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D.MoAD입니다.
위의 팀들을 나열했는데, 모레 올랜도 원정을
치른 이후 휴스턴이 치르게 될 5경기의
상대팀입니다.
진짜 지옥 열차에 탑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위에서 언급하지 않았지만, 모레 올랜도 원정도
쉽지만은 않을 듯합니다. 부세비치의 기세가
장난이 아니고, 하워드가 무릎 부상을 안고 뛰는지라
골밑에서 어려움을 겪을 공산이 큽니다. 모티유나스와
조쉬 스미스의 분전이 정말 중요해졌습니다.
그리고 페이튼-올라디포로 이어지는 백코트도
쉽지 않기 때문에 다음날 오클라호마와 경기가
있다고 해서 방심하다가는 불의의 일격을 당할 위험도
있습니다. 조금 힘들긴 하겠지만, 이후 경기 일정이
더더욱 힘든 만큼 집중력을 가지고 승리를 따냈으면
좋겠습니다.
올랜도 원정이 끝나면 지옥의 문이 열리는데,
그 시작은 휴스턴을 손바닥보듯 가지고 노는 오클라호마를
만나는 것부터 시작이 됩니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이기긴 했지만,
듀란트-서버럭이 모두 빠진 경기였고 69점만
득점하는 졸전 끝에 4점차로 힘겹게 이겼습니다.
이걸 보더라도 휴스턴이 오클라호마에게
얼마나 어려움을 겪는지 잘 알 수 있는 경기라
볼 수 있습니다. 그것도 큰데, 하워드의 컨디션은
좋지 않고, 백투백 2번째 경기로 치릅니다.
한술 더 뜨는 건 오클라호마가 5일 휴식 후에
치르는 만큼 팀을 정비할 충분한 시간을 가졌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긴팔 듀란트-폭풍 서버럭도
합류했구요.
이 경기는 이미 마음을 비운지 한참 되었습니다.
작년에 전반 73득점하고, 14점 차로 앞섰다가
후반 19득점에 그치며 12점차로 대역전패를 당한
경험도 있기 때문에 마음 편안히 보려 하고, 부상이나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골든스테이트와 2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1승 1패를 목표로 해야 할거 같습니다. 골스와
앞에 만나는 경기는 전날에 골스가 오클라호마와
경기를 치르고, 백투백 2번째 경기로 치르므로 여기서
잡아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백투백 2번째 경기로
골스가 치른다 하더라도 보것이 돌아왔고, 서부 1위이자
전체 1위를 달리는 팀 정도라면 백투백 2번째 경기에
크게 기복을 타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만큼 혼신의 힘을 다하지 않는다면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승리를 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포스트시즌이라
생각하고 경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골스 원정을 치르기 직전에 인디애나와 홈경기를
치릅니다. 숨고르기 경기라 생각하기 쉽지만,
인디애나는 무시할 팀이 아닙니다. 웨스트-히버트로
이어지는 인사이드와 여전히 탄탄한 수비가 있어서
방심하면 큰코 다치기 십상입니다.
골스 원정은 정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는데,
그래도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골스 원정을 시작으로 레이커스 원정까지
퍼시픽 디비전 팀과 원정 3연전을 치르는데,
퍼시픽 원정 3연전 2번째 경기인 피닉스 원정도
쉽지가 않습니다.
서부 8위를 달리고 있는 팀이고, 라이트를
데려오며 인사이드 보강까지 했기 때문에
쉬운 경기는 아닐 겁니다.
지옥 5연전에서 3승 2패 정도만
거둔다면 성공이라 봅니다. 그 전에 올랜도 원정은
꼭 잡아야 하구요. 올랜도 원정까지 합치면
4승 2패를 하면 어느 정도 만족할 수 있다 봅니다.
정말 구토유발이 될 정도로 힘겨운 일정이지만
선수들이 합심해서 이 고비를 잘 이겨내기를
소망해봅니다.
두서없이 긴 글이었는데도 귀중한 시간 내주셔서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첫댓글 걱정도 되지만 기대도 되는 경기들이네요. 오클과는 백투백 두번째 경기로는 만나고 싶지 않은 팀이긴 하지만요.
승패를 떠나서 납득할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납득할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면 좋겠고, 선수들 건강도 챙겨가면서 빡빡한 일정을 이겨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좌쉬도 있고 오클라호마시티 트라우마 떨쳐내야죠. 어차피 우승하려면 다 극복해야 할 팀들입니다.
이겨내야 하긴 한데, 이번 오클라호마와 맞대결은 여러모로 우리 팀에게 너무나 불리합니다.
하워드 몸상태 엉망에다 전날에 올랜도 원정을 치르고 백투백 2번째 경기입니다. 또한 긴팔 듀란트-폭풍 서버럭이 돌아와 있고, 5일 동안 푹 쉰 다음에 치르는 경기입니다. 승리까지는 기대하지 않고, 경기력이라도 어느 정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소망해봅니다.
트레이드 이후 진정한 실험대에 오르는 경기들이네요. 하워드의 컨디션만 좋으면 휴스턴이 유리하다고 생각드는데.. 아직 시즌말도 아니고 골스,오클처럼 완전히 팀 조직력이 완비된게 아니니 맘비우고 경기봐야겠습니다. 저도 승패를 떠나 납득할수있는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면하네요.
일단 오클라호마와 맞대결 그리고 골스 원정은 마음을 비우고 봐야 할거 같아요. 골스는 특히 자신의 홈에서 1패 밖에 안 했더라구요. 내일부터 시작하는 올랜도 원정을 포함해서 4승 2패 정도만 할 수 있어도 선방이라 봅니다.
말씀처럼 승패를 떠나 납득할 수 있을만한 경기력을 보여주기를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