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NBA Insider: 플레이오프 프리뷰 -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Duncan&Kidd홧팅]

드디어 플레이오프입니다.

저에게는 시즌이 다해 가는 것이 더 와닿고, 아쉬운 뒷맛이 남습니다.

스퍼스의 경우 워낙 막판에 딴 세상의 팀으로 변신을 해서 저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숫자로 계산하기 애매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 탓인지 아래 본문에도 나왔듯이 계산기는 86.7 퍼센트를 냈지만, 사람으로서의 펠튼 씨는 7 차전까지 보고 있군요.

덴버는 시즌 초반만 해도 서부 2 위라 예상했던 메트릭스 분석가들에게 코웃음 치던 말들이 많았는데, 신기하게 막판이 되니 거의 근접했습니다. 대단해요~

Commentary

Playoff preview: Wild, wild West

By Kevin Pelton | ESPN Insider                                                                             Updated: April 18, 2013, 8:01 PM ET

동부시각 목요일 새벽 한 시까지 기다려야 하긴 하지만, 서부 컨퍼런스 포스트시즌의 오프닝 라운드에 대한 매치업은 결국 결정됐다. 1 번에서 8 번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깊이를 가지고 있는 컨퍼런스에서 네 시리즈 모두 경쟁력 있고 재미있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그들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한 가지 가이드를 하자면, 팀의 능력 차이 (득점 마진으로 측정) 그리고 정규 시즌 동안의 맞대결 성적 간의  역사적 관계에 입각하여 우위 팀이 시리즈를 승리할 가능성에 대한 예상을 올렸다.

(1) Oklahoma City Thunder versus (8) Houston Rockets

Projection: Oklahoma City wins 87.2 percent of the time

When Oklahoma City has the ball: 지금부터 일요일까지 오메르 아식은 충분히 쉬어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번 시리즈 내내 휴스턴의 구멍투성이 외곽 수비를 뚫고 페인트로 쳐들어올 썬더 선수들을 대처하느라 바빠질 테니까 말이다. 정규 시즌 시리즈 동안 로켓츠는 케빈 듀랜트와 러셀 웨스트브룩이 평소의 생산치 근처에 머물도록 붙잡긴 했지만 너무나 많은 오픈 3점슛용 킥아웃들을 허용했었다. 케빈 마틴과 타보 세폴로샤가 세 경기 동안 둘이 합쳐 18 개의 3점슛들을 꽂아 넣으며 수혜자가 됐었다. 만약 외곽슛이 들어가질 않는다면, 휴스턴은 썬더가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며 수비에서 버틸 수 있을지도 모른다. 로켓츠는 원래 파울을 드물게 하고, 오클라호마시티는 전체 팀을 상대로 팀 플레이들의 11.1 퍼센트를 자유투로 쓰는 데에 비해 로켓츠를 상대로는 8.8 퍼센트 비율로 자유투를 얻어냈다.

When Houston has the ball: 제임스 하든 쇼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이전 썬더 스타는  정규 시즌에서 맞대결 시합 동안 평균 28.3 득점을 올렸듯이 친정 팀이 지금 무엇을 아쉬워하는지를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하든은 자기가 원하던 대로 자유투를 얻어낼 수 있었고, 이 덕분에 세 경기 동안 휴스턴은 오클라호마시티보다 자유투 토털이 더 많았다. 썬더를 상대로 로켓츠의 다음 리딩 스코어러들은 포워드들인 마커스 모리스와 패트릭 패터슨인데, 둘 모두 데드라인에 트레이드됐었다. 그러나 오클라호마시티를 상대로 휴스턴의 유일한 승리는 바로 저 트레이드 날에서 나왔고, 이 당시 인원이 부족한 로켓츠는 스몰로 가는 선택지밖에 없었고 썬더의 수비를 쫙 펼쳐냈었다.

