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태풍 네파탁이 괌 남부 해상에서 발생하여 북서진중입니다.
올해 태풍은 상당히 늦게 생성되었는데요..
엘리뇨에 의한 열시스템의 오류로 관측이래 태풍이 생성되지 않은 일수가 199일로 이전의 198일(1973년,1998년) 기록을
갱신하였습니다.
※태풍이 늦게 발생한 기록
2015년 12월 17일 ~ 2016년 7월 2일 (199일)
1972년 12월 15일 ~ 1973년 6월 30일 (198일)
1997년 12월 22일 ~ 1998년 7월 7일 (198일)
제 1호태풍 네파탁은 아직 열대성폭풍에 머물러 있는데요..
화요일 또는 수요일에 태풍으로 강화되며, 7일 목요일즈음 대만 남동부 해상까지 진출하며
세력이 매우 커질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예상진로는 아직 유동적이어서 일본 류큐제도를 포함한 중국 동부,대만,한국,일본 지역에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주말즈음 한국 또는 일본으로 북동진 할것으로 예상되지만 세력은 많이 약화될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올해 태풍은 평년보다 적게 생성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태평양이 엘리뇨에 의한 비정상적인 시스템으로 인하여 라니냐패턴으로 나아가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바닷물 온도를 기록하며 태풍의 수가 많이 줄어들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는 19개의 열대폭풍 및 10개의 태풍(슈퍼태풍 4개) 정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과거의 기록은 2010년의 14개 열대폭풍 및 9개의 태풍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현재 장마전선이 한반도 중부지역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매우 강한 비구름으로 보여지고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강해진 북태평양 고기압으로 장마전선이 위로 밀리며 이번주 내내 한반도 중부권에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주말에도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것으로 전망됩니다.
인도 북부에 위치한 우타라칸드에서 최근 지속되고 있는 홍수로 현재까지 30명이상이 사망하였습니다.
관계당국은 군병력을 투입하여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산악지형이 많아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도 비예보가 되어있어 피해규모는 더 커질것으로 예상됩니다.
파키스탄 북부-아프가니스탄 접경지역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하여 33명이상의 사망자가 발생중입니다.
현재 겨울인 남미의 페루 안데스산맥 지역에는 이상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올겨울 찾아온 한파에 현재까지 48명이 사망하였으며, 수천명의 폐렴환자 및 수십만명의 호흡기질환 환자가
발생중입니다.
또한 소 3만마리가 폐사하였으며, 1만헥타르 이상의 농경지에 손실이 발생중입니다.
현지시간 7월 1일 북미 오대호중 하나인 이리호에서 포착된 용오름입니다.
전세계 각지에서 용오름 및 토네이도 등 폭풍이 많이 생성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6월 30일 미국 라스베거스에 뇌우를 동반한 폭풍이 몰아칩니다.
골프공만한 우박도 떨어졌는데요..
번개로 크고작은 화재 및 가로수가 쓰러지고 4천여건의 정전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LHC(강입자충돌기) 실험실 상공모습입니다.
올해 6월 24일 촬영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섬뜩한 장면입니다..이러다 훅 하는건 아닌지 원....
미니빙하기 설이 대두가 되고 있는데요.
작년부터 여러차례 언급해 드렸지만, 태양 및 해류벨트,대기권 등의 데이터가 좋지않은 방향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서양의 해류컨베이어벨트에 오류가 발생중이며 이는 과거 빙하기와 연결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태양활동 극소기 초입에 들어선것이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기권이 요동치면서
번개 및 폭풍이 많이 생성되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몇몇학자들은 마운더미니멈 기간에 접어든 만큼 전세계 평균기온이 1.5도씨 이상 하락할것이며,
이는 추위와 극단적인 날씨를 초래함으로써 식량난이 최고조에 이르게 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미니빙하기 조건에 이르면 질병의 빈도와 강도를 증가시키며, 모기번식지가 늘어남에 따라 말라리아 등 열대질병이
증가할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행복한 7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올해 진짜 무섭네요 ㄷㄷㄷ
정성 그득한 짧막단신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비도 엄청 오네요 거기다가 주말에 태풍까지 ㅠㅠ
항상 감사 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마른 장마란 신조어도 출현했는데 이러다가 잔잔한 태풍이란 말도 나올듯.. ㅋ
감사합니다
기후재난이 가장 큰 해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굼겨님 항상 따끈한 글 감사드립니당ㅎ
7월인데 이제 겨우 1호 태풍이라니 참 이상하네요 그만큼 위력이 쌓인건지
전부 일본으로 가라
비나이다 비나이다 천지신명님께 비나이다