까 들어오셔서 차라도 한잔하고 가면 좋앗을텐데 하며 아쉬워하셨습니다.이번 전주일정에서 한옥마을이나 동문사거리에 동네촛불지피는것 상의하려했으나 만남이 잘 이뤄지지않아서 하지못했습니다.겨울에 한번 다시 전주들리겠습니다.혹 평화동성당에서 촛불영화제나 공연할수있게 기회된다면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우신데 너무 고생들 많으세요...
^*^ 220일째인군요 ^*^ 화팅 하세요
첫댓글 평화동 촛불에 함께해주신 이름없는 공연팀 "예기님" "예플러님" 감사합니다. 호칭이 맞나? 다음에는 차라도 한잔하지요~ 양사재에서 .....즐거운 촛불 여행되소서^^
안그래도 양사재주인분이 입구까지데려다주셨다니까 들어오셔서 차라도 한잔하고 가면 좋앗을텐데 하며 아쉬워하셨습니다.이번 전주일정에서 한옥마을이나 동문사거리에 동네촛불지피는것 상의하려했으나 만남이 잘 이뤄지지않아서 하지못했습니다.겨울에 한번 다시 전주들리겠습니다.혹 평화동성당에서 촛불영화제나 공연할수있게 기회된다면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우신데 너무 고생들 많으세요...
^*^ 220일째인군요 ^*^ 화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