Prediction: 오클라호마시티가 휴스턴을 뽑게 되어 기뻐할 리는 없다. 로켓츠는 최근 기억에서 가장 강력한 8 번 시드들 중 하나다. 골든스테이트, LA 레이커스 그리고 동부의 여덟 플레이오프 팀들 중 다섯 팀보다도 로켓츠는 득점 마진이 좋다. 정규 시즌 전체에 걸쳐 휴스턴의 문제점이 꾸준함이었는데, 롱 볼에 막중하게 의존하는 팀에게서 예상될 법한 사항이다. 이렇게 돼서 7 번 시드를 얻을 수 있던 경기에서 로켓츠가 졌던 것은 나쁜 일이었지만 이와 같은 시리즈에서 휴스턴이 화끈해질 경우 한 두 경기를 이길 수 있다는 점은 좋은 일이다.

Oklahoma City in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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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an Antonio Spurs versus (7) Los Angeles Lakers

Projection: San Antonio wins 86.7 percent of the time

When San Antonio has the ball: 이 두 집단은 서로 반대의 방향으로 게임에 들어왔다. 스퍼스는 3 월 1 일 토니 파커가 심하게 발목을 접질린 후로 공격에서 고전을 겪었다. 4 월에는 100 포제션 당 득점의 개념에서 실제로 평균보다도 심히 안 좋은 상황에 처했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시간에,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부상 후로 수비에서의 노력을 끌어올렸다. 상대방을 감안했을 때, 11 월 이후 이들의 베스트 수비 퍼포먼스 여섯 중 셋이 브라이언트가 라인업에서 빠지거나 한정된 시간만 플레이했을 때 나왔다 (마지막 두 경기와 인디애나에서의 3 월 승리). 파커가 좋은 게임과 형편없는 게임을 번갈아 가지고 마누 지노빌리가 라인업에서 빠진 상황에서, 샌안토니오에서 유일하게 일관성 있는 위협원은 팀 던컨뿐이었다.

When the L.A. Lakers have the ball: 우리는 일요일 밤 이 두 팀이 스테이플 센터에서 만났을 때 게임 플랜을 봤다. 스티브 내쉬의 복귀가 마이크 댄토니에게 더 많은 공격 옵션을 줄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레이커스는 파우 가솔과 드와이트 하워드라는 골밑에 있는 빅맨들에게 볼을 집중 투입하길 원할 것이다. 답답한 시즌을 치르다 마침내 건강해진 가솔은 내쉬의 공백 동안 하이 포스트에서 막중한 가치를 가진 플레이메이커였다. 이와 한편 하워드는 등 수술 이전에 그랬던 것처럼 압도적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런 둘이 합쳐지면서 레이커스가 갑작스레 공격 리바운드에서 위력적일 수 있게 됐다. 만약 가솔과 하워드가 하이-로우 게임에서 합이 맞아 떨어지면, 레이커스에게 필요한 것이라곤 외곽에서 오픈 샷들을 적중시켜줄 롤 플레이들 두어 명만 있으면 된다.

Prediction: 시즌의 상당 기간에 비해 이 두 팀 모두 지금의 모습이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다른 시리즈에 비해 숫자가 이 시리즈에 대해 우리에게 말해 주는 정도가 작다. 실제로 우리는 지금 레이커스가 플로어에 세우려 하는 유닛을 본 적이 아예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NBAwowy.com에 따르면, 내쉬/가솔/하워드가 브라이언트 없이 플로어에 있던 시간은 시즌 전체 동안 딱 5 분뿐이었다. 따라서 이번 시리즈는 어디로 튈지 모른다. 플레이오프가 일단 시작되면 스퍼스가 위기감을 느끼며 새로운 분위기를 찾을 수도 있겠지만, 이번 시즌 이들의 마무리는 불안하게도 2011 년을 연상시킨다. 내 생각에는 스퍼스가 이 시리즈는 어쨌든 살아남으리라 보지만, 그 과정이 쉬울 것이라 생각하진 않는다.

