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렇게 글을 빨리 쓸수있는건...한글로 먼저 미리 써놓고 복붙을해서야...혹시나...의혹이 들까봐 해명을 붙여,,
여행 3일차&여행 4일차
< 더 아이콘 호텔 체크아웃 – 우라오궈 훠궈 – 리버사이드 인터네셔널호텔 체크인 – 영국영사관 – 치진섬 – 루이펑야시장 – 리버사이드 호텔 – 가오슝국제공항 >
**일정에 있던 용호탑은 못갔어요... 치진섬 나오니 7시여서 영업시간 끝났더라구요..
우라오궈 無老鍋(苓雅店) : 삼다상권역에 있는 우라오궈에 갔고 1일차에 예약을 미리 했었어 ! 근데 점심이다보니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바로 입장했어 한국에서 유명한 노사천이나 마랄정원, 천수모는 리뷰도 많고 여긴 리뷰가 많지 않다는게 도전정신이 생겨서 여기로 예약하고 갔는데 맛있고 친절했어! 여권보여주면 할인도 해주는데 가서 까먹고 그냥 결제하고 한국와서 생각났어..여시들은 꼭 여권 보여주고 할인받아! 둘이서 2200달러 정도 먹었어 보통 1700~1800달러면 충분하다고 해 근데 나는 배가 일단 너무 고프고,,, 그래서 과하게 시키고 후회함 ^^,,, 후식으로는 레몬샤베트를 주셔 그리고 육수리필은 미리 테이블 셋팅할 때 병에 담아서 미리 테이블로 올려주시거든 그래서 중간중간 셀프로 넣어주면 되고 기본적으로 탕에 오리선지랑 두부가 들어가있어 중간중간 돌아다니시면서 무한 리필 해주셔..이것 때문에 과하게 시킨게 독이었음..배터짐..아 참고로 여기는 마장소스가 없고 간장?소스 같은게 있는데 처음에 마장소스가 없어서 당황했지만 오히려 간장소스가 맛있더라 !소고기 보다는 양고기 돼지고기 위주로 많이 먹으래서 소고기는 먹지 않았고 야채도 세트 있는데 난 먹는 야채만 먹어서 모듬버섯이랑 배추만 주문해서 먹었어! 또 새우완자는 꼭먹어.... 존맛탱,, 아 한국어 메뉴판 있데 ! 난 몰라서 영어메뉴판으로 주문했어
리버사이드 인터네셔날 호텔 : 구글맵으로 봤을땐 가깝길래 걸어갈만 하다 생각했는데 ^^...오늘의 쨍쨍한 날씨를 예상 못한 것 ^^... 그 후부턴 택시타고 다녔어 로비가 깔끔해서 기대했는데 첫방을 무슨 외부 흡연실 바로 옆방을 줘서 창문 열면 바로 흡연실이었음..악취 너무 심해서 바꿔달라해서 다른방에서 쉬었어.. 치진섬 갈려면 바빠서 방사진을 못찍었는데 방은 좀 작았어 ,, 딱 침대 화장대 있는 우리나라 비즈니스 호텔 정도로 예상하면 될것같아 조식은 6시 30분인데 우리가 아침 6시 50분 비행기라서 못먹고 갔어..
영국 영사관 : 지하철 타고 치진섬 가다가 치진섬 가기전에 있길래 가자 싶어서 갔어 ! 입장료는 99달러고 입장료를 내면 로즈하우스 음료할인권을 줘! 30프로인가 20프로인가 날이 너무 더운데 계단 올라가면서 땀도 엄청 흘렸고 음료마시려고 갔더니 에어컨이 너무 안시원해서 음료 원샷하고 사진 빨리 찍고 바로 내려와버렸어... 너무 더워서 구경 못하겠더라..보얼예술특구처럼 인생샷 이런거 남기기 좋은것같아 !
치진섬가는 팁 : 영사관 내려와서 버스를 타면 된다지만 버스가 언제 올지 모른다고 우버타라해서 우버 탔음다..78대만달러냈음다.. 치진섬 배타는곳 앞에 내려주셔 ! 배는 이지카드로 결제하면 할인 되니까 참고해 !
치진섬 : 검은모래해변 – 무지개교회 순서로 보러갔었어 배에서 내리면 스쿠터 빌리는 곳이 있는데 전동자전거도 있고 나는 전기스쿠터?같은거 빌려서 탔었고 1시간 30분에 300달러에 탔어 보통 300달러에 탄다고 하더라고 처음에 나한테 350달러 불렀는데 내가 300 대만달러인거 알고 300달러에 해달라니까 알겠다면서 해주더라고... 여시들도 가격 잘 알아보고 가길 바라 !
**맹인마사지 : 치진섬에서 배타고 나와서 걸어서 시즈완역에서 지하철 탄다음에 쥐단역에서 내리면 지하철 역안에 있는 곳인데 전신 60분에 600 대만달러였어...너무 시원하고 좋았어서 생각난김에 쓰고감...사진도 못찍었네...루이펑야시장가려고 쥐단역 내렸다가 들린곳이라 루이펑야시장 쓰다가 생각나서 추가함 !여성고객은 여성 마사지사분이 해주셔 !
