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변함없는 은혜와 사랑으로 우리를 품어 주시고 우리를 둘러싼 고통과 한계를 헤아려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지나간 한 주도 하나님 은혜와 긍휼하심으로 평범한 하루를 누리게 하시고 복음의 참된 말씀으로 우리를 승리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예배가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예배가 되게 하시고 이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우리와 동행하시며 거친 어려움 속에서도 나를 지켜나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는 귀한 시간 되게 도와 주옵소서. 우리가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주 되신 것과 우리가 너희의 종된 것을 전파한다고 가르치신 주의 말씀을 우리는 허투루 듣고 상대를 나보다 더 낮게 여기고 주인으로 군림하려 했고 내가 주인된 세상 나만 존중받아야만 하는 관계만을 추구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신앙생활을 할수록 죄에 대해서 더 민감해지고 거짓에 대해 더 단호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적당히 타협하고 반복된 잘못에도 점차 무뎌지는 모습을 보며 그리스도인으로서 고개 들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무슨 일이든지 간절함도 절박함도 점차 옅어져 가고 귀로 듣는 것만 생각으로 떠오르는 것만 좇아 살아 왔습니다. 주님 용서해 주옵소서. 우리는 즐거움만을 쫓아 사는 소망없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예배하는 그리스도인이 것을 꼭 잊지 않고 살아가게 해 주시고 언젠가 내 인생을 셈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잘못했던 것들보다 애쓰고 수고했던 것들이 더 많아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주님, 우리나라가 여러 가지 방면에서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런 큰 혼란과 대립의 상황을 주님 불쌍히 여기사 하루속히 회복과 안정을 주시고 옳고 그름의 대립이 아니라 온전하신 하나님의 뜻이 우리나라와 우리의 삶 속에 펼쳐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주님. 살아가며 부딪히는 모든 난관들과 갈등들, 물질문제 가족 간의 문제 답답해서 주님 앞에 엎드립니다. 무던히 잘 지내다가 갑자기 찾아온 질병으로 인해서 낫기를 간절히 바라는 형제자매들이 있습니다. 힘겨운 병상에 누워있을 수 밖에 없어서 바라보는 나의 모습이 이렇게나 나약한 존재인가 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하나님이 얼마나 필요하고 얼마나 갈급한 지를 우리는 잘 압니다. 주님. 속히 들어 응답해 주시고 치료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가족을 떠나 홀로 멀리 떨어져 있는 자녀들 주님이 동행하시고 함께 하심을 기억하게 하시고 휴일임에도 공익을 위해 이를 감당할 수 밖에 없는 성도들 일하는 그곳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시고 모든 사람들에게 선한 능력을 끼칠 수 있는 귀한 성도가 되게 도와주옵소서. 주가 주신 사명을 따라 하늘의 소망을 품고 가는 많은 선교사님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득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육신의 약함과 자녀 문제도 해결해 주시고 다음 세대로 사역이 잘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꿈꾸고 기도하며 선교사의 길 준비하고 있는 새 사역자들에게도 모든 계획들이 하나님 뜻 안에서 잘 성취되어 가게 도와 주시고 우리도 손과 발이 되어 짐을 나누어 맡은 짐꾼으로 살아가기 위해 주저하지 않는 귀한 사명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이 시간 주의 말씀이 선포됩니다. 이 말씀을 통해 거친 우리 인생길을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을 바르게 알아 축복의 통로로 살아가게 도와 주시고 주의 말씀으로 새롭게 충전되어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 담임목사님을 주님의 강한 오른팔로 붙들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성령 충만의 능력이 영육간에 강건케 하시고 말씀으로 기도로 넘치는 은혜 내려 주셔서 늘 피곤치 않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찬양을 준비한 할레루야와 찬양대 찬양을 받아 주시고 예배를 위해 준비하고 섬기는 모든 봉사자들과 촬영부, 새가족부 이름 없이 애쓰는 모든 성도들에게 은혜를 주시고 즐거이 봉사하는 마음 주시기를 원합니다. 감사드리며 언제나 선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