San Antonio in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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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enver Nuggets versus (6) Golden State Warriors

Projection: Denver wins 86 percent of the time

 

When Denver has the ball: 자, 팀들이 경기 당 110 득점을 올리고 아무도 수비는 그닥 하지 않았던 시절인 1980 년대의 NBA를 기억하는가? 만약 당신이 저 시절에 애착을 가졌다면, 덴버-골든스테이트는 당신을 위한 시리즈다. 업템포의, 공수 양면에서 재미나는 농구를 기대해 보시라. 너겟츠의 스타일이 또한 복고의 맛이 있는 것이 드리블을 통해 바스켓을 가차없이 공략하는 방식 때문이다. 사실상 모든 퍼리미터 플레이어들이 페인트로 돌파하여 득점을 하거나 다른 이에게 셋업할 권한을 죠지 칼로부터 받았다. 여기에 대해 워리어스는 수비에서 중앙에 벽을 쌓아 맞대응하여 덴버가 슛하도록 놔둘 각오를 먹을 것이다. 심지어 골든스테이트는 예상을 넘는 시간에 걸쳐 지역 방어를 돌릴 수도 있다. 워리어스보다 3점슛 시도를 허용한 팀은 없었지만, 아크 너머에서의 상대방 퍼센티지는 평균 아래에 머물렀다. 물론 덴버는 다운타운에서 초라하게 슛했어도 (32 퍼센트) 시즌 시리즈를 3-1로 이겼었다. 따라서 페인트를 걸어 잠그는 것이 너겟츠를 막기에 충분한 대비책은 아닐 것이다.

When Golden State has the ball: 덴버가 수비에서 향상되긴 했지만, 아크 너머에서의 너겟츠는 여전히 취약하다. 이들은 상대방에게 허용한 3점슛 시도 및 적중에서 두번째에 있다. 워리어스는 괜찮은 슛터들을 어느 정도 보유하고 있고, 이 중에는 단일 시즌 3점슛 기록 보유자인 스테픈 커리도 있어 이들을 막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커리는 네 번의 맞대결 동안 3점슛에서 16-of-24 (66.7 퍼센트)의 적중률을 남겼다. 덴버는 클레이 탐슨을 상대로는 잘 대처하여 아크 너머에서 31.4 퍼센트에 머물게 했다.  이외의 경우에서 너겟츠는 외곽에서 골든스테이트에 잘 맞대응을 하였는데, 특히 이 두 팀 모두 한 쌍의 포인트 가드들로 마무리하길 좋아하기에 의미가 있다 (커리와 재럿 잭을 상대하는 타이 로슨과 안드레 밀러).

Prediction: 부상당한 다닐로 갈리나리가 없다고 해도 덴버가 더 깊고 더 재능 있는 팀이다. 너겟츠가 갈리나리를 아쉬워했던 징조는 거의 없었으며, 루키 에반 포니에의 등장은 칼에게 이번 시리즈의 또 다른 무기를 선사했다. (긴 팔의 포니에는 때때로 커리를 막을 수도 있다.) 워리어스가 덴버에서 이기는 것을 보긴 힘들며, 따라서 만약 너겟츠가 베이 에어리어에서 한 경기를 뺏어낼 수 있다면, 골든스테이트의 포스트시즌 복귀는 짧게 끝날 수 있다.

Denver in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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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Los Angeles Clippers versus (5) Memphis Grizzlies

Projection: L.A. Clippers win 79.4 percent of the time

 

When the L.A. Clippers have the ball: 이번 시리즈의 과정 동안 로스앤젤레스가 랍 시티가 될 것이라 기대하지는 마시라. 그리즐리스의 튼튼한 수비는 트랜지션 기회들을 앗아갈 것이고 클리퍼스가 하프 코트에서 플레이하도록 몰아넣을 것이다. 이것이 꼭 나쁜 일은 아니다. Synergy Sports에 따르면, 클리퍼스는 트랜지션보다 (플레이당 득점에서 모든 팀 중 12 위) 하프 코트에서 (5 위) 더 좋은 등급을 기록했다. (이들이 트랜지션에서 더 많은 득점을 올리는 것은 맞다. 일반적으로 팀들은 트랜지션에서 더 좋으니까.) 느린 페이스의 경기는 픽앤롤을 창출하는 크리스 폴에게 막중한 책임이 있음을 의미한다. 여기에 멤피스는 리그의 탑 퍼리미터 디펜더인 토니 알렌으로 대응할 것이며 또한 마이크 콘리도 있으며 간간히 폴을 맡아줄 테이션 프린스도 있다. 폴의 베스트 득점 게임은 (24 득점) 실제로 그리즐리스 측의 유일한 맞대결 승리에서 나왔다. 하지만 토요일 경기에서는 12 득점 및 12 어시스트로 경기를 주도했다.

