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의 방학과 주말에 휴일까지 총 17일간의 휴강을 거쳐~
오늘 다시금 수업이 재개되었다. 결석생은 두 사람 <둘다 병결>
첫시간은 어떤 방학을 보냈는지, 차례대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행히 며칠 전부터, 아침,저녁으로는 바람이 솔솔 부는지라 잘됐다.
8/11일 주나의 양력생일이라 축하문자를 보고, 한참 지난 낮에 답이 왔다.
쿤밍에서 출발하여 그때 막 베이징에 도착했다는 문자였다.
아들 얼굴 본지가 언젠지 가물가물하구나! 지나 내나 안 아프면 된다.
집에 와서 점심을 먹고, 다음 수업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한달 만에 동아리 수업을 가는 날이다. 일곱 분이 모여있었다.
이번에 박람회의 오프닝 공연을 하는 줄 알았는데,
100팀의 참가그룹에서 탈락했단다, 내년에는 꼭 시켜준대나 어쨌대나~
- 지나 간건 잊어버리고, 수업이나 합시다.
1시간이 지정수업시간인데, 2시간을 지도하고 마쳤다.
지금까지 여기저기 다니면서 3년을 배웠는데, 자신있게 할 수 있는 곡은
4회에 걸쳐 나와 함께 수업했던 몇 안되는 그 곡들 뿐이라고 총무가 말했다.
- 3~40여곡의 레퍼토리가 있는데, 이기 무신 소립니까? 했더니,
제대로 배운 건 이번 동아리 수업에서 배운 것들이 다라고 했다. 헛.참.내
회장이 총무의 말을 거들었다.
- 쌤하고 우리하고 잘 맞다 그말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의 가려운 곳을 제대로 짚었나보다..)
사람은 언제 변할 지 모르니, 너무 감읍해 하지말자!
다녀와서 강의료를 또 여행지갑속에 살포시 넣어두었다. 어느 덧 60만원이 넘는다.
이번 달의 수업은 끝났으나, 2주 뒤에 버스킹을 한번 하기로 약속하고 왔다.
어제 부로 전반전은 끝났고, 오늘부터 후반전이 시작되었으니, 마무리도 잘하자!
첫댓글 그러게요 안 아프면 됩니다..
후반전도 즐겁고 활기차게~
절대 무리하지 마시고
무탈하게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