루이펑야시장 : 리우허 야시장 갔다가 볼 것도 없고 그랬어서 야시장에 큰기대가 없었는데...역시 야시장은 커야 좋다는게 이런거군 싶더라고...음식도 다 맛있고 너무 좋았어 특히 루이펑야시장앞에 있는 호호미소보루 세 개 먹어도 후회안한다고 하던 여시들 미안해.. 파인애플 어쩌고 있어서..으 파인애플 극혐!하면서 한 개 사먹고..눈에서 별보고 다시 사러갔는데 매진되서 못먹음....여시들 꼭 적어도 두 개는 먹어줘... 무슨 또띠아에 오리고기 싸주는것도 있는데 그것도 맛있어...너무 배고파서 흡입하느라 사진을 못찍었네 .. 시장 길목은 좁고 사람은 많더라고 그래도 갔던 야시장 중 제일 좋았어 !여기서 지하철 끊기기 직전에 호텔로 돌아와서 쉬었어 !
**근처 왓슨스에서 쇼핑 : 오팔트리트먼트랑 대만 파스랑 대만 호랑이연고?같은거 샀는데 유명하다고 해서 ! 부모님 선물 고민되는 여시들에게 추천해 호랑이 연고 두 개에 180 대만달러 줬어 파스도 파스는 이미지 없는데 호랑이 연고 이미지랑 똑같은걸로 샀어 !
오팔은opal 이렇게 되어있는거 였어 튜브형 !
리버사이트 호텔 – 가오슝국제공항 : 호텔에서 우버 타고 대만달러로 80달러 냈어 새벽비행기라서 면세점 들릴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면세점은 6시부터 열더라고 ! 30분동안 후다닥 쇼핑하고 탔어 돌아올 때 기내식은 돼지고기덮밥 ! 한입먹고 사진 생각나서 급하게 찍었어 좀 더럽게 나왔네 미안해...
맺음 말 : 대만이 정말 덥고 습하다고 해서 쫄고 갔는데 의외로 비가 와서 좀 덜 덥게 다닌것같아 해뜨니까 장난아니게 뜨겁더라고 3일내내 맑았으면 오히려 힘들었을것같아 여시들 여행갈 때 꼭 썬스틱 챙겨가...햇빛 막는다고 팔로 전사처럼 막았다가 팔 빨갛게 올라와서 호텔에서 고생했어.. 가서 여행다니면서 난 왜이렇게 부지런한 일정을 짜왔을까 미쳤나 싶었는데 돌아보니까 그렇게 다녀서 즐거운 기억으로 남는것같아 대만사람들 친절하고 대만말 잘 못해도 계속 눈마주쳐주면서 친절하게 알려주려고 노력하시더라고 미안하고 고마웠어 공부 한다고 했는데 발음이 안좋은지 오히려 더 못알아들으시더라고 정말 필요할땐 번역기 켜서 보여드렸어 ! 여튼 첫 해외여행이지만 너무 좋은 여행지라 추천하고자 글을 올려 ! 여시들도 좋은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어 !
첫댓글 여시 비올땐 구경 어떻게 했어?? 비가 잠깐 오다가 그치는 그런비야??
응 ! 엄청 쏟아지진 않고 뭐랄까 내려도 부슬비 있잖아 분무기 비??같은 비가 내려서 걸어다닐수 있어서 사람들이 대체로 우산을 잘 쓰진 않았고 우비입고 다니시더라고 그래서 나도 우비사서 우비입고 다녔어 !
@스마트컬러프린터 혹시몰라서 첨부,,,,사진찍고 우산 접었어 ㅎ
@스마트컬러프린터 오 고마워~ㅎㅎ 나 곧 가오슝 가서 궁금했어 ㅎㅎ
영국영사관 예쁜데 진짜 개덥고,, 카페 의자 쿠션 빠방한 면쇼파여서 또 디지는줄,,ㅎㅎ
맞아... 땀이 주륵주륵 흘러내리더라... 바람도 잘 안불어서 더 더웠어..
치진섬들어가기전에 먼 컨테이너박스 생겼던데 안에 맛있는것도 많고 좋더라 배시간 기다리기 딱임
아 진짜?난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배와서 뛰어가서 타느라 못봤어,,,,아쉽다 좋은정보 고마워!
@스마트컬러프린터 담에 또 가게되면 보얼예술특구에서 연결되는쪼그로 가봐 거기 컨테이너 생기고 거기서도 배탈수있으!
한번에 쭉올려주니까 넘 보기편하다!!! 이번달ㅇ0 갈거라 궁금햇는데 글 잘봣엉♡♡!!
읽어줘서 고마워 🙋🏻♀️💕
여시 글 진짜 정성글이다ㅠㅠㅠ 고마워 이번달 말에 가오슝 가는데 도움 많이 될 것 같아! 잘봤어 ㅎㅎ
도움이 됫다니 다행이다 ㅠㅠ 즐거운여행되길 바라 🙋🏻♀️💕
여시 고마워 나도 가오슝 여행 생각하고 있는데 재밌게 읽었어
가오슝 여행 좋아!덥긴 덥더라구,,,, 읽어줘서 고마워!💕
글 잘봤어 여시 나두 낼 출발인데 도움 많이 될것 겉아 고마워 ღ
우왕 부럽다 여샤 ㅠㅠ 좋은 여행 되길 바라
@스마트컬러프린터 잘 다녀왔어 ! 사진 엄청 찍구왔당 ㅎㅎㅎㅎ
여샤 총 경비는 얼마나 들어써??
비행기 숙소값 합쳐서 65~70만원 정두 !밥값하고 쇼핑비만 35~40정도 들고갔는데 먹고싶은거 다먹구 선물용선물사고도 5~10만원 남았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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