When Memphis has the ball: 작전이 모두 프론트코트 쪽에 배치될 것이겠지만, 그렇다고 이것이 꼭 골밑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스타팅 라인업이 플로어에 있을 때, 그리즐리스의 베스트 옵션은 블레이크 그리핀과 디안드레 조던을 연속된 픽앤롤로 몰아내어 콘리가 자유롭게 돌파하도록 하는 것일 테다. 포스트에서 자크 랜돌프도 이득을 볼 것이다. 특히 클리퍼스가 막판에 그리핀하고 이들의 베스트 픽앤롤 디펜더인 라마 오덤이라는 작은 프론트코트를 기용한다면 말이다. 멤피스 쪽에 지켜볼 만한 다른 선수라면 식스맨 제러드 베일러스다. 베일러스는 루디 게이 트레이드 후로 콘리와 함께 플레이하며 생산력을 높였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36 분 당 12.6 득점을 기록하던 베일러스는 그 후 16.7 득점을 기록했다.

Prediction: 클리퍼스가 이토록 막중한 예상 우위를 가져서 놀랍다고? 믿거나 말거나지만, 이 계산법은 심지어 멤피스가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가지더라도 클리퍼스에 우위를 줄 것이다. 왜냐고? 우선, 클리퍼스는 우월한 득점 마진을 가지고 있는데, 경기 당 +6.5 득점으로 리그 3 위로 마감했으며 덴버와 샌안토니오보다도 앞에 있다. 여기에 대해 당신은 12 월에 있던 클리퍼스의 연승 때문이라고 지적할지도 모르겠지만,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도 이들은 +5.8 이었다 (멤피스(+5.2)보다 좋음). 클리퍼스는 또한 시즌 시리즈를 3-1로 이겼으며, 이 중 토요일 페덱스포럼에서 거둔 이번 시리즈의 비공식 Game 1의 성격이 있었고 작년 플레이오프 매치업도 클리퍼스가 가져갔었다. 서부의 탑 파이브 팀들 중 하나는 어쨌든 초반에 떨어지는 것이 확실하며, 그 하나가 그리즐리스가 될 것처럼 보인다.

Clippers in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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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ook until nearly 1 a.m. ET Thursday, but the matchups for the opening round of the Western Conference postseason are finally set. In a conference so deep from 1 through 8, all four series stand the chance of being competitive and entertaining.

Let's look at them. As a guide, I've provided the projected likelihood of the favorite winning the series based on the historical relationship between the difference in team ability (as measured by point differential) and head-to-head record during the regular season.

(1) Oklahoma City Thunder versus (8) Houston Rockets

Projection: Oklahoma City wins 87.2 percent of the time

When Oklahoma City has the ball: Omer Asik better get his rest between now and Sunday. He is going to be busy throughout this series dealing with Thunder players driving the paint against Houston's porous perimeter defense. During the regular-season series, the Rockets held Kevin Durant and Russell Westbrook near their typical production but allowed too many kickouts for open 3s. Kevin Martin and Thabo Sefolosha were the beneficiaries, knocking down a combined 18 triples in the three games. If the outside shots aren't falling, Houston might be able to hang in on defense by keeping the Thunder off the line. The Rockets rarely foul, and Oklahoma City shot free throws on 8.8 percent of its plays against them as compared to 11.1 percent overall.

When Houston has the ball: Welcome to the James Harden show. The former Thunder star is likely to show his old team what it's missing, as he did during the regular season, averaging 29.3 points in head-to-head matchups. Harden was able to find his way to the line, helping Houston shoot more total free throws than Oklahoma City in the three games. The Rockets' next two leading scorers against the Thunder were forwards Marcus Morris and Patrick Patterson, both of whom were traded at the deadline. But Houston's lone win over Oklahoma City came the day of that trade, when the short-handed Rockets had little choice but to go small and spread out the Thunder defense.

