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고기에 넣어 먹는 미역은 이렇게 생긴 돌미역이 좋습니다.
양식미역에 비해 뻣뻣해서 숨이 많이 죽지 않기 때문입니다.

↑ 팬에 고기를 먼저 익혀줍니다.

↑잘 펴가면서 앞뒤로 다 익힙니다.

↑ 한 덩이씩 돌돌 말렸던 것을 풀으니 점점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 불린 미역을 씻어서 먹기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 나중에 먹다보면 ... 미역귀가 제일 맛있습니다..

↑ 하나도 잘라버리지 말고 다 넣습니다.

↑ 말린 당귀입니다.
밑둥은 질길 수 있으므로 잘라 버리고 준비 합니다..

↑ 유기농 파는 잎은 잘라버리고 흰 기둥만 사용하는 게좋습니다.

↑파 잎의 요런 흰 줄 같은 건 속에서 벌레가 갉아먹은 흔적입니다.

↑고구마는 껍질까서 준비하고...

고구마를 큼직하게 썰고...

↑양파를 썰을 때는 뿌리쪽을 먼저 깊숙히 잘라버리고
부채살 모양으로 칼을 넣어 썰어야 길이가 일정하고 보기 좋습니다.


↑ 버섯 깻잎...이건 없어도 중요하지 않음 .. 닭갈비와 미역이 가장 중요합니다.

↑ 닭고기가 어느 정도 익거든 ...

↑ 가위로 먹기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야채를 넣고...

↑고루 저어주다가... 밑에 물기가 너무 없거든 ....

↑육수가 있으면 육수를 좀 붓고
육수가 없으면 ...그거 없어서 못 한다 하지 마시고...물을 조금 부어도 됩니다.

↑미역은 좀 많아도 좋습니다..
닭고기맛이 배어서 고기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잇습니다.


↑잠시 뚜껑을 덮어서 익힙니다.

↑주걱으로 고구마를 눌러봤을 때
고구마가 꺾어지면 다 익은 겁니다.


↑ 닭고기만 익혀서 먹으면 양념 추가를 안 해도 되지만
부재료들을 넣었으니 ... 함께 온 양념을 필히 넣어야합니다..

↑ 얼큰해 보입니다.

↑볶은 통깨...

↑ 발효액도 약간 ....

↑참기름(양평 사투리로 챙기름...이빨 없는 노인 발음으로는 챙지룸 ) ... 듬뿍

완성입니다..
닭갈비집에서 먹던거 4인분 보다도 많습니다.
가족들 모이시거든 푸짐하고 맛있게 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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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도 넣는군요..이색적인 방언도 재미지구요


하시길요




미역넣은 닭갈비요리는 생소하군요
넘 독특한 맛일거 같은데요
챙지룸
아,배부른데도 위장이 닭갈비를 콜하니 우야면 좋을까요
맛난거 마이 드시고 건강한 가을맞이로
미역으로는 대합이나 쇠고기양지로 국만 끓여 먹었는데, 돼지고기에 이어 닭갈비랑도 만났네요 ㅎㅎ
미역이 완전 팔방미인이었네요.
미역 좋아해서 떨어지지 않게 사다 놓는데, 요렁게 조렇게 두루두루 먹어 보고 싶네요 ㅎㅎ
정말 요술쟁이 지기님
아무거나 손만대면 쓱싹 안되는게
없네요ㅡ늘감사드립니다
미역을 넣는다는 것은 생각하지도 뭇했어요
푸짐하게 맛있는 닭갈비 변신이네요
미역을 넣는게 다른 야채 넣는 것 보다 효과가 더 좋습니다.
근데... 털털이 같은 돌미역이라야지 부드러운 양식미역은 숨이 너무 죽어서 볼품이 없어요,,
오우 미역 을 이렇캐 해서 먹을수도 잇네요 명절 온가족 들과 함깨 해먹어봐야 갯어요 감사 합니다
놀라워요~
입력해 두었다가 따라쟁이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