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이 가을날씨
초가을은 덥기도 하지만 햇빛이 따갑기도 합니다
평일날 홍천에 미리 갔다와서 오늘은 집에서 쉬기로
했습니다
가면 풀도 깎아야하고 계곡물 호스도 청소해야하고
할일은 많습니다
배추모종사다가 심은지 20일 됐는데 많이 자랐습니다
흙속에 벌레잡는 친환경 약을 삽으로 파서 해주고
이번에는 그물망도 씌웠습니다
그리고 벌레가 실어하는 커피 찌거기를 물에 따서
조리개로 위에서 뿌렸는데도 일주일에 다시가보니
그래도 어디서 들어오는지 잎을 갈가 먹었네요
무우도 예외는 아니네요
약(농약)을 칠수도 없고
게걸무도 씨앗을 심고 일주일되보니
싹이 안올라와 무우씨앗으로 했습니다
일주일째 가보니 싹이 올라왔네요
다음주가서 쏙아줘야 합니다
게걸무 씨앗 버리기가 아까워 남은거 조그마한 땅에
골을 만들어 씨앗을 뿌려줬더니 싹이 올라온것두 있고
안올라온것두 있네요
씨앗을 쓰고 난후 냉동실에 보관해야 그다음에도
쓸수있는데 몰라서 집안 서랍에 보관했으니
발화가 잘 안되나 봅니다
3번째 고추 땄습니다
이제는 끝물입니다
비가 자주와서 그런지 작년에 비해 수확이 별루입니다
무농약을 원칙으로 하기에 양이 얼마 안됩니다
다음달 초에 마지막 수확 예정입니다
주변에 나무때문에 햇빛과 통풍이 잘안되기도 합니다
올해 안으로 나무 일부를 제거할 예정입니다
전형적인 가을입니다
코스모스가 활짝 폈네요
파주 광탄면에 위치한 소령원숲속
사과가 작네요
꽃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