Prediction: Oklahoma City can't be excited about drawing Houston, one of the strongest 8-seeds in recent memory. The Rockets had a better point differential than Golden State, the L.A. Lakers and five of the eight playoff teams in the East. Consistency was Houston's problem throughout the regular season, which is to be expected from a team that relies so heavily on the long ball. That's a bad thing when it means losing to Phoenix in a game that would have made the Rockets the seventh seed but a good thing in a series like this where Houston can win a game or two by getting hot.

Oklahoma City in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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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an Antonio Spurs versus (7) Los Angeles Lakers

Projection: San Antonio wins 86.7 percent of the time

When San Antonio has the ball: These two units come into the game in opposite directions. The Spurs have struggled on offense since Tony Parker badly sprained his ankle on March 1. In April, they've actually been substantially worse than average in terms of points per 100 possessions. At the same time, the Lakers have stepped up their defensive effort since Kobe Bryant's injury. Adjusted for opposition, three of their six best defensive performances since November have come with Bryant out of the lineup or playing limited minutes -- the last two games and a March win at Indiana. With Parker alternating good games and terrible ones and Manu Ginobili out of the lineup, San Antonio's only consistent threat has been Tim Duncan.

When the L.A. Lakers have the ball: We saw the game plan Sunday night when these two teams met at Staples Center. While Steve Nash's return could give Mike D'Antoni more options on offense, the Lakers will want to pound the ball down low to big men Pau Gasol and Dwight Howard. Gasol, healthy at last after a frustrating season, has been a hugely valuable playmaker from the high post in Nash's absence. Howard, meanwhile, is starting to dominate as he did prior to back surgery. Together, they've made the Lakers suddenly dangerous on the offensive glass. If Gasol and Howard click in the high-low game, the Lakers just need a couple of role players to make open shots from the perimeter.

Prediction: Because both teams are so different than they have been much of the season, the numbers tell us less about this series than any other. In fact, we've basically never seen the unit the Lakers hope to put on the floor. According to NBAwowy.com, Nash, Gasol and Howard have been on the floor without Bryant just five minutes all season. So this series could go any direction. Though the Spurs might have a renewed sense of urgency once the playoffs start, their finish to this season is disturbingly reminiscent of 2011. I think they'll escape this series, but I don't think it will be easy.

San Antonio in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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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enver Nuggets versus (6) Golden State Warriors

Projection: Denver wins 86 percent of the time

When Denver has the ball: Hey, remember the NBA in the 1980s, when teams scored 110 points a night and nobody played too much defense? If you loved that, Denver-Golden State is the series for you. Expect up-tempo, entertaining basketball on both ends of the floor. The Nuggets' style is also a throwback because of how relentlessly they attack the basket off the dribble. Basically every perimeter player has been empowered by George Karl to try to get to the paint to score or set up someone else. The Warriors will counter by packing the middle on defense and daring Denver to shoot the ball. Golden State might even go zone for extended stretches. No team allowed more 3-point attempts than the Warriors, though they held opponents to a below-average percentage from beyond the arc. Of course, Denver shot poorly (32 percent) from downtown and still won the season series 3-1. So loading the paint might not be enough to stop the Nuggets.

When Golden State has the ball: While Denver has improved defensively, the Nuggets are still vulnerable beyond the arc. They were second in most 3-point attempts and makes by opponents. The Warriors have some fair shooters, including single-season 3-point record holder Stephen Curry, and getting out on them will be paramount. Curry shot 16 of 24 (66.7 percent) from 3 during the four head-to-head meetings. Denver did a better job against Klay Thompson, who was held to 31.4 percent beyond the arc. Otherwise, the Nuggets match up well with Golden State on the perimeter, especially since both teams like to finish with a pair of point guards (Curry and Jarrett Jack against Ty Lawson and Andre Miller).

Prediction: Even without injured Danilo Gallinari, Denver is the deeper and more talented team. There's been little sign that the Nuggets have missed Gallinari, and the emergence of rookie Evan Fournier gives Karl yet another weapon in this series. (The long-limbed Fournier might guard Curry at times.) It's hard to see the Warriors winning in Denver, so if the Nuggets can steal a game in the Bay Area, Golden State's return to the postseason might be brief.

Denver in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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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Los Angeles Clippers versus (5) Memphis Grizzlies

Projection: L.A. Clippers win 79.4 percent of the time

When the L.A. Clippers have the ball: Don't expect Los Angeles to be Lob City during the course of this series. The Grizzlies' stout defense will take away transition opportunities and force the Clippers to play in the half court. That's not necessarily a terrible thing. According to Synergy Sports, the Clippers rate better in the half court (fifth among all teams in points per play) than transition (12th). (They do score more points in transition, because teams are typically better in transition.) A slow-paced game does mean relying heavily on Chris Paul to create out of the pick-and-roll. Memphis will counter with the league's top perimeter defender, Tony Allen, and it also has Mike Conley and Tayshaun Prince to throw at Paul at times. Paul's best scoring game (24 points) actually came in the Grizzlies' lone head-to-head win. But he controlled the game with 12 points and 12 assists Saturday.

When Memphis has the ball: The action will all be in the frontcourt, but that doesn't mean it will necessarily be down low. When the starting lineups are on the floor, the Grizzlies' best option may be putting Blake Griffin and DeAndre Jordan in a series of pick-and-rolls to try to free Conley to penetrate. Zach Randolph should have an advantage in the post too -- especially if the Clippers finish with their smaller frontcourt of Griffin and Lamar Odom, who's their best pick-and-roll defender. The other player to watch for Memphis is sixth man Jerryd Bayless, who has picked up his production playing alongside Conley since the Rudy Gay trade. Bayless went from 12.6 points per 36 minutes before the All-Star break to 16.7 thereafter.

Prediction: Surprised the Clippers are such heavy favorites? Believe it or not, this method would have given them the edge even if Memphis held home-court advantage. Why? First, the Clippers had the superior point differential, finishing third in the league, ahead of Denver and San Antonio, at +6.5 points per game. While you might chalk that up to the Clippers' December streak, they're +5.8 since the All-Star break -- better than Memphis (+5.2). The Clippers also won the season series 3-1, including Saturday's win at FedExForum that served as the unofficial Game 1 of this series and last year's playoff matchup. One of the West's top five teams was guaranteed to be eliminated early, and it looks like it's going to be the Grizzlies.

Clippers in 6.

[DDDefense]

저 역시도 한 게임도 업셋이 일어나지 않을거 같습니다만 그나마 파커가 이상이 있고 지노가 폼이 떨어진다면 전 레이커스가 업셋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가솔-하워드 얘네 둘이 정말 장난아니더군요... 지금 이 트윈타워의 폼은 공격에서 만큼은 확실하더군요 레이커스의 쩌리급에 가까운 슛터중에 타짜가 나오면 몇게임은 가져갈수도 있다고 봅니다 단 파커가 시즌 초,중반의 폼을 회복한다면 지노 상관없이 샌안이 무조건 이길거라 봐요 내쉬옹에겐 파커가 참 앞길 많이 막네요...

[#1-BILLUPS]

타짜라는 표현이 재미있어요 ㅋㅋㅋㅋㅋㅋ

[gogo1234]

랄 샌안을 젤 접전으로 생각하네요? 오... 이럴수록 아쉽습니다. 코비...
하워드가 던컨을 잘 막고 이끌기를....

[씩스맨]

어이없게도 코비가 없기 때문에 접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생각하는데요? 인사이드의 비중이 커지면서요. 코비가 팀의 방해요소라던가 그런 얘기는 아닙니다만.

[▶◀제이키드]

매번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

[Clutch Bibby]

샌왕-레이커스 시리즈의 키는 단연 파커죠... 파커가 시즌 중반때의 모습으로 돌아온다면 저는 6차전 이내에 샌왕이 잡을거라 봅니다...

[Go Rocky]

4,5번 팀들 경기는 정말 재밌겠군요 둘 다 1라운드에서 떨어지기엔 너무 좋은 팀들인데....

[Placebo effect]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듯 서부 1라운드에서 가장 기대되는 매치업은 클리퍼스와 그리즐리스가 될겁니다. 바클리는 우승후보군에서 클리퍼스가 제외하는걸 줄곧 주장해왔는데, 또다른 우승후보로 올린 멤피스와의 맞대결이 펼쳐지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